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사료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후 12시 01분 기준 한일사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2%(220원) 상승한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미사일 공습으로 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곡물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10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 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밀 가격은 이전 종가보다 7.3% 오른 부셸당 9.448센트로 거래됐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9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또 최근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대홍수 여파로 밀 가격은 전월 대비 2.2% 상승했다. 한편 한일사료는 양계, 양돈, 축우용 배합사료 생산업체이다.
화천기계의 주가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11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화천기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85%(1230원) 상승한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천기계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상장사 내에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면 경쟁적인 지분 매입에 따른 기대감에 수급이 몰려 주가가 상승한다. 지난달 18일 김성진 보아에셋 대표는 화천기계가 보유한 이익잉여금 1034억원 가운데 693억원(1주당 3500원)을 배당하는 안건으로 임시주총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보아스에셋은 화천기계의 경영참여 및 임원해임과 임원선임 목적으로 금감원에 지난 5월 17일에도 10.43%의 지분공시를 한 바 있으며 22년 반기 순이익 36억7천만원을 낸 K-OTC 등록 기업이다. 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기존 화천기계 등기임원진 7인의 해임이다. 한편 임시 주주총회는 11월 23일 개최된다.
HMM 주가가 하락세다. 11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HMM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2%(750원) 하락한 1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영화 소식에도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진 탓으로 풀이된다. 이날 정부가 2025년 말 HMM의 민영화를 마무리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해양진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따르면 해양진흥공사는 정부에 ‘단계적 보유지분 축소를 추진해 2024년 말까지 HMM 경영지원단을 우선 감축하겠다’면서 ‘2025년 말로 예상되는 민영화 완료 시기에 맞춰 기능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진흥공사는 KDB산업은행에 이은 HMM의 2대 주주다.
비덴트 주가가 하락세다. 11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비덴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73%(1695원) 하락한 4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검찰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최대주주와 경영진 횡령 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서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전산자료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다만 압수수색 대상에서 빗썸은 제외됐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 지분의 34%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다. 비덴트의 최대주주는 인바이오젠이며 인바이오젠은 버킷스튜디오의 자회사다. 한편 같은 시각 인바이오젠(-29.76%), 버킷스튜디오(-28.79%) 주가도 내림세다.
오성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전 11시 7분 기준 오성첨단소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65원) 상승한 2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폭발적인 대량 매수가 눈에 띈다. 미국에서 대마초 규제 완화 소식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마리화나를 헤로인이나 LSD와 같은 1급 마약으로 지정할지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다. 또 마리화나 단순 소지로 유죄혐의를 받은 사람들에게 사면령을 내리기까지 했다. 앞서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마리화나 처벌 완화와 합법화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오성첨단소재는 지난 2018년 장비사업부문과 소재사업부문간의 물적분할을 통해 오성첨단소재로 사명을 변경했다. 회사는 디스플레이용(TV, IT) 광학필름 및 기능성필름을 개발·생산해 국내외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주가가 하락세다. 11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4%(100원) 하락한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최근 증권사들의 부정적인 보고서가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DB금융투자는 카카오뱅크에 대해 부동산시장 침체로 대출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4600원에서 1만62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지난 7일까지 68.9%(5만9000원→1만8350원) 하락했다. 한편 상장 직후 주가가 9만원을 돌파했던 카카오뱅크가 최근 끝을 모를 주가 추락에 1만원대 목표가까지 등장하면서 결국 임원진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김석 최고전략책임자, 안현철 최고연구개발책임자 등 11명의 임원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총 5만4685주를 매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가 부양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라며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뱅크는 견고한 실적을
한화솔루션 주가가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 24분 기준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0%(900원) 상승한 4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이 중국에 첨단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 장비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고강도 조치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은 지난 7일(현지 시각) 중국에 대한 첨단 반도체 장비 반입을 사실상 전면 제한하면서도 다국적 기업은 개별 심사제를 적용하기로 하는 등 통제 조치를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8nm(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 플래시 △핀펫(FinFET) 기술 등을 사용한 로직칩(16nm 내지 14nm) 등을 초과한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기술을 미국 기업이 중국에 판매할 경우 허가를 받도록 했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기초소재 부문과 리테일 부문 등으로 나뉘는데 기초소재 부문에서는 한화솔루션의 케미컬 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PVC, CA, TDI 제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리테일 부문에는 한화솔루션의 갤러리아 부문과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가 속해있으며 기타부문에는 한화 도시개발이 속해있다.
유니온머티리얼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은 13.81%(355원) 상승한 2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의 무기에 사용되는 중국산 희토류의 대미 수출을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희토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산하의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미군은 중국산 희토류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드러냈다”며 “중국이 국가 안보를 위해 전략적 물자 수출 제한을 선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상무부가 고성능 인공지능(AI) 학습용 반도체와 중국의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는 특정 반도체 칩을 중국에 수출할 경우 허가를 받도록 하는 조치를 발표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현재 희토류 자석의 85%가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는 상태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희토류 자석 대체 사용이 기대되는 고성능 페라이트 마그넷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수혜주로 꼽힌다. 회사는 파인세라믹 중 자기적 기능을 이용한 페라이트 마그네트, 절삭공구, 내열성을 이용한 전자레인지용 Magnetron Stem, 수도밸브용 Disc 등 부품소재사업을 영위한다. 한편 같은 시각 희토류 관련
금호전기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금호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5%(110원) 상승한 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전기가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금호전기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949원으로 제3자배정 대상자는 화이트웨일 투자조합 1호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7월 20일이다. 한편 금호전기는 일반조명, LED 조명을 생산하는 조명전문업체다. 회사는 중국, 베트남 현지법인 등 3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1일 화요일 오늘의 금값, 금 시세가 공개됐다. (오전 10시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6%) 내린 33만1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일 대비 1000원(0.34%) 내린 29만5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700원(0.33%) 내린 2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500원(0.3%) 내린 16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달러 강세 속에 10일(현지 시각)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은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2.0%(34.10달러) 하락한 온스당 1675.20달러에 마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