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추자도에서 무료승선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관광공사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는 오는 10월 19일 제주↔추자 간 운항선인 ‘퀸스타2호’에 제주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을 맞이하여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추자도를 널리 알리고자 여객선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추자도를 찾는 제주도민에게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10월 19일 추자도 방문을 원하는 제주도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승선의 기회가 주어진다. 퀸스타 2호의 제주출항 시각은 오전 9시 30분이며, 제주로 돌아오는 해당 여객선의 추자도 출항 시각은 오후 4시 30분(제주도착 오후 5시 30분)이다.(현지 기상 악화 시 연기 및 취소 될 수 있음) 추자도 무료승선 이벤트와 함께 10월 19일 추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도민들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운영된다. 우선 지난 6월, 8월에 이어서 이번 10월에 추자도 가족 낚시대회가 개최된다. 추자도 가족 낚시대회는 1팀당(3~4인 가족 기준) 1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참여가 가능하며, 1팀당 낚싯대 1개, 안전장비
제주도는 지난달 21일과 22일 제주를덮친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복구금액이 109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는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 및 행정안전부 입력기한 통보에 따라 피해종료일로부터 공공시설은 9월 29일까지, 사유시설은 10월 2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했다. 공공시설 피해로는 서귀포시 서홍동 도로의 석축이 25m 붕괴되어 인도 등이 함께 유실 됐으며, 하천 피해로 도근천 및 소왕천의 호안이 총 28m가 유실됐다. 사유시설 피해로는 농작물 유실·침수 6,211ha 산림작물 219ha, 농림시설 0.46ha, 꿀벌 개량종 42군, 축산시설 3건, 수산증양식시설 1건(244㎡), 주택 반파·침수 9건, 소상공인 피해 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양기철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최대순간풍속 31.8m/s, 강우량 최대 779mm(어리목) 등 태풍이 만들어낸 강한 풍속과 집중호우로 농작물 및 산림작물 침수 등의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등을 활용하여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초등학교 및 읍면동 외곽지역 방범용 CCTV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9월 완료했고, 관제요원 스마트관제 교육 및 시범운영이 끝나면 2020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신속한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관제시스템를 추가 운영하여 육안관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관제요원들의 관제효율성을 확보하고자 초등학교 CCTV 1,000대, 읍면 외곽지역 방범용 CCTV 1,000대를 우선 도입했다. 또한, 내년에도 어린이 안전용 CCTV, 읍면 외곽지역등에 스마트관제시스템 2,000대를 추가 도입하고 점차적으로 도내 모든 CCTV의 대한 스마트관제 시스템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CCTV 관제센터에서는 현재 CCTV 6,780대를 117명 관제요원이 교대근무로 연중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에 설치된 CCTV 699대를 CCTV관제센터와 연계하여 통합 관제하는 작업은 10월중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각 부서에서 별도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주정차단속 CCTV, 클린하우스 CCTV 등도 관제센터와 연차적으로 연계해 나가고, 2022년에는 총 12,90
훈민정음 반포 573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뜻깊은 경축행사가 개최된다. 제주도는 오는 9일 오전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한글관련 단체, 도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73돌 한글날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축행사는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기념영상,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축하말씀, 축하공연, 한글날노래 다 함께 부르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한글의 우수성과 제주어보전을 위한 도민들의 노력과 다양한 활동 등을 소개하는 기념영상과, 제주도내 초등학교 어린이들로 구성된 연합중창단 ‘노래하는 아이들’이 출연하여 제주어 창작 노래로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축행사에서는 한글발전에 기여한 신촌초등학교 강미숙 교장,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고애경 교사, (사)제주어보전회 강은아씨가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며, (사)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이사장 현병찬) 주최로 제18회 한글서예대전에서 한글으뜸상을 수상한 설진숙씨가 제주도지사 상장을 받게 된다.
제주도는 10월 7일, 개방형직위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에 노정래(55세)씨를 4급상당의 일반임기제로 신규 임용한다고 밝혔다. 노정래 신임관장은 서울대 대학원 생명과학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장과 공주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최초임기는 2년으로 향후 업무성과 등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다. 노정래 신임관장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부임하는 최초의 순수 민간 전문가이다. 제주도는 노정래 신임관장이 지난해 누적 관람객 3,300만 명을 돌파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새로운 시각과 경험으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도내 제일의 공공문화시설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의료원의 응급·중증질환 치료인프라 확충을 우선 추진하는 운영 개선방안이 도출돼, 향후 유관기관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7일 서귀포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서귀포의료원 개선과제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타당성 평가 연구」실시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서귀포의료원의 부족한 의료인력으로 의료서비스 질 문제가 발생하고 서귀포시민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하는 방안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고자 실시됐다. 원희룡 지사도 지난 9월 5일,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추진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서귀포 의료원 위탁운영의 핵심은 의사들을 섭외하는데 있다”며 “의사들이 납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관련 연구 용역의 결과가 나오면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서귀포의료원은 280병상 규모의 중소종합병원 규모로 전문의 고용과 장기근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결과적으로 진료과별 1 ~ 2인의 전문의만 근무하는 구조적 한계를 보여 왔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서귀포의료원 현황 및 문제점 파악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식품위생관리사 양성을 위한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되는 ‘식품위생관리사 양성교육’은 식품관리에 기본이 되는 식품위생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물관련 법령, 식품표시기준, 농수산물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등 식품관련 법령 등을 적용하여 사업장 위생관리와 위생교육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업무 담당자를 육성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총 15명 이내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을 이수할 경우 수료증을 수여하며, 자격증 취득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과정은 ▲식품위생 법령 ▲이물관리방안 ▲농수산물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 식품 등의 표시기준 등 이론 교육과 식품위생 관련 실무교육으로 진행되며, 한국식품관리협회의 박정욱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모집 대상은 청정헬스푸드산업 분야 지역기업, 예비창업자 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JEIS)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제주TP 용암해수센터(064-720-3095)로 하면 된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 전기차정책연구센터가 발행하는 제주EV리포트 2019년 9월호가 배포됐다. 이번 달 리포트에서는 제주도의 전기화물차 5종에 대한 구매보조금 지원 소식과 2020년 CFI2030 정책 설계 관련 소식, 그리고 2020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행사 준비 소식 등이 수록됐다. 포커스 코너에서는 제주신라호텔에서 시행중인 숙박객 대상 전기차 무료 체험 이벤트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그 외 제주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 추진 관련 소식 등도 함께 다루고 있다. 해당 리포트는 제주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ttps://www.jri.re.kr/contents/index.php?mid=0413
농업기술원은 제주도에 보급된 주품종인 ‘남도마늘’ 종구의 계속적인 재배로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제주에 알맞은 신품종 마늘 ‘대사니’ 농가 보급에 나선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신품종 마늘 ‘대사니’ 보급을 위해 5농가 2.1ha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2,024ha에 조수입 946억 원으로 제주지역 대표 월동채소 작목이나 주품종인 남도마늘의 생산성 저하로 우량종구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신품종 마늘 ‘대사니’는 남도마늘에 비해 구중이 무거워 수량이 18% 많을 뿐만 아니라 잎마름병에 강하고 주아 증식에 이용되는 대주아 발생 비율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사니 품종은 2016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했고 2019년 말에 품종보호등록 예정이다. 이번 농가 실증시험으로 마늘 주산지인 동부 2개소, 서부 3개소 등 총 5개소에 남도마늘 생육특성, 수량, 농가 기호도 등을 비교·평가해 ‘대사니’ 홍보 및 종구 생산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늘 우량종구 공급을 원하는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2017년 9월부터 조직배양구 생산에 착수해
제주도는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서귀포 복합가족센터 등 3개 사업이 최종 확정된 것을 비롯하여 가 선정 사업을 포함한 총 19개 시설사업에 국비 2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까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20개 시설 총사업비 1,274억원 규모의 2020년 복합화사업을 협의한 결과로 단 1개 사업을 제외한 19개 신청사업 모두가 선정된 것이다. 국무조정실과 관계부처에서는 지난 4월 15일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3개년 동안 3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6월 12일 2020년 복합화사업 선정 가이드라인을 확정하여 복합화 10종 단독시설을 포함한 복합화사업을 국가균형위(복합화 사업)와 시설 소관부처로 신청토록 해왔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표선면 문화체육복합센터, 한림리 주거지주차장 등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다수 포함됐으며, 특히 기존 주거지 및 도심지 내 1,320여 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게 되어 지난 7월 1일부터 도 전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 증명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