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9년 한해동안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불편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과 경제활동 편의에 기여한 규제개혁 우수 기관ㆍ부서ㆍ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규제개혁 우수 기관ㆍ부서ㆍ공무원은 지난 6월에 수립한 계획에 따라, 중앙법령 규제개선 과제 발굴, 자치법규 규제개선 실적, 규제개혁 우수사례 등 7개의 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 1개에 대한 규제개혁 추진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규제개혁 우수기관에 선정된 서귀포시는 분양형 호텔 영업신고의 규제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한편, 민관협업으로 신축건물 취득세 납세 편의를 제공했다. 최우수부서에 선정된 도시계획재생과는 도시계획 조례를 통한 규제개선으로 자연녹지지역 내에 판유리가공공장 설립을 허용하고 주거ㆍ상업지역의 토지 형질변경 규모를 확대하는 등 도민들의 경제활동 편의를 제공했다. 우수 부서에 선정된 청년정책담당관은 민관협업으로 청년 인재들이 제주를 찾아 수강할 수 있는 인재양성프로그램 「네오플 제주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했으며, 경제정책과는 일정한 근무지가 없는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동노동자들의 24시간 쉼터인
제주도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되는 시기인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도․행정시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민감·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꼼꼼한 실내공기질 관리실태 현장 확인과 계도를 통해 도민 건강에 미치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예방적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병원, 산후조리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66개소이며 점검내용은 환기설비, 공기정화설비의 적정 가동 및 유지·관리여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와 간이측정기를 활용한 실내공기질 측정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제주도는 실내공기질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미세먼지 기준 초과 발생 점검시 적발 위주 단속 대신 실질적인 현장계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근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는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됐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미세먼지 고동도 발생시기 동안 피해 저감을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환경자원총량관리 제도를 도입하는 제주특별법 6단계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법제화에 따른 조례제정 및 환경총량시스템 활용지침 마련 등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12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2년여만에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법령공포 등 후속조치 후 환경자원총량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제주특별법 제351조의 2에는 제주자치도가 보유한 우수한 환경자원을 인위적인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고, 환경가치가 높은 자연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며, 환경자원의 가치를 온전하게 보전하기 위하여 제주도의 지역적 환경특성 등을 반영한 10년 단위 ‘환경자원총량’을 설정하고 ‘환경자원총량유지․관리계획’을 수립․시행토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조례에는 환경자원총량산정의 분석·평가, 10년 단위 환경자원총량계획 수립·시행, 환경자원 등급 분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환경자원 총량관리위원회 구성․운영 등으로 이루어 질 계획이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구축된 환경자원총량관리시스템은 환경자원총량 산정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서 행정내부 참고자료로만 이용했지만, 이번에 국회 본
제주시는 민선7기 혁신행정 과제 중 하나인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시키기 위한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행정, 교육, 금융기관 등이 대거 밀집되어 있고 제주시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여 주민주권 구현을 위한 대표성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이도2동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읍면동장에 공모한 내부 공무원을 시민이 면접 및 투표를 통해 최종후보자를 추천하면 임명권자인 시장이 읍면동장에 임용한다. 이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제주도 및 제주시 소속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 희망자를 접수 받아, 12월중에 주민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 및 투표를 통해 최고득표자 1명을 추천하게 되며, 2020년 1월 정기인사 시 이도2동장에 임명할 계획이다. 가칭 ‘이도2동주민추천위원회’에는 공개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이도2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도2동의 인구수 및 연령대를 고려하여 100명의 범위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구성하게 된다. 100명으로 구성된 주민추천위원회는 동장 후보자로 나선 공직자들로부터 마을운영계획을 듣고 질
제주국제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국제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가 개최된다. (사)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권희)과 (사)미래복지전략포럼(대표 이정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가고, 보고, 살고 싶은 UD(유니버설디자인) 명품도시 제주’란 주제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8일 오전 10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이하 ‘UD’)이 실현되는 제주를 위한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하는‘국제학술세미나’ UD 적용이 필요한 지역을 UD 전문가와 시민이 직접 진단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UD-Spot 시민평가단 결과보고’, 농업용 로봇, 교통약자 지원 등 일부 전시 물품에 대해서는 전시업체와 관련 부서 담당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제주지역에 UD 물품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국제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 행사는 30일 오후 3시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주국제유니버설디자인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주제로 개최되는 최초의 엑
제주도는 인구변화의 주요 요인인 인구의 이동 ․ 출생 ․ 사망 등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인구 현황 자료인 「제주 인구변화」 책자를 발간했다. 지난 1998년부터 2018년까지 20년간 제주의 인구동향을 분석한 「제주 인구변화」에서는 제주도와 주요 시·도의 인구동향, 읍·면·동별 통계, 청년과 외국인 현황, 1인가구의 변화 등을 분석했다. 또한 연령별, 이동사유별 인구이동 등을 분석했으며, 혼인율과 사망률의 추이, 사망원인의 변화, 미래 노년부양비와 노령화 지수 등을 분석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 인구는 2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청년인구 비중은 10% 감소했고 노인인구 비중은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순유입 인구 비중을 보면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58%, 핵심 생산가능인구(25세~49세)가 56%의 비중을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은 2018년 1.22명으로 전국평균 0.98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전체적인 출생아 수가 감소하는 동시에 첫째아이 이후 출생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대수명은 꾸준히 증가하여 2047년에는 여성 90.37세, 남성 85.95세로 전국평균을 넘어서 고령화가 심해질 것으로
제주도는 2020년 중앙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을 도내 읍면동 주민센터 및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8개소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단, 기존 참여자는 11월 4일부터 신청서 접수 및 전산등록을 하고 있으며, 신규 참여자는 12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한편 2020년 중앙지원일자리사업 참여 계획 인원은 11,350명으로, 총398억8천만원(국비50%, 도비50%)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올해 대비 54.7% 증액된 것이다. 사업 분야별로는 공익활동 9,500명, 사회서비스형 650명, 시장형 1,050명, 취업알선형(구. 인력파견형) 150명이며, 행정시 별로는 제주시 6,810명, 서귀포시 4,54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 분야별 신청 기준으로 공익활동사업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이며,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에 월30시간(주3회, 일3시간) 활동을 하게 된다. 사회서비스형사업은 만65세 이상 이면 신청 가능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복지시설 업무 보조, 시니어컨설턴트 파견 등 수행기관과 계약 체결하여 월60시간(주5회, 일3시간) 참여하게 된다. 수입 창출에 의해 인건비가 지원되는 시장
제주시는 뉴미디어 중심의 홍보매체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SNS를 통해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할 『제8기 시민기자단 』을 공모한다. 모집기간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로, SNS 활용가능자로 제주시민 또는 제주시에 등록된 사업체 대표 및 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남-20명, 여-20명) 신청방법은 제주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가입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yhyun4528@korea.kr) 또는 제주시청 공보실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조례개정으로 도와 행정시(제주시, 서귀포시)간 중복 활동을 할 수 없어 도와 행정시 기자단을 동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시 활동희망 지역을 우선 순위로 기재해야 한다. 시민기자단은 제주의 숨은 가치 발굴, 각종 재난ㆍ재해의 신속한 안내, 축제와 문화행사 등 시정의 실시간 공유 및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열린 행정 구현에 앞장서게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1년 동안 ‘제주시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제주시의 주요 정책 관련 행사 참여, 홍보교류 도시 간 팸 투어, 우수 활동자 시상 및 표창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시민기자단원들이 한 해동안
제주시는 청년 및 취약계층 등에 푸드트럭 영업 기회와 지속적인 장소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2020년 새별오름 푸드트럭존 영업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지원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가산점 부여 관련 증명서류 등을 구비하여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허가대수는 총 10대로써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새별오름 지정된 장소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모집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등본상 거주지가 제주시인 사람으로서 음식을 직접 조리하여야 하며 본인 또는 가족 소유의 푸드트럭(음식판매 자동차로 등록된 차량)이 있는 자에 한하며, 가족 중 1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취업애로청년,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은 가산점이 부여되며, 선정방법은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레시피 창의성 ‣가격․메뉴의 적정성 ‣환경정비 노력도 등 서류심사를 통해 평가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영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제주시는 푸드트럭존 운영을 통하여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위생관리과(728-262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모델개발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센터」 개소식을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센터는 공모를 통하여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가 보조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선도사업 추진에 따른 모델개발 및 정책대상인 발달 및 뇌병변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 지원체계의 기틀마련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장애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센터」의 구축을 통해서 장애인들이 자기결정권을 보장받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중추적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