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는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과 양병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정읍)이 공동주관하고, 제주농협 마늘제주협의회에서 주최하여 8월25일 도내 마늘 주산지인 대정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제주마늘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마늘은 남도종 품종으로서 2013년 4만톤으로 전국 생산량 10%를 점유했으나, 경영비 급등 및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대서종(스페인산) 품종 유입, 국내외 경기침체 등 제주 마늘 산업을 둘러싼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어 매년 생산량이 감소하여 올해 생산량이 1만9천톤으로 줄었으며, 또한 수입 의존하는 비율이 커지고 있어서 제주마늘 농가가 위험에 직면하게 됐다. 위성곤 의원은 “마늘은 국민 식생활에 필수적인 양념채소로 소비자 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채소 가운데 하나로 안정적인 생산기반의 확보와 수급관리 중요한 품목입니다. 하지만, 소수의 저장업체에 의한 가격왜곡으로 마늘 생산자들은 생산비도 건지지 못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사를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상기후 현상이 반복·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사회적경제포럼'은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대표의원을 선출했다. 임시총회를 개최한 결과, 대표에 이남근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 부대표 의원 김경미 의원(삼양동·봉개동,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의원(삼도동, 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이남근 대표의원은 “제주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의원연구단체가 창립된 바 있다”며,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와 현장소통을 통해 제주도내 사회적경제가 한단계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주사회적경제포럼은 이남근 대표, 김경미 부대표, 정민구 부대표, 강연호, 이경심, 박호형, 양병우, 임정은, 현길호 의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의회운영제도개선위원회’는 23일 오후 4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의회 도덕성·책임성 강화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애숙 의회 사무처장, 박순종 한양대 겸임교수, 김수연 제주대 교수, 김은주 제주대 교수, 임익상 연세대 객원교수, 진정구 법무법인 광장 고문이 참여했다. ‘지방의회 도덕성·책임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 박순종 교수는, “의원에 대한 불신임의결 제도, 징계 확정 전 직무정지 의결제도, 징계 세부 기준안 제시, 징계 권고 결의 등, 내부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교섭단체별 내부 징계 기준 제시나, 윤리관련 교육 필수 이수, 의정활동 정보 공개범위 확대, 의정활동비 지급 제한 강화 등을 통해 엄격한 의원 윤리 기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첫 번째 지정 토론에 나선 김수연 교수는,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도덕성 측면에서 제주도의회는 상당한 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오라동, 더불어민주당)은 제주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관광업계 간 간담회를 8월 23일 오전 10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관광의 국내관광객 수요 감소로 관광업계가 관광산업의 경쟁력 저하를 가져오고 있어 국내외 경쟁관광지에 대한 적극적 대응책 마련이 모색되어질 것으로 보여지며, 최근 중국인 관광객 단체관광 허용에 따른 업계 대응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이승아 의원은 “최근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도에서 발표한 7대 전략의 내용을 보면 그동안 제주관광의 부정적이미지 개선대책과 다양한 상품개발 및 홍보 등 총망라하여 손색이 없어 보이지만 기존 제시됐던 제주관광 활성화 방안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승아 의원은 “제주 국내관광객 수요 감소는 관광업 종사자 및 사업체에 심각한 경영이 우려된다”고 하면서 “내·외국인 시장의 차별화 전략과 안정적으로 수요와 공급을 조절할 수 있는 질적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차분히 준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동·삼도2동)은 '민선8기 문화정책 1년, 진단과 평가'라는 주제로 2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 도정이 출범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문화정책 1년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방향을 점검하여 향후 민선8기 문화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정민구 의원은 “민선8기 도정이 출범하면서 발표한 101개 공약 중 문화분야 5개가 발표됐을 때, 당시 제주 문화예술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는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라면서 “이에 제주도가 1년간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해왔지만, 이 시점에서 그간의 노력들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과연 방향을 잘 잡았는지 진단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민구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민선8기 문화정책 1년 성과를 되짚어보고, 유의미한 성과는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 모색을 비롯하여 여전히 방향을 잃은 정책이 있다면 따끔한 비판과 함께 향후 3년 남은 민선8기 문화정책에 방향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와 부산광역시 해양도시안전위원회가 18일 오후 4시부터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부산권역 순회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 김희현 정무부지사, (재)독도재단 김수희 교육연구부장 등이 참석했다. 패널토론에서는 박호형 의원이 좌장을 맡아‘정부차원의 해녀보전 정책 수립 요구 및 전국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의원, 부산광역시의회 임말숙 의원,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 김정자 부산 기장군 해녀협회장, ㈜크립톤엑스 고미 제주사업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 강승오 해녀문화유산과장, 부산광역시 강태구 수산정책과장이 지정토론했다. 강충룡 의원은 “우리나라 해녀는 2015년도에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되고,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17년도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나라 해녀에 대해서는 인정받고 존중되고 가치에 대한 정부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 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8월 18일~19일 양일간 문화예술작품을 통한 4·3의 전국화·세계화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4·3평화공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사례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4·3특별위원회 사례조사에는 한권 위원장, 박두화 부위원장(더불어 민주당 비례대표), 고의숙 위원(교육의원), 정이운 위원(교육위원), 박호형 위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등이 참여했다. 4·3특별위원회는 18일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관에 조성된 제주사료관 내 4·3 관련 자료 전시 현황을 확인하고,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부산민주공원과 UN기념공원의 전시 시설 및 추모공간 등의 관람을 통해 4·3평화공원이 보다 많은 도민과 추모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2022년 9월 개관한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관 제주사료관에는 부산지역의 제주도민 이주 역사 등을 전시하고 있는데, 제주4·3의 배경과 원인, 진행 과정과 함께 4·3진실 규명을 위한 도민 및 재외도민들의 노력들을 소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의원 징계제도가 국민 눈높이와 시대변화에 동떨어져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회 의원 스스로 의원 윤리․징계제도를 강화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길호 의원(제주시 조천읍)은 19일 도의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의원을 만나, 지방의회 자율권에 근거해 실효성있고 강화된 의원 윤리․징계제도 마련이 가능하도록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건의했다. 이날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는 지난 달 14일 전 도의원 윤리 관련 원내대표 사과문 발표 당시 약속한‘의원 윤리징계제도 강화’의 일환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 개정을 담보할 수 있는 최소한의 법률 개정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현길호 의원은 “지방의회가 ‘자율권’이라는 법리에 숨어 소극적 징계요구와 징계사유의 임의적 해석으로 주민을 실망시켜 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조례’는 도의원 각자에게 징계대상과 범위에 대한 명시적이고 구체적인 예측가능성을 부여하고, ‘지방자치법’은 규범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제도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길호 의원이 송재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8일 본회의장에서 탐라교육원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에 참가한 66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의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 참가한 학생들은 탐라교육원에서 2023년 8월 18일, 1일 전도학생회장단 리더십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전도 초등학교 6학년 회장단들이다. 의정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의장, 의원, 도지사, 교육감 등의 역할을 각각 맡아 심사보고,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3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강동우 의원은“오늘의 의정체험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와 토론의 지혜를 배워 훌륭한 인재로 자라주기를 항상 응원한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올 한해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지금까지 14회 449명의 청소년들에게 열린 의정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8월 17일 제주시 오라3동 소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를 찾아 업계 각계각층으로 이루어진 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경학 의장은“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위축과 엎친데 덮친격으로 고비용·고물가로 인한 내국인 관광객까지 감소하여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최근 내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제주도가 발표한 7대 전략을 지켜보고 있으며, 지난 사드사태 이후 6년 5개월만에 중국인 단체여행이 재개되어 제주 관광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경학 의장은“제주도의 관광객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며“제주관광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관광업계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가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있어야 한다. 제주는 볼거리는 충족돼 있는데 나머지는 부족한 것 같다”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관광협회도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학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