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판정승을 거뒀다. 12일 호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린 UFC 284: 마카체프 vs 볼카노프스키 메인 이벤트에서 마카체프(31, 러시아)는 접전 끝에 볼카노프스키(34, 호주)에게 만장일치 판정승(48-47, 48-47, 49-46)을 거뒀다. 명승부 경기를 지켜본 '코리안좀비' 정찬성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요하지 않은 결과. 대단하고, 위대했고, 그저 존경"한다는 글과 경기 생중계방송 화면의 사진을 게재하며 볼카노프스키를 응원했다. 지난 2022년 4월 정찬성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볼카노프스키에게 4라운드에 TKO로 패한 바 있다. 당시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은 9년 만에 타이틀 도전에 다시 나섰으나 무결점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매 라운드마다 밀린 경기운영을 보이며 빈틈을 노려 공격을 시도했지만 4라운드 45초만에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번 UFC 284: 마카체프 vs 볼카노프스키 메인 이벤트는 UFC 역사상 최초의 파운드 포 파운드(
기상청은 월요일인 13일 전국날씨 낮최고기온 서울 9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도 10도를 기록하며 평년기온 비슷한 날씨예보했다. 제주도와 전남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강원도지역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12~14일 새벽) 강원산지: 5~30cm, 강원동해안, (13일부터) 경북북동산지: 2~8cm, (13일부터) 경북북부동해안, (13일 오후부터) 제주도산지: 1~3cm 예상 강수량(12~14일 새벽) 제주도: 10~30mm, 강원영동, (13일부터)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20mm, (12~13일) 전남남해안: 5~10mm, (12~13일) 전남권(남해안 제외), 경북남부, 경남권, (12일) 전북남부: 5mm 미만 서울날씨는 월요일인 13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화요일 14일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남동부는 새벽에 가끔 구름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4~6도)보다 높겠고, 낮에는 3월 상순의 기온을 보이겠고, 14일 2~5도 떨어져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1도 등 -1~3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9도,
월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늘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며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날부터 남부지방에 내린 비가 확대되면서 전남권과 경남권은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동풍의 영향으로 전날 밤부터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늘 새벽부터 경북북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로 확대되겠고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충북과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강원영동, (13일부터)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5~20㎜ ▲(12~13일) 전남남해안 5~10㎜ ▲(12~13일) 전남권(남해안 제외), 경북남부, 경남권, (12일) 전북남부 5㎜ 미만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30
미군이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휴런호 상공에서 비행 물체를 격추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사 슬로킨(민주·미시간) 하원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국방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면서 “미군이 휴런호 상공에 있는 물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물체는 미 공군과 주 방위군의 조종사에 의해 격추됐다”면서 “우리는 이 물체의 정체와 목적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확인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일 동부 사우스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했다. 이어 지난 10일과 11일에는 미국 알래스카와 캐나다 유콘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각각 격추한 바 있다.
강원 평창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한 승용차에서 사망한 20대 5명이 고려대 스키동아리 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쯤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은 2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지만, 전소된 차 안에서 남성 4명, 여성 1명으로 추정되는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지난 1월2일부터 평창지역 A 스키장에서 훈련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차량은 회전교차로 인근 편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다 중앙선을 넘어 연석과 가드레일을 연달아 들이받았고, 이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려대 측은 "안타까움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깊이 애도하며 매우 신중하게 확인하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서울 소재 대학 스키동아리 연합행사에 참석한 마지막 동선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시는 12일 덕남정수장 고장 밸브의 긴급 복구를 완료, 물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 경 남구 덕남정수장 상수도 배수밸브가 고장나 잠겼다. 이에 따라 물이 배수되지 못하면서 정수장 바깥으로 흘러 넘쳤으며 일부 도로가 침수되기도 했다. 배수지 수위가 내려가자 상수도사업본부는 덕남정수장에서 물을 공급받는 광주 서·남·광산구 지역에 대해 이날 오후 1시부터 단수 조치했다. 단수 피해는 5만5000여 세대 20여 만명이 고스란히 받았다.사고 원인은 시설 노후화로 추정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20분 경 복구를 마쳤고 정수장에서 가정까지 공급되는데는 5~6시간이 소요되는 탓에 13일 새벽 0시께 수돗물 공급은 정상화될 전망이다.
서지혜가 이상우에게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에서는 조은강(서지혜 분)이 고차원(이상우 분)의 이혼 후 달라진 태도에 씁쓸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바다(홍수현 분)가 조은강과 고차원의 불륜을 알게 됐고 이혼을 했다. 이후 한바다는 차를 팔고, 시어머니 나공주에게 빌린 돈도 갚고, 운영하던 회사도 다른 이에게 넘기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고차원은 사라진 한바다를 찾아나섰다. 누나와 통화한 그는 “아니 이럴 줄 알았으면 내보내는 게 아닌데 갈데도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그 순간 한바다가 모습을 드러냈다. 고차원은 한바다를 미행했다. 이후에도 밤낮없이 미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한바다가 반지하에서 지내는 사실을 알게 된 고차원은 급히 돈을 빌려 한바다를 찾아갔다. 한바다는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나가라”라고 경고했고, 고차원은 돈을 건네며 “일단 집부터 구해. 반지하 장모님한테 안 좋아. 편찮으신데 곰팡이 안 좋다. 의사로서 하는 말이다”라고 전했다. 분노한 한바다는 “더러워서 놔
오는 14일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뉴욕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부는 오는 14일 밤 10시30분 1월 CPI를 발표한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를 산출하는 미국 금융정보기업 다우존스는 1월 헤드라인 CPI를 6.2%, 전월 대비 상승률을 0.4%로 각각 전망했다. 헤드라인 CPI에서 지난해 12월보다 0.3%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에너지‧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을 5.4%로 제시했다. 1월 물가 상승률이 이전보다 둔화했을 경우 최근 금융시장에 번진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 앞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제 처음으로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시작됐다고 말할 수 있다"며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완화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배우 전종서가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지난 12일 "전종서의 부친께서 금일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종서는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장례는 가족 및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전종서를 비롯한 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외동딸인 전종서는 현재 어머니, 연인 이충현 감독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서의 아버지는 투병 생활 끝에 세상을 떠났다. 최근 전종서는 자신의 SNS에 "제가 매일 아빠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 알죠. 사랑해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전종서는 지난 2018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버닝'으로 데뷔와 동시에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후 영화 '콜'을 통해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제30회 부일영화상·제20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나폴리 김민재가 철벽 수비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나폴리는 1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크레모네세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19승2무1패(승점 59)를 기록,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인터밀란(14승1무6패, 승점 43)과의 승점 차는 무려 16점이다. 중앙수비수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20분 나폴리의 코너킥 상황에서 공을 머리로 연결해 오시멘의 추가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민재의 시즌 기록은 2골 1도움이 됐다. 경기 후 폿몹’은 이런 김민재에게 평점 8.5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매기며 MOM으로 선정했다. 이는 선제골을 터뜨린 흐비차 크바라츠 헬리아나 추가골의 주인공 오시멘보다 더 높은 평점이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또한 김민재에게 평점 8.1점이란 매우 높은 평점을 매기며 활약을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