제주시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및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도부터 운영된 주민자치학교는 필수이수제에 따라 교육이 진행된다. 이에 현직 주민자치위원은 매년 4시간 이상,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공모일 기준 2년 이내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주민자치위원으로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금년도 주민자치학교는 2020년도 참여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하여 주민자치위원과 일반시민을 구분하고 교육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현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미 4시간 이상의 소양교육*을 이수하였기 때문에 우수사례 등과 같은 실무교육* 수강으로 편성하고, 일반시민 대상으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같이 자치위원으로서의 사명감을 함양할 수 있는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소양교육: 주민자치의 필요성, 문제점, 추진방향, 주민자치의 법적·제도적 기반 등 * 실무교육: 주민자치 모델 및 사례연구, 회의기법, 인권교육 등 현재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자치학교는 온라인(https://www.edwith.org/jejusi)으로 운영 중이며, 일반시민들의 경우 상·하반기(5월, 10월
제주도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총 575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오후 6시경 제주 617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17명이다. 이달 제주에서는 총 4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해에만 1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14명(3.15~3.21, 8명 발생)이 발생했다. 21일 확진된 617번 확진자는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617번은 여행을 목적으로 지난 18일 오전 가족 3명과 함께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를 타고 입도했다. 617번은 제주에 머무르던 중 21일 오전 9시 40분경, 수원시 관할 보건소로부터 수원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을 통보 받았다. 이후 21일 낮 12시경 제주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한 뒤 오후 6시 15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지난 20일부터 현재까지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617번 확진자와 함께 입도한 가족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담 수어통역사를 배치하고, 청각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정보 접근성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22일 오전 9시 50분 집무실에서 제주도 전담 첫 수어통역사에 고영산 씨를 신규 임용했다. 원희룡 지사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수어통역사를 임용한 만큼 수어통역사에 대한 여러 가지 여건이나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어“청각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마음의 소리까지 듣고 도정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영산 주무관은 “그동안 수어통역과 수어교육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도의 정보가 누구에게도 소외되지 않도록 분명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 하겠다”면서 “도정의 공약인 ‘장애인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 장애인이 행복한 제주’를 몸소 실천해 사회공헌도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 첫 전담 수어통역사인 고영산 주무관은 국가공인수어통역사와 한국수어교원 자격을 보유하고 전 제주도농아복지관 수어연구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약 10여 년간 도내 방송사와 공공기관 등에서 제주의 현안을 수어로 전달하며 정보 접근이 어려운 청각
제주도는 3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2021 청소년 안전문화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범죄예방(주취폭력·가정폭력·성폭력·절도 등), 교통사고예방(음주운전·안전띠·과속금지 등), 생활안전사고예방(낙상·추락·열상 등) 등 일상생활 속 안전 관련분야로 한번 쯤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을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시선으로 전개하면 된다. * 7대 안전무시 관행 : 불법 주정차(소화시설), 안전띠 미착용, 과속운전, 비상구 폐쇄, 건설현장 안전모 미착용, 구명조끼 미착용, 등산시 화기물질 소지 참가자격은 일상생활 속 안전에 관심이 있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 또는 거주중인 청소년(19세 이하)으로 개인 또는 팀(4명 이하, 학부모 자녀와 동반 참가 가능)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참가신청서 및 서약서를 도 홈페이지(도정뉴스 도정소식 입법·고시·공고)에서 다운받아, 방문·우편(제주시 문연로 6, 제주도 도민안전실 안전정책과) 또는 E-mail(ezplaye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6월중 발표할 예정으로 시상금은 최
벚꽃이 흩날리는 제주의 아름다운 꽃길을 달리는 ‘가상 마라톤 대회’가 베트남 현지에서 펼쳐진다. 제주도는 오는 25일부터 한 달 간 베트남에서 ‘런투제주, 제주관광 가상 마라톤 대회(RUN* to Jeju-Jeju Spring Virtual Run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RUN: Refresh Yourself in Nature(자연에서 힐링을) 이번 가상 마라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관광시장 우위 선점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시대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마라톤이 불가능한 만큼, 최신 비대면·디지털 트랜드를 반영해 각자의 자리에서 뛰고 기록을 재면서도 제주의 봄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한 것이다. 제주도 하노이관광홍보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상으로 ‘제주 자연에서 힐링하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GPS 기반 기록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현지 유력 마라톤 사이트에 참가 신청을 한 후 대회기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가상 마라톤 코스는 제주벚꽃길, 유채꽃길, 제주바다길, 한라산숲길 4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대회 기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관람객과의 소통과 박물관 홍보를 위하여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왕·방·갑·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하며 분기별 다양한 주제를 갖고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제1탄 ‘박물관으로 출첵!’ 참여방법은 박물관 내 돌하르방과 또는 현재 전시중인 호랑이 입을 찾아 방문 인증사진을 찍은 후 개인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해시태그(#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출첵)와 함께 게시하고,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또는 페이스북 좋아요를 누룬 후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참여가능하고 당첨자 발표는 4월 12일에 박물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이벤트 참가자 20명을 추첨하여 제주의 자연풍광을 담은 수제비누 1SET(3개)를 증정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속자연사박물관(710-7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부터 박물관 행사들이 많이 취
제주도(도지사 원희룡)는 2021년 전략과제 ‘생각의 차이를 넘는 소통하는 장애인복지 실현’을 위하여 총1,732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일생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 지원체계 구축 및 보호자의 심리적 불안요소 해소 등 상황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GPS탑재 스마트슈즈 보급사업을 새롭게 1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활동지원서비스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65세이후 노인장기요양 수급자로 전환되어 급여가 월 60시간이상 감소한 경우 보전급여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활동지원(`20) 1,393명·303억원 → (`21) 1,430명·344억원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장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주간활동 및 방과후 활동 지원을 확대한다. *(`20) 180명 → (`21) 262명 만 18세이상 64세 성인발달장애인의 경우 특성에 따라 1일 2.5시간에서 6시간까지 외부활동을 지원하며, 만 12세이상 17세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경우 월 44시간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지원한다.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보
제주도는 22일 ‘2021년도 제1회 제주도 공무직 공개 채용 시행계획’을 제주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하는 공무직은 총 22명이다. 응시분야별 업무내역 및 채용인원은 △청사 및 화장실 청소 3명 △CCTV 모니터링 6명 △도로보수 2명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시설관리(전기) 1명 △하수처리장 관리 3명 △매표 및 안내 2명 △환경정비 3명 △가축 관리 1명 △도서관 자료실 운영 1명이다. 「제주도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제5조의2(주변지역 인재의 고용)의 규정에 의거 하수처리장 관리 1명은 주변지역 주민으로 제한 채용될 예정이다. 주변지역은 환경기초시설 등이 있는 행정 동·리이며 제주하수운영과는 제주시 도두동 주민으로 주소지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 응시분야 및 응시자격 요건은 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참조 2021년 제2회 제주도 공무직 공개 채용은 오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5월 1일 필기시험과 5월 27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단, 시험 일정은 코로나19의 향후 상황 등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
제주시는 ‘2021년 제1회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계획을 확정하고 3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직종, 인원 및 일정을 공고했다. 공무직은 3개 직종 8명을 채용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제주시는 오는 4월 9일 ~ 4월 13일까지 5일간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5월 1일 필기시험, 6월 2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 진행시 응시생 간 2m의 건강거리 유지 및 시험장소 방역 등을 통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예방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1년 제1회 제주시 공무직 공개채용 공고’를 참고하거나 제주시 총무과 인사팀(064-728-2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번 공무직 공개채용을 통해 특수자격요구 공무직 근로자 및 퇴직 공무직 근로자의 결원부분을 충원하여 부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정서비스의 기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
제주도가 NH농협은행에 이어 제주은행과 전기자동차 보급 및 정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제주은행과 ‘제주도민 대상 전기차 금융서비스 제공 등 전기차 보급 확대정책 상호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지사, 서현주 제주은행장, 이경빈 부행장, 김영직 제주도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5일 NH농협은행과 ‘전기차 금융서비스 제공 등 전기차 보급 확대정책 상호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주도와 제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민을 위한 전기자동차 구입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홍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종합서비스 공동 개발 및 이벤트 △전기자동차 오토 비즈니스 공동 개발 △제주은행 업무용 차량 및 임직원 차량의 전기자동차 전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제주은행은 제주도민 전용 전기자동차 신차 구입 시 이용할 수 있는 저리 금융상품인 ‘모바일카드림대출’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최저 연 2.73%(21년 3월 19일 기준)을 적용하며, 제주은행 카드 결제금액의 1.2%를 돌려받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대출대상은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