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2024시즌 KLPGA투어의 포문을 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SGD, 우승상금 19만 8천 SGD)이 오는 3월 7일(목)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 위치한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48야드, 본선:6,46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2020년 창설되며 화제를 모은 본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2022년 첫선을 보인 뒤 올해로 2회째를 맞아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와 싱가포르골프협회(SG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4시즌 KLPGA투어의 개막전이자,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시리즈(LAT)의 일환으로 개최돼 아시아 지역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2024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만큼 출사표를 던진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우선, 지난 시즌 본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꾸준한 경기력으로 2승을 추가하며 통산 7승을 달성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박지영은 “2024시즌 첫 대회가 타이틀 방어전이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리그에서 부심으로 활동중인 윤재열(48, 개명전 이름 윤광열), 지승민 심판(49)이 지난 주말 열린 2024년 K리그 개막전에서 개인 통산 400경기에 출전했다. 400경기 출전은 주,부심을 통틀어 K리그 현역 심판 중에는 최다 기록이다. 은퇴 심판까지 범위를 넓히면 김선진(506경기), 원창호(483경기), 이정민(433경기), 안상기(423경기, 이상 모두 부심) 심판에 이어 역대 5위에 해당한다. 2012년 K리그 심판으로 데뷔해 13년차인 윤재열 부심은 현재 국제심판으로도 활동중이다. 지난달에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활약했다. 3일 열린 K리그1 대구FC : 김천상무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400경기 출전 기념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지승민 부심은 2013년에 프로심판이 됐고, 몇년전까지 프로심판협의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2일 청주에서 열린 충북청주 : 전남드래곤즈 경기를 통해 K리그1, 2를 합쳐 400번째 출장을 기록했다. 두 심판이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 짧은 인터뷰를 통해 K리그 통산 400경기에 출전한 소회를 밝혔다. &nb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대표팀(감독 황선홍)의 3, 4월 일정이 확정됐다. 올림픽대표팀은 먼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 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다.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린다. 4일 열린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은 오는 20일 태국과 첫 경기를 치른다. 태국전 결과에 따라 23일에 사우디아라비아-요르단 경기의 승자 또는 패자와 경기하고, 26일에 최종 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대회 참가 선수 명단은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는 11일에 함께 발표된다. 올림픽대표팀은 17일 밤 인천공항에 소집돼 사우디로 출국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이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에 국가대표팀 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KBO(총재 허구연)는 2월 22일(목)부터 29일(목)까지 10개 구단의 해외 전지훈련지에 방문해 자동투구판정시스템(이하 ABS), 피치클락(시범운영), 수비 시프트 제한 등 새롭게 도입되는 규정·규칙 변화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 시즌 새롭게 도입되는 규정·규칙 변경 사항의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KBO 심판위원과 사무국 직원은 선수단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새로운 규정의 도입 취지와 규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구연 총재 또한 2월 26(월)~27(화)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삼성, 롯데, 한화 선수단 설명회에 참관하여 선수단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ABS에 대해서는 도입 취지와 함께 스트라이크 존 설정 기준과 경기 영상을 활용한 ABS 존 적용 사례를 안내했다. ABS의 도입은 개선이 요구됐던 볼-스트라이크 판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KBO는 2020년부터 4년간 퓨처스리그에서 약 300경기에 걸쳐 시범 운영 해오며 기술적 안정성을 높여왔다. 또한 시행 검토 및 스트라이크존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초등학교 시절 ‘이승우(수원FC)의 라이벌’로 꼽혔던 이승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FC서울에서 K3 화성FC로 팀을 옮기며 절치부심했다. 독기를 품은 이승재는 다시 높은 무대로 올라갈 것을 다짐했다. 화성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이승재의 선제골과 김창대의 추가골로 대구FC B팀을 2-0으로 이겼다. 이승재는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이승재는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첫 경기인 만큼 감독님께 내 100%를 보여주고자 했고 감독님께서도 저를 믿고 선발로 기용해주셨다.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활약할 당시에 골을 터뜨린 후 오랜만에 득점을 기록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골 상황에 대해서는 “(김)민석이 형이 내게 패스를 잘 밀어줬다. 패스를 받은 순간 어느 발로 때릴지 고민했지만 각도를 보고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다. 슈팅이 상대 수비에 굴절되면서 행운도 따랐다”며 득점 상황을 돌아봤다. 이승재는 2011년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수상한 유망주였다. 당시 이승재는 초등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4일 세종에서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특별보증 프로그램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제2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라이콘타운은 창의적인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 나아가 지역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기존에 팁스타운 등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은 많았으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개방형 종합 창업지원거점은 이번에 최초로 신설되었다. 특히, 라이콘타운 세종점은 기존 세종 보훈회관이 이전한 후 유휴공간이던 단독 건물을 지자체에서 무상 제공하여 리모델링한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과 혁신 소상공인을 불러 모아 인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콘타운 세종점은 총 3개 층으로, 1층에는 편집숍 및 판매장이 위치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층에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업무공간인 공유 업무 공간(코워킹스페이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가 웹툰과 웹소설을 도서정가제 적용에서 제외하고 내국인의 도시민박 이용을 허용하는 등 대대적인 규제완화를 추진한다. 또한,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행정처분 면제제도를 개선하고 영화관 광고 상영등급분류 의무도 완화하기로 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산업에서 이같은 내용의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체부 장관 주재로 규제혁신 추진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150회 이상의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문화,예술,콘텐츠,체육,관광 등 분야별로 현장의 생생한 건의 사항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문체부 개혁전담팀(TF)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로벌 문화강국'을 위한 5대 기본방향과 20대 추진과제를 구체화했다. 앞으로 국민과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과감하고 신속하게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nb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3월 4일 오후 대구 엑스코(대구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및 제4회 국립공원의 날(매년 3월 3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진산(鎭山) 팔공산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 되었으며,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월 1일부터 팔공산 국립공원 관리를 시작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주민, 종교계, 미래세대,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국립공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국립공원의 이상(비전)을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국립공원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과 박금모 국립공원 명품마을협의회 회장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9명(단체 포함)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기념식과 연계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위한 민간 전문 기관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액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투자 연계 지원, 선도기업 연계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250여 개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육성하도록 지원(예산 총 257억 원)한다. 올해는 사업 구조를 개편해 정부 주도의 직접 선발,지원 방식에서 민간 전문 기관(창업보육기관, 액셀러레이터(AC), 선도기업 등)을 통한 지원 방식으로 변경하고 창업,보육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창업 단계(1년, 3년, 7년)에 따른 지원 방식을 '창업 7년 미만'으로 통합 운영하도록 개선해 유기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액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선도기업 연계 지원 3개 분야에서는 민간 전문 기관을 먼저 선발하고, 선발된 기관이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직접 발굴한다. '아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5일(화) 오전, 수협 천안물류센터와 이마트 세종점을 방문하여 정부 비축 오징어 공급 상황과 대형마트 3社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부 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오징어는 기후 변화로 인해 생산이 부진한 상황으로, 해양수산부는 오징어 물가 관리를 위해 매월 최대 50% 할인행사(대한민국 수산대전) 대상 품목에 오징어를 포함하고, 작년 10월부터 정부 비축물량을 상시 공급하는 등 다양한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더해, 해양수산부는 대형마트 3社와 협력하여 2월 22일(목)부터 3월 22일(금)까지 1달간 정부 비축 오징어와 참조기를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반값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 장관은 먼저 천안에 위치한 수협 정부비축 수산물 보관 창고를 방문하여 정부 비축 수산물 보관 상황과 출고 현장 등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강 장관은 비축사업 대행기관인 수협중앙회 관계자에게 국민들께서 부담없이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