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4일 우도면 소재 문화관광시설과 폐교 현장을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섬 관광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영희 의원은 우도생활문화센터, 창작스튜디오, 남훈문학관 등 문화․관광시설을 둘러보았고, 아울러 폐교가 된 구) 연평초등학교를 활용한 북카페도 방문했다. 이들 시설운영에 있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도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자생단체장들이 참석한 지역대표와의 간담회 자리도 마련했으며, 특히 우도면장(양철안)이 함께 참석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오영희 의원은 “우도지역에 산재한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해 제주의 ‘섬 속의 섬’으로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지역주민들의 자생력 제고와 지역상생방안 모색이 미흡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특히 섬 관광지로서 우도의 문화․관광시설의 경쟁력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9.24일 제주MBC 공개홀에서 개최된 재일제주인1세대를 위한 특별모금 캠페인에 참석하여, 재일제주인1세대를 위한 특별모금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모금 캠페인은 제주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현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이 어려운 재일제주인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좌남수 의장은 “재일제주인 1세대들의 고향 제주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우리사회 곳곳에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4·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9월 24일 오후 4차 4ㆍ3유적지 현장 답사를 위해 백조일손묘와 중문성당, 시오름주둔소를 방문했다. 4·3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무고한 민간들이 참혹하게 학살당했던 백조일손묘(서귀포시 대정읍 소재)를 방문하여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애도를 표했다.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백조일손묘는 132명이나 되는 희생자들의 두개골, 등뼈, 발뼈, 다리뼈 등 유골이 안장된 집단묘역으로 잔혹한 집단학살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라며,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통해 4·3유적지 지니고 있는 가치를 영구 보존하고 활용함으로써 다음 세대에게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문성당을 방문한 강철남 위원장은 “중문신사터는 1957년 중문천주교회가 들어서면서 더 이상 당시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4·3유적지 정비 사업 계획에 따라 역사기념관이 건립되고 미래세대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처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유적지 정비사업 및 기념사업을 확대하여 4·3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기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제주문화누리포럼과 행정자치위원회, 4ㆍ3특별위원회는 28일 14시 30분에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4·3유적지 지속적 관리와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관계 부처와 학계, 종교계, 언론 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사문화보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그간의 논의내용을 종합하고, 제주4·3유적지 관리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연구원이 공동주최한다. 발제에는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주윤정 선임연구원이‘근대등록문화재와 역사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제주연구원 현혜경 책임연구원이‘관음사ㆍ아미산 일대 4ㆍ3유적지 기초조사 및 역사적 가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강민숙 의원이 좌장을 맡고, 강민철 제주도 4ㆍ3지원과장, 오승국 4ㆍ3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 송시우 제주고등학교 교사, 이병철 제주BBS 방송부장, 황석규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원장, 김보성 제주불교청년회/제주역사문화보존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주문화누리포럼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4ㆍ3유적지가 지니고 있는 역사상, 학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9월 28일 오후 2시(제1소회의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제주의 미래를 생각한다” 제11차 정책토론회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격차와 비대면 경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기반 비대면 소비활동이 증가하면서 부각된 비대면경제를 올바르게 준비하기 위한 정책대안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또 온라인 기반 비대면경제에서 오히려 더욱 소외될 수 있는 디지털 격차의 문제에 대해서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현주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코로나19시대, 디지털 격차 문제」 주제의 발제와 함께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공공배달앱과 관련하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사업소개」라는 주제로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를 비롯 경기중소기업 연합회 등 다양한 지역경제 단체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팅과 디자인 지원과 유통과 판로 개척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2021년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각각 선정하고 23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는 제주지역의 현안과 제도상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과 양방향 소통을 위해 지난 5월1일부터 3개월간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공모 결과, 모두 27건이 응모했고, 1차 심사와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2단계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실현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 없이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은 최현재(서울)씨의 ‘배달·택배 이륜자동차 등의 배달상자와 배달가방에 부착하는 야광반사체 지원정책’과 강문상(제주)씨의 ‘소외계층 등 주민자치위원의 자치학교 이수 조건 완화’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채택됐다. 장려상은 김유리(전북)씨의 ‘식물공장으로 앞서가는 제주농업’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가 뽑혔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제주도의회 의장상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좌남수 의장은“공모전에 참여한 제주도민을 비롯하여 도외에서 참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는 9월 23일 “추석 민심 점검에 따른 긴급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강성민 위원장, 고은실 부위원장, 박호형 위원, 송영훈 위원, 양병우 위원, 오대익 위원, 한영진 위원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추석 민심 점검에 따른 긴급 특별성명] 코로나19 신종 감염병 대유행 사태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민생경제의 침체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낮춰지기는 하나, 영업 제한시간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하여, 민심 소통을 추진한 결과, 제주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수준으로 민생경제가 침체되고 있으며, 그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는 이미 상당한 수의 자영업자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가슴아픈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지역에도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 이번 추석연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4·3특별위원회는 9월 23일 오후 5시(제주도의회 의원회관 215호) ‘4·3특별법 개정이후 현안 사항 논의 등을 위한 유족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임종 4·3유족회 회장, 김창범 4·3유족회 상임부회장, 강민철 4·3지원과장, 강기종 4·3지원총괄 팀장이 참석한다.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4·3특별법 개정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발주한 연구용역이 9월 중 완료 예정이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제주4·3관련 국비 1908억(배·보상 관련 1810억 포함) 편성됐다”라며, “유족과 희생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배·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사자들의 의견을 세심히 살피고, 정책 현장과 중앙 부처, 국회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4·3관련 정부정책 및 현안 사항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환경도시위원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동주최로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금번 전문가토론회는 제주지역 내 무장애통합놀이터의 조속한 설치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금번 전문가토론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 김순녕 팀장은 아동이 꿈꾸는 아동친화도시, 산림휴양과 한정우 과장은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방향 등에 대하여 각각 토론했다. 아동대표로 토론에 나서는 신성여자중학교 3학년 김가연 학생은 “아동들이 진정 원하는 놀이터로써의 무장애통합놀이터”에 대하여 설명과 더불어 바라는 바를 얘기했다.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토론에 나서는 (사)장애물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 김남진 사무국장은 “통합놀이터, 시대적 가치관의 구현”을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놀이전문가 Y-playlab 이연재 대표는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어떻게 만들어져야 할까?”라는 문제제기를 통해 무장애통합놀이터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의 이성경 팀장은 ‘누구나 함께 놀 수 있는 우리가 만든 놀이터’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며 놀이터에 대한 인식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9월 17일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제주 서부지역의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9월 13일부터 시작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피해를 입은 월동채소 파종지 피해현장을 선정하여 방문하게 됐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 대한 위로와 함께 농작물 및 시설피해 확인에 여념이 없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면서, “농업인들이 태풍피해 신고를 못하거나,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바라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한 행정의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태풍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피해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의 입장에서 섬세한 행정을 펼쳐 주기를 각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