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외도ㆍ백록초등학교 어린이회 11명과 학부모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올해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예년보다 2개월 일찍 시작했다. 15일 개최한 의정체험은 외도·백록초등학교 어린이회 11명이 의장, 의사담당관, 도지사, 교육감 등의 각자 역할을 맡아 보고사항 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 표결 등 모의의회를 직접 진행했다. 이 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모의의회 진행모습을 참관하며, 보완 개선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기회를 가졌다.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이상봉 의원은 “오늘 의정체험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하는 자리라서 더욱 의미있는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선거구)이 2024년 2월 14일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도 신규해녀양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박호형 의원을 비롯한 해양수산국 강승향 과장, 제주시 해양수산과 허성일 팀장,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부종해 팀장, (사)제주도어촌계장연합회 성호경 회장, (사)제주도해녀협회 김계숙 회장 및 김현미 청년분과위원장, 한수풀해녀학교 김성근 학교장, 법환해녀학교 고승철 학교장, 가파리어촌계 유용례 어촌계장, 신산리어촌계 전유경 해녀, 서귀어촌계 조우리 해녀, ㈜크립톤엑스/(전)제주해녀 FAO 농어업유산등재 추진위원회 고 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하여 ㈜크립톤엑스 고 미 이사가 “제주해녀 전승체계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이 좌장을 맡아“해녀공동체 확립 및 신규해녀양성 시책”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호형 의원은 “대한민국의 해녀어업 및 해녀문화는 지난해 11월 10일 세계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2월 17일부터 주민조례청구 사항에 대해 3개월 이내 수의회리ㆍ각하 결정 및 통지를 함으로써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주민의 조례청구권 보장을 강화한다. 이는 제주특별법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의 일부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지난해 12월 15일 제4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한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청구인명부 열람기간이 끝난 날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심사ㆍ결정이 끝난 날로부터 3개월 이내 수리 또는 각하 여부 결정 및 통지를 하도록 규정이 신설됐다. 뿐만 아니라, 최소연서수 및 청구권자 등록에 관한 사항, 주민조례청구 내용과 처리현황 공개사항에 관한 사항, 선정대표자 지정 및 대표자 변경 신청에 관한 사항, 청구인명부 작성방법에 관한 사항, 서명수가 현저하게 미달하는 경우 각하 결정에 관한 사항, 주민조례청구의 철회에 관한 사항 등도 신설하여 기존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한편, 주민조례청구는 제주도내 18세 이상 선거권을 가진 도민이 청구에 필요한 최소연서수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2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현장소통을 위해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자 영농활동 현장을 점검하고 이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설 체감경기와 물가를 살피고 도민과 시장상인의 생활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했다.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영농현장인 남원읍 소재 농가를 방문하고,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의사소통 문제 및 사증·체류관리 제도개선과 적재적소의 인력배치 방안 등 외국인계절근로사업 안정적 정착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귀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제주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이용,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설 명절 물가를 체감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만나는 도민 및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없는 소통을 나눴다. 이밖의 도내 군부대 및 119종합상황실과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등 생활안전을 담당하는 기관을 방문,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맡은 바 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속가능 양식산업을 위한 “합리적 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 설정 토론회”를 2024년 2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2023년 11월 30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 육상양식시설 배출수 수질 기준에 관한 조례안'이 도의회에 제출됨에 따라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심도있는 검토를 하고자 마련 한 것이다.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 양식산업이 ‘기르는’어업의 대표 주자로 제주 양식장에서 생산된 광어는 국민횟감으로 사랑받아 왔음”을 언급하면서 “양식산업이 보다 더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토록 하기 위해서는 제주의 청정 해양환경이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창권 위원장은 “ 제주연안 청정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해 합리적 양식시설 수질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겠지만 양식산업이 그 역할을 주도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로 “제주연안 양식장 배출수로 인한 연안환경의 영향에 관한 최신 연구사례”에 대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일 제423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제424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마치고, 올해 12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2024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은 연간 회기 일수는 총 11회 127일로, 정례회 2회 39일과 임시회 9회 88일을 운영한다. 올해 첫 회기인 제424회 임시회는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게 되며,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3월에 개회되는 임시회에서 주요업무 보고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리고,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4월과 9월에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은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은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다뤄지게 된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10월 임시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은 11월 제2차 정례회에서 다뤄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2024년에는 민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이 2024년 2월 5일 제주도의회 소통마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부산물 관리 및 재활용 촉진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성의 의원을 비롯한 해양수산국 오상필 과장, 해양수산연구원 현재민 원장, 제주시수협 고성오 유통상무, 한림수협 김장옥 유통상무, 어류양식수협 강병철 본부장, 제주수산물수출협회 조진우 사무국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연구개발부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 안소언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안소언 연구원이 “도내 수산부산물 재활용 확대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부산물 관리 및 재활용 촉진 조례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순으로 진행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제주도내 발생하는 수산부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재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계획의 수립, ▲제주도내 수산부산물의 발생·처리 및 재활용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 현길호)은 2월 5일 오전 10시 오드리인 제주호텔에서 ‘2024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워크숍에는 현길호 대표를 비롯하여 임정은 수석부대표, 강봉직 부대표, 김승준 부대표, 양홍식 정책위원장, 박두화 대변인, 김대진 부의장, 이승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민구 의원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1부 초청강연, 2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및 원내대표단 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은 김효철 곶자왈 공동대표가 “제주 자연사로 본 공동체와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두 번째는 부남철 뉴제주일보 편집국장이 “언론에서 바라보는 지방의회”라는 주제로 뜻깊은 강연을 했다. 이어진 2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의 간담회에서는 정당정책 구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순서인 원내대표단 간담회에서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간담회에서는 첫 번째, 제주도정에 대한 견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의회 연구단체 '균형발전 특별자치 입법정책포럼'이 2024년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 특별자치 입법정책포럼'(공동대표 정민구․현길호의원)은 2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년 연구단체 총회’를 열어 2024년 연구활동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의정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수립된 2024년 주요 연구활동 계획에는 1차 산업 육성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방안, ▲특별개발우대사업 등 민간연계 농기계 임대정책 활성화, ▲마을자산 및 공유재산 활성화 시범사업 방향성 검토, ▲주민상생 균형발전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자치분권 분야에서는 ▲제주형 주민자치회 기능 강화, 자치입법 분야에서는 ▲기본조례 법제 연구 등 총 4개분야 9개 과제가 선정됐다. 연구단체 공동대표인 현길호 의원(제주시 조천읍)은 “지난 한해 정책간담회 7회, 토론회 2회 등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최우수 연구단체가 될 수 있었다”고 하면서 “작년에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5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공감·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금번 개최된 공감·소통의 날은 의원 및 직원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평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하여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김경신 주임교수님을 모시고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만드는 원예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감·소통의 날에 참여한 직원은 “테라리움을 만드는 동안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가 아닌, 만드는 과정에 집중하며 의원 및 직원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나 자신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경학 의장은 “언제나 의정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의원 및 직원분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는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