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굿파트너’ 장나라와 지승현의 대립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측은 10회 방송을 앞둔 29일, 차은경(장나라 분)과 김지상(지승현 분)의 살벌한 대치 현장을 포착했다.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들의 팽팽한 이혼 공방이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차은경의 혼란과 분노가 그려졌다. 최사라(한재이 분)의 만행을 알게 된 차은경은 들끓는 감정에 폭주했고, 상간녀 소송을 맡게 된 그가 전에 없이 의뢰인에 감정 이입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여기에 관계가 무너져 내린 김지상(지승현 분)과 최사라의 위기는 격변의 후반부를 예고하며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폭발하는 감정을 품고 서로를 바라보는 차은경과 김지상의 날 선 대치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남은 건 증오와 분노뿐인 듯한 두 사람.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비수를 쏟아내듯 불꽃이 튀는 싸늘한 눈맞춤이 의미심장하다. 한유리(남지현)와 김지상의 만남도 포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청춘 스타 주동우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테인티드 러브'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사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마영심│각본: 마영심│출연: 주동우, 장우, 장유호] '소년시절의 너',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로 중화권 최고의 청춘 스타로 이름을 알린 주동우가 신작 '테인티드 러브'로 돌아왔다. '테인티드 러브'는 연인에게 사기를 당한 여자 ‘저우란’이 두 남자 ‘린즈광’과 ‘쉬자오’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주동우는 연인에게 상처받은 주인공 ‘저우란’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안개가 가득 낀 숲 속에서 ‘아창’이라는 인물을 찾는 ‘저우란’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아창’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허망하게 바닷가를 바라보는 ‘저우란’의 뒷모습 위로 '소년시절의 너',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주동우 주연이라는 문구가 뜨며 이번 영화에서 주동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tvN ‘엄마친구아들’만의 특별한 소제목이 공감과 설렘을 배가하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이 힐링 로코의 진가를 발휘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6%(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T 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는 2위,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정해인(1위)과 정소민(2위)이 또다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8월 4주차 기준)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의 유쾌하고 설레는 재회 후일담, 혜릉동 패밀리의 지극히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통해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공개 이틀 만에 5위로 진입, 2주 차는 300만 시청 수와 1480만 시청 시간으로 2위를 기록한 것.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1위를 포함한 총 36개국 TO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올가을, 극장가에 독보적 감성을 선사할 웰메이드 클래식 '독립시대'가 기대감을 더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원제: 獨立時代(A Confucian Confusion) | 감독: 에드워드 양 | 출연: 진상기, 금연령 | 수입: ㈜에이썸 픽쳐스 | 배급: ㈜디스테이션, ㈜에이썸 픽쳐스] 1990년대 타이페이, 모든 조건을 갖춘 재벌집 딸 ‘몰리’와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절친인 ‘치치’, 이들의 사랑과 오해, 엇갈림으로 가득한 이틀간의 낮과 밤을 그린 작품 '독립시대'가 오는 9월 25일 국내 첫 리마스터링 개봉을 앞두고 씨네필의 기대감을 더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둑한 밤거리에 앉아 있는 ‘몰리’와 ‘치치’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담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직장 상사와 직원이기 전에 둘도 없는 친구인 ‘몰리’와 ‘치치’가 자동차 헤드라이트 빛에 의존한 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가까운지 추측해 볼 수 있다. 특히, 두 얼굴에 내려앉은 푸르스름한 빛과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송이들이 독특한 색채감을 더하고 있어 에드워드 양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8월 29일 경상북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새마을ODA 협업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그간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새마을ODA를 앞으로는 3개 기관이 협업해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동안 지원해오던 사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개발도상국의 빈곤 극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약 4천억 원이 투입되어 ‘새마을ODA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국가는 아프리카, 동남아 국가 중 국가 잠재력과 새마을운동 확산도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의 주요 내용은 마을 환경개선·소득증대 사업, 새마을 교육을 통한 주민 역량개발 등이다. 행안부와 경북도는 현지 연수원 운영과 새마을 교육을 전담하고, KOICA에서는 현지 연수원 증축 및 자립마을 육성을 지원한다. 행안부는 각 지역의 농촌 자립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수원국(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채널S ‘다시갈지도’ 간미연이 2세 계획을 전격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늘(29일) 저녁 9시 20분에 123회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1박 2일 아시아 대자연 여행’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꽃언니와 ‘신이 만든 최고의 절경 중국 장가계’를, 이석훈이 써니앤쎄이와 ‘텐트 밖은 후지산 일본 시즈오카’를, ‘큰별쌤’ 최태성이 쑈따리와 ‘아시아의 그랜드캐니언 몽골’을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이며, 승부를 가릴 여행 친구로는 가수 겸 배우 간미연이 함께 한다. 이날 간미연은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2세를 콕 집어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간미연은 대리 여행 중 소원을 적는 ‘소원 나무’가 등장하자, “(소원 띠에) 주니어? 우리 2세를 적고 싶다”라고 조심스러운 기대를 내비친다. 간미연은 ‘비주얼 부부’의 2세에 대한 김신영의 들뜬 설레발에 “허옇게는 나올 것 같다”라고 털털한 답변을 내놔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간미연은 결혼 5년 차에도 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배우 김윤석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그는 때마다 다른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는 연기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 김윤석은 지난 23일 공개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은퇴 후 펜션을 운영하며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으로 인해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인물 영하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김윤석은 이번 작품으로 17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며 크게 시선을 끌었는데 기대에 부응하듯 초반, 중반, 후반까지 계속해서 다른 얼굴의 영하를 보여주며 그만의 깊은 연기 내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김윤석은 영하라는 인물을 통해 위협 상황에 노출됐을 때 발현되는 인간의 여러 방어 기제들을 설득력있게 표현해냈다. 극 중 영하가 누구보다 평범하고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 했기 때문에 ‘나만 모른 척 하면 없던 일이 될 것’이라고 여기고 눈을 감아버렸던 모습, 그러면서도 내내 죄책감에 시달렸던 모습은 너무나도 인간적으로 표현됐다. 이후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JTBC ‘가족X멜로’ 최민호가 아직도 중2병의 질풍노도를 겪고 있는 이유는 바로 출생의 비밀에 있었다. 호적 상으론 부자 관계지만 실상은 이복 형인 정웅인과 제2막에서 어떤 가족X멜로를 써 내려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에서 재벌가 아들인 남태평(최민호)은 으리으리한 남씨 집안의 배경을 뒤로하고 태권도 사범으로서 저만의 소소한 삶을 꾸렸다. 이를 그저 철없는 방황이라 여기는 아버지이자 JPLUS 사장 남치열(정웅인)이 경영 승계를 받으라고 호통을 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심지어는 태평이 “그 회사 문지기 정도는 할 수 있겠다”라며 태평하게 굴자 불끈한 치열은 정말로 그를 JPLUS의 보안요원으로 들어 앉혔다. 그리고는 마트에서 마주칠 때마다 회사로 들어와 일을 배우라 들들 볶았다. 그런데 단순히 가족 경영을 놓고 갈등을 빚는 줄 알았던 이들 부자 사이엔 좀더 복잡한 문제가 숨겨져 있었다. 태평은 치열의 아들이 아닌 배 다른 동생이었던 것. 그러니까 할아버지인 줄 알았던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뮤트롯 창시자 에녹이 본격적으로 연애 상담에 나섰다. 에녹은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마리아의 추천으로 점성술집에서 연애 상담을 받았다. 이날 에녹은 마리아와 함께 점성술집을 찾아 결혼에 대해 물으며 연애운을 봤다. 그러나 에녹의 점성술 차트에서는 연애운을 의미하는 칸이 비어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당황한 에녹은 헛웃음을 짓고 고개를 푹 숙였다. 점성술사는 "에녹 님이 매력은 있는데 여자들이 봤을 때 매력은 아닌 것"이라며 "이런 분들은 주변 분들이 소개를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에녹이 올해 연애를 하고 2025년 결혼하는 것이 목표임을 밝히자 점성술사는 "작년부터 올 10월까지는 연애운이나 여자를 만날 수 있는 기운이 있는 기간"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에녹은 "지금까지는 없었다"고 밝히며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려면 어떤 솔루션이 있냐고 물었고 점성술사는 "내가 여자를 잘 안다는 착각은 하지 말라. 여자가 앞에서 웃었다고 호감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잘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배우 조혜주가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에서 강훈을 향한 직진 짝사랑 외길 인생을 걷는 MZ 아나운서로 변신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연출 정지현, 허석원/극본 한가람/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마당이 있는 집’, ‘스물다섯 스물하나’, ‘너는 나의 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히트메이커’ 정지현 감독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한가람 작가가 설렘과 행복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로맨스의 정수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나의 해리에게’ 측은 29일(목) 조혜주(백혜연 역)의 캐릭터컷을 처음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백혜연은 미디어N서울 소속의 MZ 아나운서. 선배 아나운서인 강주연을 향해 짝사랑 외길을 펼쳐온, 당차고 스마트한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다. 공개된 스틸 속 백혜연은 아나운서의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단아한 옷차림과 도도한 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