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지난해 개시된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6개 국가에서 벼 종자 총 2321톤을 처음으로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은 가나,감비아,세네갈,기니,카메룬,우간다 등 6개 국가에서 고품질 다수확 벼 종자 총 2321톤을 처음으로 수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라이스벨트 사업은 쌀 생산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해 수확량이 높은 벼 종자를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기아 종식에 기여하고 한국의 국제적 농업 위상을 높이는 대표적인 브랜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지난해 농진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예산을 활용해 6개국에서 종자 시범생산을 개시, 당초 목표인 2040톤을 14% 상회하는 2321톤을 최종 수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수확된 종자 물량은 사업 참여국과 협의를 거쳐 농가에 보급하거나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제공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올해 12월 1일부터 7인승 이상 자동차는 물론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도 차량용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12월에는 5인승에도 일반 분말소화기,에어로졸식이 아닌 '자동차겸용' 소화기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화재는 총 1만 1398건으로, 연평균 3799건이 발생해 27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치는 등 해마다 화재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화재는 승차 정원과 상관없이 엔진 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정비 불량 등 부주의, 교통사고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규정에는 소화기 설치 의무를 7인승 이상인 자동차로 제한하고 있어 5인승 차량 화재 시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번 설치 의무를 확대하게 됐다. 관련 개정 규정은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하는 자동차와 소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보건복지부가 25일부터 오는 5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2024년 2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되는 위기정보로 국민연금공단의 노후 긴급자금 대부 대상자를 새로 추가해 기존 44종에서 45종으로 확대했다. 이에 단전,단수 등 19개 기관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는데, 중앙 발굴 15만 명과 지자체 자체 발굴 5만 명 등 약 20만 명 규모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12월부터 시작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2023년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를 보유한 666만 명(누적)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이 결과 290만 명(누적)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 급여와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격월(연간 6회)로 진행하는데, 이번에도 지방자치단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전담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네이버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5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고, 가맹점도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과 국내여행 등을 지원해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국가 바우처 사업이다. 이에 해당자는 주민센터 등을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면 1인당 연간 13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따라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국민은 네이버페이 앱에 실물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네이버페이앱 내 '신용/체크카드 등록' 메뉴에서 소지한 문화누리카드를 등록한 후 가맹점에서 현장,온라인 결제 시 등록된 문화누리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25일, AI 개인비서 '에이닷'에 벚꽃 명소 혼잡도 정보를 추가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이닷 혼잡도 서비스는 기지국 등 통신용 장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하철(1~9호선, 신분당선, 공항철도)과 공공 장소(쇼핑몰/관광지/체육시설 등)의 혼잡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에이닷에 혼잡도 서비스를 처음 런칭하였으며, 시의성에 맞춰 혼잡도 정보가 필요한 장소 정보를 추가하고 있다. 벚꽃 시즌이 도래하는 3월 25일부터 벚꽃 명소 37곳을 추가,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벚꽃 나들이에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기있는 벚꽃 명소들의 요일, 시간대별 예상 혼잡도와 실시간 혼잡도, 최근 방문 트렌드, 방문자 연령대별 분포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에이닷이 쾌적한 나들이를 즐기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SKT는 '22년과 '23년의 벚꽃 시즌 데이터를 분석하여 가장 많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간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를 운영하는 볼타코퍼레이션(대표 이문혁)이 '2024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및 이용료 등을 종합 지원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과기부가 선정한 클라우드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는다. 볼타는 클라우드서비스 기준(ISO/IEC 17788 국제 표준)에 근거한 평가지표에 따른 선정평가를 통해 공급 클라우드서비스로 선정돼 수요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타는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세금계산서 예약 발행 기능, 카카오 알림톡 등 기존 홈택스 이용 대비 다양한 편의성을 갖춰, 출시 7개월 만에 가입고객사 400곳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볼타코퍼레이션은 창업 8개월 만에 네이버 계열 VC인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투자(SI, Strategic Investment) 펀드 'IBK 디지털 혁신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펀드는 총 1000억원 규모로 기업은행이 900억원, IBK캐피탈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IBK캐피탈이 펀드 운용(GP)을 맡는다. 주요 투자대상은 기업은행과 전략적 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기술 보유기업과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플랫폼 기업 등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은행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디지털 신사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혁신기술 보유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적극 투자해 혁신기업 육성 등 얼어붙은 벤처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투자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기업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3.25(월)「보부르 우스마노프(Bobur USMANOV)」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과 제16차 한-우즈베키스탄 정책협의회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증진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양국관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정상,고위급 교류를 지속 확대해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 차관은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화하기 위해 에너지,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보건, 교육, ICT, 환경,신재생에너지, 농업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정 차관보는 우리 기업들이 그간 우즈벡 대규모 국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고속철, 고속도로, 방산 분야 협력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도전을 이어간다. 함정우 한국 시간으로 28일 미국으로 출국해 콘페리투어 2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미국 시간으로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진행되는 ‘클럽 카 챔피언십’과 18일부터 21일까지 플로리다주 레이크우드 랜치에서 열리는 ‘레콤 선코스트 클래식’이다. 함정우는 “이제 성적을 낼 때가 됐다”며 “콘페리투어 무대에 적응도 한 만큼 이번 2개 대회서는 국내 골프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함정우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지난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나섰다. 당시 공동 45위를 기록했고 그 결과로 올 시즌 콘페리투어 일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함정우는 “이번 2개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2개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이후 추가로 대회를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착실하게 준비했다. 미국에서 오래 머물겠다는 각오를 품고 있는 만큼 자신 있다”고 웃으며 전했다. 함정우는 2024 시즌 콘페리투어 4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코리아컵에서 탈락한 부산교통공사 신홍기 감독은 이번 패배를 올 시즌 터닝 포인트로 삼았다. 2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부산교통공사(K3)가 부천FC(K2)에 1-2로 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부천FC는 전반 29분 권기찬의 동점골로 따라잡는 등 프로팀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추가골을 헌납하며 탈락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신홍기 감독은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큰 자신감을 줬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프로팀과 붙은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됐을 거고, 우리가 내용 면에서 뒤처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감을 얻은 채 K3리그로 돌아가서도 추후 일정을 잘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리그에선 보통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는데 오늘은 안정적으로 출발하기 위해 3백으로 변화를 줬다”면서도 “경기 초반 실점을 내주면서 빠르게 4-4-2 포메이션으로 변경했는데 이 시점부터 상대 선수들이 당황하더라. 하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이게 프로와 세미프로 간 차이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신홍기 감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