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기원이 주한 외국인에게 태권도를 보급하기 위해 선발한 ‘2021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 사범단(이하 사범단)’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입문교육은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태권도원〔무주〕에서 국기원 임직원과 사범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범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한미군 태권도 사범 23명과 학교〔어학당〕 및 외국인지원단체 태권도 사범 18명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인 태권도를 보급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입문교육은 태권도의 올바른 지도를 위한 태권도 실기〔기본동작, 품새, 호신술, 태권도 용어 등〕를 중점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행정 등 교육이 이뤄졌다. 매년 1회 실시하는 입문교육은 사범들의 자질과 역량을 높이고, 사업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입문교육 종강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태권도는 성격과 성품을 순화시키는 인성교육이 핵심이며, 세계 속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 이유”라며 “무도 태권도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3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게 부산시 야구장 인프라 개선과 관련된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KBO의 주요 요청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신축구장 추진 검토를 위한 타당성 조사 조속한 시행 ▶ 사직구장 시설 개선 및 개보수 관련 부산시 지원 ▶ 코로나19로 인한 수익 급감에 따른 구장 사용료 추가 감면 김영춘 후보와 박형준 후보 캠프는 KBO의 요청 사항에 대해 부산시 야구 인프라 개선에 대해 공감하며 신축구장 건설 계획 등 세부적인 답변서를 보내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 3월 31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게 서울시 야구장 인프라 개선과 관련된 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KBO의 요청 사항에 대해 서울시 야구 인프라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잠실구장 신축 계획 등에 대한 세부적인 입장을 답변서로 보내왔다. 양 후보는 잠실구장 신축에 대해 조속히 추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잠실구장의 상업광고권 구단 일임에 대해서는 KBO와 구단의 의견을 받아들여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며, 잠실과 고척 구장의 구장 사용료 및 매점 임대료 추가 감면은 적극적으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추신수(SSG) 선수가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현해 관심을 모았던 잠실구장 시설 개선에 대해서 박영선 후보는 원정구단 라커룸, 샤워실 등을 확충하겠다고 했고, 오세훈 후보는 최신 시설은 물론 트랜드 변화에 대비하는 방향까지 함께 검토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인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4월 5일부터 시행한다. 지난해에 경주시청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직장운동경기부를 특별 근로 감독한 결과 선수들이 불공정한 계약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것이 밝혀졌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 8월,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해 표준계약서 마련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 12월에는 표준계약서 도입을 위한 공개토론회 등을 거쳤다. 이후 체육계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표준계약서를 마련하고 고시(4. 5.)한다. 이번 제정안에서는 선수들의 활동 형태에 따라 근로계약을 맺고 선수로 활동하는 근로자용 표준계약서와 위·수탁 계약을 통해 비전속으로 활동하는 비전속용 표준계약서 2종을 마련했다. 근로자용 표준계약서는 직장 및 선수가 사용자와 근로자의 지위를 가지고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의 규율을 받게 되는 계약 형태이다. 비전속용 표준계약서는 선수들이 자유계약(프리랜서) 형태로 실업팀에 종속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회와 훈련 참가, 기타 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관중들의 더 안전하고 편리한 야구장 입장을 위해 간편전화 체크인 서비스인 ‘콜체크인’을 전 구장에 도입했다. KBO(총재 정지택)는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손잡고 시즌 개막전(4월 3일)부터 전국 9개 구장에서 콜체크인을 서비스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의무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출입명부 기록을 전화 한 통으로 등록하는 콜 체크인으로 진행해 더 신속하고 편리한 입장이 가능해졌다. 또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는 수기 출입명부 작성이 필요 없고, 스마트폰이 능숙치 않은 관중들도 이용이 편리하다. 경기 시작 직전 명부 기록을 위해 출입구가 붐비는 것도 방지 할 수 있어 방역에 효과적이다. 콜체크인은 별도의 장비나 요금 없이 KT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기만 하면 3초 내에 출입명부 기록이 완료된다. 출입문 배너에 적힌 번호로 직접 전화를 걸면 ‘방문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는 안내와 함께 통화가 종료된다. 이어 곧장 ‘방문 등록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가 휴대전화로 전송된다. 야구장 입구에서 이 문자메시지가 확인되면 바로 출입이 가능하다. KBO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장종민(28)이 ‘2021 스릭슨투어 2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일과 2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1. 7,17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장종민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8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장종민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솎아내 이날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2위에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장종민은 “대회 기간 동안 퍼트가 잘 돼 자신감 넘치는 경기 운영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최종일 12번홀(파3)에서 티샷이 패널티 구역으로 향해 위기를 맞이했지만 다행히 파로 막아낸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13세에 골프를 시작한 장종민은 2011년 KPGA 프로(준회원),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한 뒤 줄곧 2부투어에서 뛰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40위에 올라 이번 시즌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KPGA 코리안투어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기원이 ‘2021년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시범단의 감독, 코치와 단원 그리고 운동처방사 등 모두 상근직이다. 먼저, 시범단의 국내외 파견, 기술훈련 및 지도 등을 담당하는 감독의 경우 국기원 태권도 7단 이상, 해당 분야 7년 이상의 경력, 코치는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 해당 분야 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감독과 코치 모두 태권도 사범 3급 이상, 생활(전문)스포츠지도사(태권도) 2급 이상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단원은 국기원 태권도 유단자로, 취업에 제한이 없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이어야 한다. 지난해 처음 선발한 운동처방사는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거나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의 자격 취득자 중에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 또는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의 자격증 소지자로,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지원방법은 국기원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PDF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전자우편만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내일 3일 오후 2시에 잠실(KIA-두산), 문학(롯데-SSG), 창원(LG-NC), 수원(한화-KT), 고척(삼성-키움) 등 5개 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전 엔트리가 최종 확정됐다.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총 280명이며, 모든 구단이 팀 별 엔트리 등록 최대 인원인 28명을 채웠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123명으로 전체의 43.9%를 차지했고, 내야수 74명(26.4%), 외야수 59명(21.1%), 포수 24명(8.6%) 순이다. 올 시즌 입단한 신인선수 중에는 두산 안재석, 키움 장재영, KIA 이의리, 장민기, 이승재 등 총 5명이 개막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선수는 27명(2020년 25명)이 포함됐다.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된 현역선수의 총 연봉은 신인과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668억5,78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2억3,878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개막전 엔트리 277명의 평균 연봉 2억7,187만원(총 연봉 753억900만원) 대비 약 12.2% 감소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년 야구 팬들은 올림픽대로를 달리며 전 구장 경기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내일(3일) 막을 올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의 실시간 경기 정보를 올림픽대로 전광판을 통해 시즌 개막부터 종료 시까지 제공한다. KBO는 OOH 미디어 전문기업 CJ파워캐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올림픽대로 여의도 및 노량진에 위치한 디지털 하이웨이 빌보드 전광판 2기를 활용하여 2021 KBO 리그 경기 일정 및 결과, 실시간 점수, 구단 순위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 정보 및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월 평균 700만대 이상의 유동차량이 다니는 해당 구간의 통행자를 대상으로 KBO 리그의 실시간 상황 및 다양한 소식을 하루 130회 이상 제공하며,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질 2021 KBO 리그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KBO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서울중경고가 리그 2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운범 감독이 이끄는 중경고는 2일 오후 상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경인 3권역 경기에서 상문고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8일에 열린 광진 U-18과의 개막전에서 8-1로 크게 이긴데 이어 이번 경기까지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중경고와 상문고는 모두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였다. 중경고는 2020시즌 고등리그 서울 동부 권역 1위를 차지했고, 상문고는 서울 북부 권역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두 팀은 모두 권역 우승을 목표로 한다. 그만큼 경기는 치열했다. 작은 몸싸움이나 공중볼 경합 하나도 그냥 넘어가는 법 없이 혈투를 펼쳤다. 중경고는 특유의 패스 플레이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고, 상문고는 전방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중경고를 위협했다. 상문고는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으나 득점 기회는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중 중경고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김선철이 골문 앞 혼전 상황 이후 세컨드 볼 예측에 성공하며 침착하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득점 이후 중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