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 해변의 별빛 아래서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우아한 재즈콘서트와 심장을 뛰게할 EDM 파티가 개최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호동의 지역자원인 이호테우해수욕장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로써 『이호스윙재즈페스티벌』과 『컬러풀이호』을 개최하여 여름철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호스윙재즈페스티벌’은 7월 21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 상설 무대에서 한 여름밤 제주스윙캠프 참석자들과 함께 이호테우해수욕장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변 라이브 재즈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에는Hannah Gill(한나 길), Michael Gamble & Rhythm Serenaders, Clap Stomp Swingin 등의 뮤지션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26일과 27일에는 ‘컬러풀이호’가 이호테우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오후 3시부터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물총놀이를 시작으로 가족영화나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수상작 관람에 이어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오후 7시부터는 메인 프로그램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가 시작되는데,DJ
2019 KLPGA 투어의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내달 9일부터 사흘간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도개발공사 주최, 제주도, 광동제약 후원으로 개최되며, 올해 상금 2억 증액을 결정하여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 규모로 치러진다. 제주 도민과 골프 꿈나무들에게 프로암 참여의 기회를 주는 등 국내 최초 개방형 대회로 개최되고 있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올해 그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프로암 초청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경품과 함께 합산 랭킹 기준 총 6명에게 프로암 참가권이 주어지는 이 대회는 제주도개발공사 주최로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7월 24일(수)까진 진행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 박인비(31, KB금융그룹)를 비롯해 롤렉스 세계랭킹 2위 고진영(24, 하이트진로),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23, KB금융그룹), 최혜진(19, 롯데), 조정민(24, MY문영), 이다연(21, 메디힐) 등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여 KLPGA 투어 하반기 시작부터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 커리어 그
제주시는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홍보와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 체험장 정비를 위하여 올해 7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주시는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장 정비지원을 통해 6개 마을(낙천 아홉굿, 명도암, 유수암, 청수, 저지, 소길마을) 체험장 편의시설 확충과 마을홍보 안내간판 설치, 체험장 무대정비, 숙박시설 노후시설 정비 등 체험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으며,하반기에는 최근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인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여 도시민들 대상으로 제주시 체험휴양마을의 체험프로그램과 마을 홍보를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할 예정으로 SNS를 통한 2차 파급으로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홍보효과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휴가철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자연경관을 간직한 제주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매주 금요일 밤 야간공연과 야간 플리마켓이 진행되는 삼다공원에 16m 대형 고래 그림과 200개의 고래모빌이 가득 채워 찾아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 작품은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선생님과 학생들이 3개월간 제작한 것으로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2차 공공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애월고등학교 미술과는 2017년 특수목적과로 2학급을 개설하면서 창송미술교육관을 개관하고 전문화된 미술 교육과정을 운영, 최고의 교사와 강사진이 우수한 학생들을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하고 있다. 또한 공공환경 미술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미술관 연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애월고 미술과 총 14개 동아리, 115명 학생과 7명의 미술과 선생님이 직접 기획부터 연출까지 주도하여 진행된 이번 작품은 “Go&來[고;래], ‘가고 오다’”란 제목으로 환경에 대한 나쁜 습관은 가고 좋은 인식과 습관을 통해 밝고 깨끗한 환경은 오다를 뜻한다. 해양쓰레기로 인해 고래 등 바다 동물의 폐사체가 발견되는 문제는 더 이상 외부의 이야기가 아닌 최근 도내에서도 환경문제와 함께 떠오르는 사회적 이슈이다. 위와 같은
제주도는16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주체납관리단 상반기 운영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3월 출범 후 약 4달 동안의 체납관리단 운영실적 및 상반기 체납액 정리실적 보고, 행정시 별 우수사례,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하반기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 상반기 체납징수액은 지난해 동기 배디 5.7% 증가한 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리단을 운영,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 4명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혼자 사는 장년층 체납자는 발목을 다쳐 일을 못하는 상황으로 생계급여 지원 대상자로 책정될 수 있도록 연결해 주었고,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70대 체납자에게는 맞춤형 복지팀에서 사례관리 대상자로 책정될 수 있도록 연계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더불어, 앞으로 5년 이상 장기 압류된 재산의 실익분석 후 일제정리를 실시해 납세자가 경제적으로 회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체납관리단 상반기 운영 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제주도는 16일,보존가치가 높은 중요 종이기록물의 훼손 및 멸실을 방지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 종이기록물 DB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록물 DB사업은 보존기간이 준영구 이상인 종이문서 34만면을 낱낱이 정리․분류한 뒤 원문 스캐닝(scanning)을 거친 후 전산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사업을 통해 기록물 이중보존 체계가 갖추어지게 되면, 원본 종이문서는 항온항습 시설을 갖춘 서고에 별도 보관하게 되며, 전산화된 파일만 기록관리시스템(RMS)을 통해 열람용으로 사용함으로써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이 가능하게 된다. 제주도는 매년 지속적으로 DB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에는 도 서고에 소장중인 2000년 이전 북제주군 생산 종이문서를 우선적으로 전산화하여 행정시 담당자들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기록물을 열람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영진 총무과장은 “DB사업을 통해 도민의 재산과 권리를 증빙하는 중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기록물의 신속한 검색 및 활용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16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장애인 분야 선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7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인분야 통합돌봄 4개 분야 사업비 13억6천8백만 원 규모다. 신청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대상을 활동하는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시설, 단체 등이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신청하기 원하는 비영리 법인․단체·시설 등에서는 신청서, 단체현황,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오는 7월 31일까지 제주시청 주민복지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확정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합성, 사업의 파급성, 사업수행 관련 제안사항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 사업자를 결정하게 된다. 김창현 복지위생국장은 “앞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통합 돌봄 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5일, 도민과 관광객이 관광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가 소홀한 해안가에 위치한 소규모관광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8월 22일 태풍 ‘솔릭’ 내습시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소정방폭포 해안가 계단에서 사진촬영하던 여성 1명이 파도에 휩쓸리며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읍면동과 함께 진행되며, 소규모관광지 기초안전시설 설치여부, 추락위험을 알리는 경고판, 안내판 등 설치여부, 관광지별 안전시설 추가 및 보강 필요여부 등이 조사대상이다. 제주도는 조사된 결과를 토대로 ‘관광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T/F’에서 중점논의를 한 뒤 관리부서를 지정하여 안전관리를 강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한 부분은 설치방안을 강구하여 도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관광지 추락위험성 전수조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관광지가 될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 세계자연유산 속에서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사전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 탐방할 수 있으며, 평소 개방되지 않았던 용암길도 개방된다. 탐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탐방 전에 반드시 탐방안내소에서 사전안내와 출입증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르는 순환코스, 10㎞)과 용암길(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려간 구간, 6㎞) 등 총 2곳이다. 태극길은 정상(1.8km․1시간) 또는 분화구(5.5km․2시간 30분), 능선(5km․2시간) 코스로도 탐방가능하며, 태극길 분화구에선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의 설명이 진행된다. 오는 20일 개막식전 행사에는 가수 강수지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도내·외 밴드의 공연과 선흘2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풍물단, 선인분교 풍물패, 난타, 라인댄스 등 풍성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또한, 세계자연유산지구 음식홍보, 천연염색 체험, 친환경 목
제주도는 15일,안전취약계층의 안전사고 감소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함께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도내 미취학아동 시설, 경로당, 장애인시설,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도로교통공단 소속 교통안전교육 지도사들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의 경우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과 같은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 및 다문화가정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도로이용방법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방법을 교육하는 등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연 제주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