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7월 18일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사업 인접토지에 개발행위를 받지않고 대규모 성토작업이 있는 문제, 개발행위 허가대상 토지의 판단과 관련한 문제, 개발행위는 받았지만 허가조건과 맞지않게 진행되고 있는 문제 등 농지성토 개발행위와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면밀한 현장조사와 검토를 통한 원상복구, 행정처분, 고발조치 등 필요한 조치를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라동 일원 도시계획도로 사업노선과 접해있는 토지에 대규모 성토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농지성토 개발행위 허가가 나간 것인지 물으면서, 이와 관련하여 제주시에서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인접필지 중 개발행위를 받지 않은 필지가 1개소 포함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국토계획법제56조제1항에서는 토지의 형질 변경시 개발행위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고 같은 법 제140조 벌칙 규정에서 이를 위반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430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양영식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 선거구)이 ‘최근 도내 해수욕장 사망사고 발생에도 불구하고, 행정에서는 대책이 미흡하다’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양 위원장은 “최근 5년간 도내 해수욕장 사망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도 1건, 2021년도 0건, 2022년도 0건, 2023년도 0건으로 최근 3년 연속 사망사고 제로였으나, 올해 해수욕장 조기개장 후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고, 연이어 사고발생하고 있는데 이중 1명은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라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이중 1명은 해수욕장 안전요원이 새벽에 다이빙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해수욕장 안전관리 및 운영에 빨강불이 켜졌다”고 밝히면서, “2020년도에 발생한 이호해수욕장 사망사고도 새벽에 인근 식당에서 식사 후 주취상태로 스스로 바다로 들어갔다가 주변인에 의해 구조된 후 사망한 사례가 있다”며, “그럼에도 행정에서는 해수욕장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 요원 교육 강화, 도내 전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예찰주기 및 인원 보강하겠다고만 할뿐 긴급대책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430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한권 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제주 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 보고'와 관련하여,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하는 사업비보다 제주지역 내 경제파급 효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난 분석 결과에 대해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부실문제를 지적했다. 한권 의원 “제주지역의 1‧3차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산업정책 방향에 적극 동의한다”며, “우주산업 육성의 설계도를 마련하는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졌으나, 그 내용은 부실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용역보고서에서 제시하는 전파 간섭과 공역 제한이 적다는 제주도의 지리적 이점이, 전국 최하위 수준의 R&D 역량과 과학기술 혁신 역량, 우주 분야 참여기관도 매우 빈약한 제주의 현재 여건을 어떻게 상쇄하여 제주에 우주산업 육성 가능성이 있는지를 분석한 내용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권 의원은 “특히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6년간(2024~2029) 4,074억원 투자할 계획을 밝혔지만, 투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이 2024년 7월 18일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현재 제주도에서 입법예고중인 “제주특별자치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에 곶자왈자연정원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도민사회에 곶자왈 지역도 정원조성같은 인위적인 시설과 개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내는 걸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주차장이나 화장실등과 같은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것은 곶자왈 원형보전이라는 가치에 맞지 않는다며 조례 제정안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우리 제주도는 국제보호지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5개의 람사르습지 등 4개의 보호지역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지역으로 국제적으로는 제주도가 보호지역으로의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면서, 우리 제주의 자연환경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은 아주 긍정적으로 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도민들께서 우리 제주도의 자연환경 보호, 보전정책에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며, 우리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은 기본적으로 보호, 보전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을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안건심사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현 영주관 객주터에 영주관 정비사업을 한다는데, 영주관이 없다.”면서 영주관 복원과 정비를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제주목 관아 영주관 객사터 복원 및 정비사업은 제주시 북초등학교와 도로 등 관계자와의 충분한 논의없이 추진되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영주관 객사터를 중심으로 2023년 실시설계에 따라 2024년 1차공사로 산책로 조성과 벤치를 설치하고 있다. 2차공사는 2025년도에 계획하고 있으며 지반 및 담장 정비, 조경 및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게 된다. 본사업의 사업비는 1차 8천만원, 2차 7억5천만원 총 855백만원을 편성 및 확보한 상황이다. 양영수의원은 “오랫동안 영주관 복원을 고민하고 추진해왔던 사업이 영주관 객주터 핵심시설은 복원하지 않고 1차로 산책로 조성과 벤치를 설치하고, 영주관 없이 지반과 담장정비, 야간 경관조명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며 강하게 따져 물었다. “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성읍민속마을 종합정비계획 투자실적의 50%도 안되는 계획이 무색한 실적, 제대로된 3차 정비계획 ”을 주문했다. 지난 제2차 종합정비세부실천계획에서 실행한 사업은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5개 가옥 실측조사와 상시 모니터링, 초가 이엉잇기, 식생정비사업인 환경부지정 생태계교란 및 위해식물 제저, 마을기반시설정비사업인 공동이용시설, 관광편의시설정비인 전통초가체험시설과 지중등 정도이고, 22개사업에서 7건이 실행된 상황이다. 제2차 종합정비계획 투자계회 대비 49% 실적에 멈추고 있다. 제3차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추진 중 자문회의에서 옛길, 기존 가옥 배치 등 1950년대, 1960년대 항공사진,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진 1/5만 지형도, 지적원도를 참고하여 앞으로 정비계획의 기본구상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분야별 세부실천계획을 단기, 중기, 장기적인 안목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청회를 통해 행정주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을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도민의 한라산 탐방 욕구 해소 방안과 함께 우기시 탐방 예약부도에 대한 페널티 제외 방안”을 주문했다. 한라산탐방예약제는 2018년 용역을 통해 한라산 적정 수용성을 반영하여 한라산 정상까지 탐방할 수 있는 성판악코스 1,000명과 관음사코스 500명이 시간대별로 배분하여 예약받고 있는 제도이다. 탐방예약제가 도민과 관광객 구분없이 예약되기 때문에 정작 한라산 주인인 제주도민이 탐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최근 2023년도부터 한라산탐방 예약을 못한 관광객과 도민이 어리목과 영실코스로 몰리면서 성판악 235,430명과 관음사 107,069명에 비해 어리목코스 266,407명, 영실코스 311,060명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1100도로 교통마비가 유발됐고, 올해 6월까지 작년 탐방객의 절반을 넘어선 상황이다. 양영수의원은 “도민들이 제집 드나들 듯 오르던 한라산이 예약제 실시로 탐방이 어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도립미술관장을 상대로 “제주비엔날레, 제주다운 정체성 제시”를 주문했다. 도립미술관은 2023년 말부터 《마티스·라울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특별전을 통해 32,480명이 관람했고, 올해 4월부터《이건희 콜렉션: 시대유감》이 전국 순회전 막바지임에도 불구하고 72일동안 46,723명 관람객을 기록했다. 앞으로 12월에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특별전이 저지 현대미술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도내에서도 굵직한 브랜드 특별전이 펼쳐지면서 관광객까지 합세하며 제주가 문화예술 목적관광 가능성까지 제시되고 있다. 또한 도립미술관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4회 제주비엔날레를 계획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제1회 제주비엔날레는 “다크 투어리즘”을 주제로 알뜨르 평화대공원 조성부지 격납고와 그 일대에 전시작품이 설치되면서 당시 90,239명 방문 중 가장 많은 35,835명이 대정을 찾은 바 있다. 지난 3회 제주비엔날레는 73,574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30회 임시회 상임위 1차 회의(24.7.17.)에서 “문화체육교육국의 문화예술분야 보조금 운용혁신(안) 제시에 따른 민선8기 문화예술홀대”가 재점화 됐다. 먼저, 강철남 의원은 “최근 6월, 문화체육교육국 주재 '2025년 문화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워크숍'에서 문화예술분야 보조금 운용혁신(안)이 제시되면서 문화예술단체들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보조금 줄세우기 논란이 있었다.”라면서 “이 과정에서 문화체육교육국의 미흡한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수렴이 화근이 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철남 의원은 “문화정책과가 지난 23년8월 제주연구원에 요청한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진단분석'연구 설문조사에서 문화예술단체 보다 공무원 중심의 조사가 이루어지며 행정편의주의 용역이라는 주장이 있다.”라면서 “문화예술분야 보조금 운용 혁신 계획을 확정하기 전,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보조금 줄세우기 논란과 갈등을 멈추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23. 8월 문화정책과가 제주연구원에 제안한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진단분석'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부위원장(더불어 민주당)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관광교류국장을 상대로 "고물가, 바가지요금 등 관광불편해소를 위한 즉각적 대응 노력"을 주문했다. 최근 제주관광은 물가상승률과 더불어 관광 고물가, 불친절 등 온라인을 통해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이어 지난 15일 ‘관광불편신고센터’를 개소했다. 여러창구를 통해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처리하던 사항을, 이 신고센터를 통해서 접수창구를 일원화하고 현자조사 등 즉각적인 처리를 하겠다고 한다. 박두화 의원은 관광불편신고센터의 인력 및 예산계획이 미진한 부분을 짚었다. “현재 관광불편신고센터 인력계획이 확정되지 않았고, 예산이 미리 확보되지 않아서 관광진흥기금 변경사용하는 것은 부랴부랴 보여주기 행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불편사항 신고 건들을 유형화하여 분야별로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박 의원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2023년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