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가 30일부터 2022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부터는 신설된 규약에 의거해 참가 자격을 갖춘 선수 중 신인 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직접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지명 대상자가 된다 신청 대상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선수 및 이 외 KBO 규약에 따라 지명 참가가 허용된 선수 중 지명 참가를 희망하는 자로, 신청 기간은 오늘부터 8월 14일(토)까지다. 지명 예정일은 1차지명은 8월 23일(월), 2차지명은 9월 13일(월)이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학교 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 이행에 따라 재학 중 징계부상 이력을 포함해 학교 폭력 관련 서약서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본인의 동의 하에 제출해야 한다 이 외 참가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신인 지명 대상 선수 등록 시스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O는 이사회를 통해 기존 드래프트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NC 양의지가 KBO 리그 포수 역대 6번째로 200홈런 달성에 도전한다. KBO 리그에서 포수 200홈런은 박경완(전 SK, 314홈런), 강민호(삼성, 282홈런), 이만수(전 삼성, 252홈런), 홍성흔(전 두산, 208홈런), 김동수(전 히어로즈, 202홈런) 등 단 5명만 달성한 기록이다. 양의지는 29일 현재 개인 통산 197홈런을 기록, 200홈런 고지까지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10년 3월 30일 목동 넥센전에서 홈런 두 개를 몰아치며 KBO리그 첫 홈런을 신고했던 양의지는 2017년 9월 12일 마산 NC전에서 100홈런을 돌파했다. 양의지는 홈런 관련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작년 KBO 리그 포수 최초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4월 2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KBO 리그 포수 최초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한 바 있다. KBO는 양의지가 2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LPGA투어 2021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가 오는 2일(금)부터 사흘간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로 열린 본 대회는 올 시즌부터 새로운 명칭과 대회 규모로 다시 태어났다. ‘대자연의 품’을 의미하는 ‘모나파크’가 새로운 대회명으로 낙점을 받으며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로 재탄생함과 동시에, 총상금은 무려 2억 원이나 증액돼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뿐만 아니라 골프 팬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해발 1,458m의 고산으로, 왕이 날 자리가 있다는 의미와 함께 여덟 명의 왕이 난다는 전설로 인해 팔왕산으로도 불리는 발왕산 자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에서 열려 온 ‘맥콜·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에서는 그 전설에 걸맞게 많은 여왕이 탄생했다. 초대 챔피언인 고진영(26,솔레어)은 해외로 무대를 넓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무려 104주 동안이나 지켜내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이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연수의 중국어 온라인 교육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WTA는 중국어 사용자에게 국제태권도사범 등 각종 교육 과정 참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누리집 개발을 위한 ‘중국어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사업 추진을 통해 온라인 교육의 접근성을 높여 중국 내 국기원의 국제태권도사범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도 갖고 있다. WTA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지난해 7월부터 약 9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사업을 완료하기에 이르렀다. 중국의 태권도 보급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21년 4월 기준 약 28만 명이 국기원 태권도 품·단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우리나라와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유품·단자 보유 국가로 급부상했다. WTA는 지난해 2월 영어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한국어, 이달부터 중국어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 WTA는 필요성 여부를 검토해 다른 언어의 온라인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어 언중(言衆)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온라인 교육은 WTA 누리집을 통해 이론수업으로 진행하며,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2년 이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정지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퓨처스리그 경기 대상 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자동 볼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KBO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통해 심판 판정의 정확성 향상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하여 올해로 두번째 해를 맞이하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을 오늘 6월 29일(화)부터 실시한다. 시범 도입 첫 해였던 작년에는 퓨처스리그 구장 중 마산 야구장과 LG 이천 챔피언스 파크에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운영 장비 및 시스템의 설치를 완료하여 총 23경기를 시범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제3구장에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중에 있다. 각 구장에 설치된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전용 투구 트래킹 시스템은 총 3대의 카메라가 사전 측정된 마운드, 홈 플레이트, 베이스 등 고정 그라운드 위치 정보를 토대로 경기에서의 모든 투구를 실시간 트래킹하여 각 타자별로 설정된 스트라이크 존 통과 시 해당 투구의 위치를 측정하여 자동으로 볼-스트라이크 여부를 판단한다. 이와 같이 측정된 각 투구별 판정 결과는 자동 볼 판정 시스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으로 변환되어 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이 오는 7월 16일 프랑스 올림픽대표팀과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킥오프 시각은 저녁 8시다. 올림픽대표팀은 경기 다음날 도쿄로 출국할 계획이어서 프랑스전은 올림픽 출정식을 겸해 열린다. KFA는 “프랑스전에 앞서 7월 13일에도 올림픽대표팀의 국내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대 국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프랑스는 A조에 편성돼 일본, 멕시코, 남아공과 대결한다. 우리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경우 8강전에서 A조 팀을 만나게 돼 있어, 올림픽에서 다시 프랑스와 맞붙을 수도 있다. 프랑스는 도쿄 올림픽 예선을 겸해 2019년 열린 유럽 U-21 선수권에서 스페인, 독일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올림픽 참가 엔트리 18명을 최근 발표했으며 와일드카드 선수로는 멕시코 클럽 티그레스에서 뛰는 공격수 지냑(36)과 미드필더 토뱅(28), 그리고 프랑스 리그 몽펠리에 소속의 미드필더 사바니에(30)를 선발했다. 한국과 프랑스의 남자 U-23 대표팀간 역대 전적은 두 번 싸워 1무 1패로 한국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여름 휴식기 직전 열린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한 시흥시민축구단 김진현이 간절한 마음으로 후반기를 기약하며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현은 26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시흥은 후반 38분 실점해 패배의 기운이 짙었으나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터진 김진현의 득점으로 승점 1점을 얻을 수 있었다.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진현은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전반전에 찬스가 많았는데 살리지 못해 경기가 힘들어졌다. 찬스만 살렸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던 것 같아서 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시흥은 리그 초반 2위까지 오르며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5경기에서는 2무 3패로 승리가 없다. 후반 막판 실점하며 다 잡은 경기에 승점을 내준 경우가 여럿 있었다. 김진현은 “기온이 높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체력적인 중요성을 더 느낀다”면서 “휴식 기간 동안 체력적으로 잘 준비해서 더 끈끈한 모습으로 승리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1 K4리그 여름 휴식기를 앞두고 시흥시민축구단의 박승수 감독이 반등을 다짐했다. 시흥은 26일 시흥정왕체육공원에서 열린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1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진현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흥은 전반전 측면 크로스와 돌파를 활용해 여러 번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전에는 체력저하로 남동에 주도권을 내주다 후반 38분 실점하고 말았다. 실점에 대해 박 감독은 “최근 우리의 문제점이 체력 문제로 후반 막판 실점해 무너지는 것이었다. 선수들에게 이 부분을 강조했지만 오늘도 뜻하지 않게 선제골을 허용해 경기가 힘들게 진행됐다”며 최근 부진한 성적 속 팀의 문제점을 짚었다. 시흥은 지난 11라운드까지만 해도 3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2위까지 올랐다. 강팀들을 잡으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으나 이날 경기까지 최근 3무 2패로 주춤했다. 박 감독은 “선두권을 달리다가 예상치 못하게 하위권 팀들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어려운 상황이 됐다. 전반기 승리에 쏟았던 노력이 퇴색된 것 같았다”며 씁쓸해했다. 다행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골문을 두드린 시흥은 추가시간 4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인천현대제철이 수원도시공사를 간신히 이기고 선두를 지켰다. 현대제철은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네넴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도시공사를 1-0으로 이겼다. 5연승을 거둔 현대제철(승점 25점, 8승1무1패)은 2위 경주한수원(승점 23점, 7승2무1패)과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유지했다. 수원도시공사는 승점 11점으로 그대로 5위다. 2위 경주한수원은 화천KSPO를 상대로 원정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10분 후미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19분 여민지의 동점골, 후반 21분 나히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동점골을 터뜨린 여민지는 후반 28분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세종스포츠토토는 최하위 창녕WFC와의 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보은상무와 서울시청은 1-1로 비겼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케이엠제약㈜(대표이사 강일모)이 주최하는 KPGA 챔피언스투어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이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케이엠제약㈜은 시니어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태현(54), 박영수(52), 한학식(52) 등을 포함해 2021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성국(33), 김건하(29), 이대한(31), 김민준(31)까지 총 7명의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의 세 번째 대회로 열리는 ‘케이엠제약 시니어 오픈’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천 6백만원) 규모로 총 13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2. 6,721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 4월 대회 개최 조인식에서 기념 촬영에 임한 KPGA 구자철 회장(좌)과 케이엠제약(주) 강일모 대표이사 대회장인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이사는 “케이엠제약이 본 대회 개최를 통해 KPGA와 동반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