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법」 제2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1항에 의거 시장·군수·구청장은 매년 1회 이상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조치하여야 함에 따라 2022년에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와 더불어 취약계층의 주민등록지 실 거주 여부, 학령기 미취학 아동 실태조사, 출생미신고 아동 집중 발굴을 위하여 전 주민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2022.10.6. ~ 12.30. 86일간 사실조사를 실시하며, 올해는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새롭게 도입되어 10.6~ 10.23 18일간 사실조사 대상자는 정부24를 통하여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세대 내에서 정부24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서비스에 참여하면 되고,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자에 한하여 유선조사를 보조적으로 진행하며, 미참여 세대는 10.24~11.13 21일간 이·통장, 담당공무원이 세대를 방문하여 실 거주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이번 이번사실조사는 중점조사 대상 세대 명단(복지 취약계층이 포함된 세대, 사망 의심자가 포함된 세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을 마련하여 해당 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1. 6. 1부터 도입된 제도로 임대차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주요 계약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에 의무화한 제도다. 1년간의 계도기간(21.6.1~22.5.30)이 종료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전입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주택임대차 신고여부를 물어보면 여전히 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실정이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모든 임대차 계약에 대해 신고하는 것은 아니고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인 주택임대차 신규·변경·해지 계약 건이 해당되며 계약금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이나 주택 임대차 계약의 임차인과 체결한 전대차 계약, 주거 외 목적의 계약 등은 제외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하여야 하지만, 계약서 원본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둘 중 한 명만 방문하더라도 공동신고 한 것으로 간주한다. 전입신고 시에 계약서 원본을 가지고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을 방문한다면 주택임대차신고, 확정일자부여, 전입신고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