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 연구단체가 챗GPT로 우리에게 익숙한 초거대 AI기술의 행정의 활용방안과 제주의 적용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연구단체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공동대표 정민구, 현길호)는 지난 20일, 국내 대표 IT기업 네이버를 방문해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과 제주의 가능성’에 관한 특강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특강은 네이버 김필수 실장으로부터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인 공공데이터의 중요성 및 행정에서의 활용사례와 AI기술의 제주 헬스케어 산업의 적용가능성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단체 공동대표 정민구 의원은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독거노인의 위험상황 인지, 정서와 질병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대표인 현길호 의원도 “챗GPT로 대변되는 초거대 인공지능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고 하면서 “기술의 핵심인 공공데이터의 축적과 활용을 통해 제주도정의 행정을 과학화하고 효율화하는 의정활동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중·남부 지역의 이재민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609만원을 7월 24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성금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시설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매년 연말연시 이웃 사랑 나눔 성금 기부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것 이외에도 2022년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2023년 튀르기예 지진피해 돕기 등 국내외 재난․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금을 전달한 김경학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피해 지역주민들에게 더 이상의 피해없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히며 “우리 도의회에서는 피해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희망하며 기부에 동참하게 됐으며, 이번 계기로 집중호우 피해주민을 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2023년 7월 22일 고의숙 의원과 함께 하는 제4회 교육정담회를 개최했다. 고의숙 의원과 함께하는 교육정담회는 매월 의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주제발표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데, 이번 제4회 교육정담회에서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담회에는 고의숙 의원과 전교조제주지부 관계자, 일선학교 교사, 도교육청 학생인권지원관 등 13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전교조제주지부에서 지난 7월 3일부터 15일까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설문조사(총 5,803명, 128명 응답, 응답율(2.2%))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최근 3년간 54.7%의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대한 침해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98%의 교사가 학교현장에서 교원의 교육활동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인식하고 있었다. 누구로부터 교육활동 침해를 받았는가에 대해서는(복수응답) 학생(77.1%)과 학부모(70%)의 비율이 높았으며, 향후 조례 개정 시 교사의 학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 특별위원회는 이달부터 제주지역의 간병인을 대상으로 ‘간병서비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 내에 증가하는 간병서비스 수요에 따른 사회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사로 간병서비스 제도화 필요 내용과 인식, 간병인 근로환경, 권리증진 등에 대해 조사한다. 이는 제주지역의 간병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이용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간병서비스가 직접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반영한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이후 사회보장 특별위원회는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회, 간담회, 용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보장 특별위원회 현지홍 위원장은 “간병서비스의 제도적 접근은 제주지역 의료 및 돌봄의 사회안전망이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 요소”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24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금번 개최된 공감·소통의 날은 소통강화, 성희롱 예방교육과 병행하여 진행됐다. 교육은 소통 및 성교육 전문가인 경기대 최강현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일상생활에서의 상호 소통강화 방법, 사례 중심 성희롱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공감·소통의 날에 참여한 직원들은 “모호한 직장 내 성희롱 개념과 유형에 대하여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중심의 다양한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학 의장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성비위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공직문화에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2일 오후 4시 제주도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저연차 담임교사의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경학 의장은 분향소에 마련된 방명록에 ‘다시는 안타까운 죽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적었다. 21일 마련된 분향소에는 이틀째 동료 교사들과 도민 등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마련된 분향소 방명록에는 ‘선배 교사라는 말이 부끄러운 오늘입니다. 미안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더 이상 이런 아픔이 생기지 않길. 미안합니다’, ‘선생님 참된 세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이초 저연차 담임교사의 제주지역 분향소는 21~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련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최근 출산미등록아동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제정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 보호·상담 지원 조례안'이 지난 제419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되면서 전국에서 최초로 제정됐다. 이 조례안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위기영아가 원가정에서 안전하게 양육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하도록 하는 것을 책무로 규정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위기임산부 및 배우자에 대한 상담지원, 위기심산부에 대한 출산 및 산후조리 지원, 위기임산부에 대한 주거 및 생계지원, 위기임산부에 대한 아동양육,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에 대한 일시보호,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에 대한 치료 지원,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에 대한 실태조사,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송창권의원은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과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7월 21일 제주시 오라동 소재 제주연구원 내 제주지하수연구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과 그동안의 성과를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배 제주지하수연구센터장과 양제윤 도 기후환경국장, 강봉국 도 물정책과장 등 도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고인종 제주연구원 정책기획팀장으로부터 제주지하수연구센터의 운영상황과 지하수 보전관리 및 조사연구 활동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문제점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학 의장은“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제주도의 중요자원인 지하수의 관리와 지속가능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기관으로 제주도 지하수를 지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의 귀중한 지하수 자원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경학 의장은 제주상공회의소를 방문, 회장실에서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과 부회장, 상임위원, 사무국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상의 회장단 등은 △과도한 규제 개선 △소상공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늘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표선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한다. 오늘 의정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의장, 의원, 도지사, 교육감 등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심사보고,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3분 자유발언 등 의사진행을 한다. 한편, 3분 자유발언에 나선 4명의 학생들은 ▲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에 대해, ▲ 전동 킥보드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해, ▲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 양성평등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공감을 얻는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김창식 의원은“오늘 의정체험의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여 토론과 경청의 자세를 잊지 말고 원하는 꿈들을 반드시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지금까지 6회 161명이 참여했으며, 회기가 없는 8월에는 7회 250여명에 대해 의정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병우 의원(무소속, 서귀포시 대정읍)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지사를 상대로 ‘알뜨르 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체계 제시’를 요구했다. 지금까지의 평화대공원 사업은 1990년대 국방기념관 조성 계획을 시작으로 역대 대통령의 제주공약으로 제시됐으나 구체적인 사업추진 없이 흘러왔다. 그러던 중 지난 6월 30일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으며 16년만에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평화대공원 조성과 관련해서는 송악산도립공원 관리는 환경정책과, 문화재 관리는 세계유산본부, 평화대공원 조성은 평화국제교류과에서 분리되어 추진되고 있다. 양병우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제주특별법'과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각종 절차 이행은 물론, 토지매입, 제대로 된 평화대공원 조성 기본계획, 국비 확보 등 하나하나 로드맵을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 이번 법률 개정안을 바탕으로 제반 절차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