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읍면지역의 생활체육 지원을 위해 한림종합운동장 부지에 “한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을 신축, 준공한다고 밝혔다. 한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은 한림읍 한림리 887-2번지 한림종합운동장내에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약 491㎡, 높이 18m 규모로 스피드벽(Speed Wall), 실내외 인공암벽과 기타 부대시설로 구축됐다. 특히 스피드벽(Speed Wall)은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국제공인 인증을 받아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게 됐다. "한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은 지난 2018년 8월에 착공하여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금년 8월에 준공 및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오는 9월에 개장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금일 오후 3시 30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에서 고희범 제주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 발족 및 위촉식 ”을 열고 18명의 위원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위원은 장애인단체 5명, 장애인체육인 7명, 장애인 체육전문가 2명, 제주시체육회 1명, 행정 3명 등 제주시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야별 대표 18명으로 구성되며, 각종 규약과 임원 및 이사 추천 등 관련 제반규정을 마련하고 제주시 장애인체육회 출범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제주시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향후 몇 차례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가맹단체 구성, 체육회 사무실 마련 및 이사회와 사무국을 구성해 올해 안으로 장애인체육회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면 장애인들의 체계적인 체육활동지원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편, 올해 6월 기준으로 17개 전 광역시.도는 100%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으며, 기초지자체는 96개 시군으로 42%가 설립된 상태이다.
제주도는 장애인과 고령층, 저소득층과 같은 정보화 취약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 PC 보급에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은 공공․민간 기관이나 개인으로부터 기증 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도내 정보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까지 희망자를 신청 받아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 7월까지 130대를 보급 했고 1년 동안 무상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도내 7개 정보화교육 협약기관과 함께 장애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인터넷 기초, 엑셀, 파워포인트, 모바일 교육을 진행, 8월 현재 1,8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참고로 교육생 중 19명은 지난 7월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19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의 예선을 통과해 10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신체적, 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도 함께 추진중이다.
제주도는 21일,2020년 제주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사업에 도민들의 참신한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은 제주의 공공자원인 바람을 활용하는 풍력발전사업자의 개발 이익 일부를 기부금으로 받아 지역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복지 활성화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40억 상당을 조성, 운영되고 있다. 공모는 21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청정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 사업 ▲재생에너지 교육 및 홍보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 받아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 팩스, 우편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경예산 12억 원을 확보하고, 무시동에어컨 1천 대와 무시동히터 500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시동 에어컨·히터는 화물차량에 시동을 걸지 않고 냉방과 난방이 가능한 장치로, 상하차 대기 중 또는 야간 휴식 중에 공회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연료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치다. 친환경 물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지난 8년간 약 96.2억 원 규모로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121,758톤 감축, 미세먼지 345,124톤 저감, 물류비 696억 원을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가져온 바 있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2019년도 사업지원을 위한 공모결과, 본예산 18억 원 대비 4배인 74억 원이 신청된 상황에서, 12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무시동에어컨·히터 장착을 희망하는 영세 화물차주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는 무시동에어컨의 경우, 공회전 대비 별도의 연료 소비가 없어 100%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고, 무시동히터는 소량의 연료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약 98%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국토교통부는 제주도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도로포장관리 업무협력 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로의 노면홈, 균열 등 위험요소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노후도로의 체계적 보수를 위해 국토부에서 구축·운영 중인 관리체계를 지자체도 활용토록 협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근 이상 기후현상으로 폭염, 국지성 폭우가 발생하는 등 도로관리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도로포장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도로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어, 국토부에서는 일반국도 구간에 이미 활용하고 있는 총 12종의 도로관리시스템을 지자체 관할 도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하고 기술자문 등을 통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국토부-제주도-건기연 업무협업도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서, 지방도 등 지자체 관할도로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체계적인 도로관리를 통해 지자체 예산투자의 효율성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제주감귤농협,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제주지역 농업분야에 노인일자리 창출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제주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앞으로 감귤유통산업 분야의 제주지역 노인고용 촉진 및 사업홍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에 대한 예산 및 행정 지원, 노인 통합 인력 뱅크 운영 및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제주감귤농협은 감귤선별원으로 노인들을 채용 투입키로 했다. 제주감귤농협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통센터는 도내 7개소이며, 월 급여는 최대 150만원 상당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감귤선별원 운영기간은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현재 노인 70명의 감귤선별원을 채용 완료했다. 주요 업무는 선별화 과정(귤세척, 상품 선과·선별 등), 상품화과정(빈상자 선별대 투입, 박스 불량품 선별, 상품스티커 부착 상품 포장 등), 기타업무(작업장 정리) 등이다. 제주감귤농협은 채용인원 100명을 목표로 감귤선별원을 항시 모집하고 있으며, 감귤선별원 업무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시니어클럽(745-3999), 서귀포시니어클럽(762-9901),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742-0606)에 연락하
제주도는 금일, 2020년도 예산안 편성 및 작성지침 교육을 시작으로 2020년도 예산안 편성 업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2020년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와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중앙이전재원 증가세 둔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대응, 생활SOC 시설 확충,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일자리 및 복지정책 사업 확대 등으로 재정 부담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세입안의 경우 도-행정시 세정부서 협업과 세외수입에 대한 정확한 추계를 통하여 최대한 반영하고,세출안은 법적·의무적 경비와 필수 현안사업 위주로 우선 순위를 두어 철저히 심사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은 페이고(Paygo) 원칙이 적극 적용된다. 사업 추진 단계별로 집행율을 높여 유사·중복사업 및 금년 집행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편성에서 제외하는 방침도 예산편성지침에 포함했다. 또한 내년 본예산부터는 예산요구 기간 내에 e-호조시스템에 미입력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편성을 할 수가 없게 됨에 따라 예산 심의시 불거지던 신규 증액사업의 적정성 등에 대한 논란이 상당 부분 해
서귀포보건소는 올 들어 제주지역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4명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시 긴 옷 착용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외출 후 목욕하고 진드기 물린 자국을 살피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Y씨(여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집 앞 텃밭에서 매일 농작물 작업 활동을 했고, 8월 17일부터 발열, 근육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으로 서귀포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 호전 없어 8월 19일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하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하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판정을 받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2주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으로 지난해에도 제주지역에 15명의 확진환자와 3명의 사망자가 있었다.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의 지역 특성상 농수축산의 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벌초시기를 맞아 때문에 지역주민의 관심이 중요하며 또한, 작업 및 야외 활동한
제주도는 19일,노후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는 개인 또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LPG 1톤 화물차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PG 1톤 화물차 구매 지원 사업은 현재 접수 중인 ‘노후 경유차량 지원 사업’에 신청한 개인 또는 사업자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할 때 정액 보조금 4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총 263대이며,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차상위 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은 우선 지원대상자가 된다. 절차는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폐차하고자 하는 노후 경유차 등록증 사본을 신청서에 첨부한 후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생활환경과(064-710-6086)로 문의하거나, 제주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