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3·4리그의 선두권이 요동치고 있다. 절대 강자가 없다. 먼저 K3리그에서는 지난해 준우승팀인 경주한수원축구단이 1위에 올랐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1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파주시민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김재민, 공다휘, 정택훈, 조우진이 차례대로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승리로 경주한수원축구단은 리그 1위에 올랐다. 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화성FC, FC목포와 승점 동률을 기록했고, 심지어 화성FC와는 골득실마저 동률이었지만 득점에서 앞섰다. 지난 경기까지 1위를 지켰던 화성FC는 FC목포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K4리그에서는 신규팀 당진시민축구단이 1위에 올랐다. 한상민 감독이 이끄는 당진시민축구단은 2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시민축구단과의 K4리그 7라운드에서 황대연, 이인규, 김창훈의 골로 3-2로 승리했다. 이전까지 양강 체제를 구축하던 포천시민축구단과 강원FC B가 각각 충주시민축구단, 시흥시민축구단에 패하면서 당진시민축구단이 6승 전승으로 1위에 등극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제천FS가 한화생명 2020-2021 FK 드림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문 감독이 이끄는 제천FS는 2일 파주NFC 풋살구장에서 열린 드림허브군산FS와의 FK 드림리그에서 3-3으로 비겼다. 진형석, 김도환, 김경환이 골을 넣었다. 드림허브군산FS는 문석주가 두 골, 이진강이 한 골을 성공시켰다. 제천FS는 10경기 8승 1무 1패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최종 1위를 확정했다. 드림리그 우승이다. 제천FS의 뒤를 이어 6승 4패 승점 18점을 기록한 인천아곤풋살클럽이 2위, 드림허브군산FS(6승 1무 3패 승점 18점)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FK 슈퍼리그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12경기를 치른 현재 스타FS서울이 8승 2무 2패 승점 2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박현경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박현경은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를 묶어 2타를 줄인 끝에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박현경은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KLPGA챔피언십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찍었다. 1978년 창설돼 한국 여자 프로 골프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LPGA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것은 1980∼1982년 3년 연속 우승한 고(故) 구옥희 이후 39년 만이다.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을 받은 박현경은 단숨에 2억669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에서도 70점을 보태 104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조아연, 임희정, 이승연 등 데뷔 동기들이 8승을 합작한 2018년 루키 시즌에 혼자 우승이 없었던 박현경은 메이저대회 2승 고지에는 맨 먼저 오르며 KLPGA투어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해 7월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제패에 이어 통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개막전서 7득점 대승을 거뒀던 인천현대제철이 두 번째 경기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김은숙 감독대행이 이끄는 인천현대제철은 29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창녕WFC와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최유정이 후반 2분과 19분, 35분에 각각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손화연과 장슬기가 한 골씩 보태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청과의 WK리그 개막전에서 무려 7-0 대승을 거둔 인천현대제철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5득점을 기록하며 크게 승리, 초반 상승세를 탔다. 2경기 12득점 무실점을 기록한 인천현대제철은 일찌감치 선두 자리를 차지하며 올해도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같은 날 열린 세종스포츠토토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반 14분 이네스가 골대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김상은이 이를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26분에는 아스나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3분에는 손윤희가 자신이 따낸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했다. 인천현대제철과 마찬가지로 2승을 기록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5월 4일에 편성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경기는 10월 잔여경기 일정 발표 때 함께 편성된다. KBO는 5월 3일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 선수 중 116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해당 인원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각 팀의 전력 공백 가능성을 최소화해 공정한 정규시즌 진행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순연된 5경기는 이날 예정됐던 잠실 LG-두산, 사직 KIA-롯데, 창원 SSG-NC, 고척 KT-키움, 대전 삼성-한화전이다. 이튿날 5월 5일, 어린이날 같은 구장에서 예정된 경기는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또한 5월 2일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순연될 경우에도 3일에는 백신접종 일정을 위해 경기를 편성하지 않고 5일경기 취소시에도 다음날 더블헤더나 특별서스펜디드 경기를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 백신 접종 선수 중 정상적인 경기 출장이 힘든 경우를 대비해 특별엔트리도 한시 운영된다. 백신 접종 선수가 관련 증상으로 접종일 다음날부터 3일이내에 말소될 경우, 만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재등록이 가능하도록 하고 최대 3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KBO(총재 정지택)와 함께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KBO X BR 야구세트’ 프로모션을 30일부터 실시한다. ‘KBO X BR 야구세트’는 푹신하고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진 폼배트와 안전볼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누구나 야구 놀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KBO와 KBO 리그 9개 구단의 엠블럼과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 본인이 원하는 구단의 스티커로 꾸밀 수 있다. 제품 색상은 분홍색과 파란색 두가지로 제작되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고, 별도 캐리백을 함께 제공하여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늘(30일)부터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진행되며, 아이스크림 쿼터(15,500원) 사이즈 이상 구매 시 ‘KBO X BR 야구세트’를 3,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해피앱을 통한 해피페이 결제 시 1,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KBO X BR 야구세트’ 은 가정의 달 기념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어, 수량 소진 시 프로모션은 자동 종료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김지영(김지영2) 선수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김지영은 전남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김지영은 2위 김우정(합계 11언더파)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첫날 9언더파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김지영은 이틀 연속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고 지난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2승째를 기록했던 김지영은 KLPGA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정규투어 3년 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김우정이 김지영을 2타 차로 추격하고 있고, 21살 신인 송가은이 합계 10언더파로 김효문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현경은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이소미는 합계 2언더파 공동 40위로 반환점을 돌았고, 지난주 대회 우승자인 박민지는 합계 1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분야 일자리에 대한 정보와 개인맞춤형 교육,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를 4월 29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이전해 개소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는 개소식에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김정배 문체부 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은퇴 선수 등 체육계 인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진로지원센터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진로지원센터’는 2017년 7월 26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9층에서 처음 문을 열어 운영해왔다. 올해부터 접근성이 뛰어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옮겨 휴게실(라운지), 셀프바, 강의/공부실, 스튜디오 등, 진로 전환 희망 선수들에게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학생 선수부터 은퇴를 준비하는 선수까지 누구나 진로지원센터에서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전문상담사 10명이 전·현직 선수들을 위해 ▲ 진로상담(1:1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설계, 역량 개발 프로그램 상담 등) ▲ 진로역량교육[스포츠 전문 과정(스포츠지도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강릉중앙고와 강릉문성고는 강릉축구 발전을 위한 경쟁 파트너다. 두 팀은 지난 24일 횡성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 전국고등축구리그 강원 권역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날 두 팀의 맞대결은 단순히 승패 여부를 떠나 신(新)라이벌전으로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1935년 창단한 강릉중앙고는 강릉제일고라는 유서 깊은 라이벌이 있다. 1941년 강릉제일고 축구부 창단 이후 지금까지 80년 간 이어져 오고 있는 고교축구의 대표 라이벌이다. 하지만 2012년 강릉제일고가 강원FC 산하 유소년 팀으로 지정되며 고등리그에서는 두 팀이 더 이상 만나지 않게 됐다. 프로 유스팀은 일반팀과 다르게 별도의 권역리그를 치르기 때문이다. 전국대회를 제외하면 1970년대부터 단오제에 맞춰 진행하는 강릉 정기전만이 이들이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무대다. 그 사이 강릉문성고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2007년 창단해 올해로 15년 차를 맞이한 강릉문성고는 창단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다음 해에는 강릉제일고와 강릉중앙고를 모두 제치고 영동권역 1위를 차지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여자 U-16 대표팀이 2021년 첫 번째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태엽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5월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파주NFC에서 1차 국내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소집훈련은 오는 9월 예정된 AFC U-17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을 대비하기 위함으로, 선수 파악과 동시에 기본 기술, 체력, 심리 등을 동시에 발전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26명의 선수가 부름을 받았다. 지난해 차범근 축구상 여자선수상을 받은 유망주 범예주(전남광영중)을 비롯해 황다영(전남광양여고), 이정인(대전한빛고), 이하은(울산청운중), 송미경(인천디자인고)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엽 감독은 5일 간의 소집훈련 기간 동안 국제대회에서 통할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기술, 전술, 체력, 심리 면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여자 U-16 대표팀은 5월 3일 오후 2시 파주NFC로 모인다. 5일과 6일에는 각각 남자축구팀인 용마중, 충의중과 연습경기를 갖고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여자 U-16 대표팀 2021년 1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 (26명) GK 송미경(인천디자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