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시설관리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가칭)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정책토론회”를 오는 2023년 6월 15일(목요일) 오후 2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설공단”은 지난 2019년 7월 관련 조례가 발의됐으나, 17개월 만인 2020년 12월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부결되면서 계획이 백지화됐다. 당시 △자동차운송사업(공영버스) △주차시설 △환경시설(동복환경자원순환센터 등) △하수도·위생처리시설 4개 분야를 전담하는 형태로 추진됐었다.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이전 제주시설공단 형태와는 다르게 환경 및 하수도 시설만을 대상으로 관리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하면서도 “도의회와 현재 환경공단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들 그리고 지역 전문가 및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나누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창권 위원장은 “지난 도정질문에서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의 '환경시설 중심의 공단 설립 제안'에 오영훈 지사께서도 방향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41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30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또한, 제12대 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심의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2명의 의원으로부터 5분자유발언 신청이 있어 오는 6월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발언하게 된다. ① 강동우 의원은 동부공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발지구 내 학교용지 확보의 중요성에 대하여, ② 원화자 의원은 제주 신장투석 문제 개선과 관련한 발언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이번 회기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이 법령과 회계 절차에 따라 당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예산 낭비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데 45명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양영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에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아이들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연동 만들기” 중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 설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와 함께 ▲놀이터의 기능과 운영 ▲이용자의 의무 및 이용 제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은 ‘2023년 제주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 68개 세부 과제 중에 하나로 2024년부터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실내놀이터를 조성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양 의원은 “대기오염과 기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터가 설치·운영 될 수 있도록 행정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418회 1차 정례회 회기 중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도의원와 대정읍 스포츠파크건립추진위원회 공동주최로 6월 9일, 대정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스포츠파크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주제로 토론회가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정읍지역의 스포츠파크조성 추진을 위한 실행적 단계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관련하여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역 노인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금융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JC, 라이온스, 로타리클럽, 연합청년회, 종목단체 동우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병우 도의원(제주특별자치도의회)은 “평화대공원사업, 스포츠파크의 벨트화로 서부지역의 중심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으며, 기존 스포츠시설과의 차별화와 미래트렌드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스포츠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김민철 교수(조선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는 “스포츠파크와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하여 주제발표하면서 “지속가능한 산업과 스포츠파크의 패러다임 변화, 입지선정 개발과 평가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행정관계자는 “스포츠파크 조성함에 있어 행정절차를 위하여 기본설계 및 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 물가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입법 장치마련에 시동이 걸렸다. 9일 제주도의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제주도내 관광 물가안정 및 미풍양속을 개선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내 관광과 지역축제가 다시 재개한 가운데 국내 유명 관광지와 축제에서 잇따라 ‘바가지 요금’이 논란이 되고 있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바가지 요금 논란이 크게 불거진 경우만 4건으로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옛날 과자를 1봉지에 7만원에 판매한 영양산나물 축제를 비롯해 경남 진해 군항제와 전북 남원 춘향제, 전남 함평 나비대축제에서 발생한 바가지 논란에 민심이 전국적으로 폭발하고 있다. 문제는 잇따른 ‘바가지 요금’ 논란 파급력이 자칫 제주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인 관광 사업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제주도내 관광업계에선 휴가철과 축제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바가지 요금 논란이 지속될 경우 국내 관광 보이콧과 더불어 지역축제 불매운동까지 불거질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태권 발상 70주년을 맞이하여 태권도 발상지 제주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북 공동 등재’를 염원하는 사진전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은 “태권(跆拳) 발상 70주년 기념, 태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 남북공동 등재 사진전”개막식을 오는 13일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3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권도 발상지로 알려진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주먹탑’을 도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1953년 제주에서 시작한 태권의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태권도 발상지 제주, 남북평화협력의 도래지’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회장 김종민),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추진단(단장 최재춘), 개성문화원(원장 민지혜)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1953년 제주에서 시작된 태권도 문화와 역사 사진 30여 점이 제주도의회 의사당 2~3층 연결통로에 전시돼 23일까지 2주간 도민들과 만난다. 특히, 1층 로비에서는 태권도 유네스코 남북공동 등재 추진단 홍보대산인 ‘한반도 평화공감 캐릭터 풍이 진이’와 함께하는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9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4개 고등학교 학생 28명과 6개 중학교 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2023년 중ㆍ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2013년부터 시작한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2019년까지 매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중단됐었다. 올해 개최하는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4년 만에 재개하고 있으며, 참가 대상을 종전 고등학교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확대하여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경연하게 된다.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교 교육(청소년) 또는 제주도내 현안에 대해 자체적으로 안건을 선정하여 시나리오 작성, 심사보고, 찬반토론, 의결 등 직접 본회의 의사를 진행하게 됨은 물론 반드시 제주어로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제주 미래 리더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모의의회 경연대회 심사는 2개 부문으로 나누어 1차 심사는 시나리오 심사로 6월 2일 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사전 심사했다. 2차 평가는 현장 발표심사로, 별도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경연 당일 심사하게 된다. 경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6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성을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2019년 6월 19일 우호교류 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도의회와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간 교류 활성화 및 협력 활동 확대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기간 중 김경학 의장 등 대표단은 6월 7일 중국 하이난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하여 쑨다하이(孙大海)부주임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장은 제주와 하이난 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직항노선 개설과 해양관광 등 관광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면담 후 하이난성 강동신구개발단지를 방문하여 하이난성 자유무역도시 개발계획을 청취했고, 6월 8일에는 국가 하이테크 산업밸리 내 하이난성 해마자동차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은 “읍면동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6월 7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를 지나면서 도민체육대회 읍면동 참가선수가 더점점 저조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민체육대회에서 읍면동 단위 참가선수들은 일반 동호회 클럽으로도 활동하여 참가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도민체전의 기반이 되고, 도민 건강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읍면동체육회 활성화는 필수조건이다. 서귀포시 읍면동체육회는 21년까지 17개 읍면동 체육회 민선화가 완료됐으나 제주시의 경우 읍면동 26개 중에서 13개 동이 민선화가 완료됐고 6개 동은 올해 상반기 내 완료 예정에 있다. 나머지 7개 읍면(한림·구좌·애월·조천·한경·추자·우도)체육회 중 추자면과 우도면 체육회는 창립하지 못했고 나머지 5곳은 창립은 됐으나 체육회에 가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호형의원 주재로 좌재봉(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과장), 고성협(제주시 체육진흥과장), 김철식(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 신철이(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전문체육회 부장), 남정현(제주시체육회 사무국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현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결부위원장은 7일 김철우 보성군수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주 4·3특별법 전부 개정안 통과 관련하여 보성군, 보성군민 등 지역 내 제주 4.3사건의 완전 해결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며, 제주 4․3사건과 여순 10․19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하여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 기념사업 추진, 보상문제 등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국민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한 바 공로를 인정했다. 한편, 제주도는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명예도민은 2천239명이다. 내국인 2천96명, 해외동포 24명, 외국인 1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