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허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상권 상생협력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본 개정조례안은 재난 발생시 임대료를 감면하는 등의 상생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협약을 체결한 임대인 및 임차인에게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허원 의원은 “코로나19의 발병과 확산, 그리고 장기화는 경기침체로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소상공인은 경영위기로 어려운 시기를 경험하고 있다”며, “유례없는 재난상황으로 인해 다양한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좀처럼 서민경제는 회복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 조례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허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은 다양하겠지만 그 중 임대료 부담은 소상공인에게 상당히 큰 어려움으로 다가온다”면서, “자발적 임대료 인하 운동인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동력을 임대인의 선의에만 의지하기 어려울 것”이라 말했다. 실제로 도 소상공인연합회가 코로나19 확산 후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20.7.14.), 가장 큰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수원 율전초등학교가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함께 내진 공사, 외벽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학교 안전 및 미관 개선으로 지역 내 최고의 교육시설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민주, 수원4)은 5일 율전초등학교를 방문해 ‘율전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율전초등학교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시설과, 수원교육지원청 시설과 등 관계 공무원과 다목적체육관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건설사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황대호 의원이 확보한 총 72억 원의 교육환경개선 예산을 통해 현재 율전초등학교에서 추진 중인 다목적체육관 건립 현황과 연결통로 추가 설치 방안, 학교 내진설비 강화 및 외벽 리모델링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따라 우려되는 문제점과 점검 사항들을 살폈다. 먼저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 2월 착공하여 2022년 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활발히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이다. 체육관 설계상 본관동과 체육관을 잇는 연결통로가 빠져 있어 체육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이 건물 밖으로 나와 체육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더불어민주당, 용인2)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제355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상임위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엄 의원은 대표 발의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택시업계의 경쟁력 확보와 경기도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첨단교통정보시스템 제공을 위해 택시호출시스템(호출시스템 이용료 포함) 및 호출시스템 활용·연계 사업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엄 의원은 “그 동안 독과점 대기업 플랫폼으로 인한 고액 수수료 부과 및 택시 이용자에게 고액의 콜 수수료 부과는 도내 택시 이용의 부담을 가중시켜왔다”고 지적하면서 “경기도 자체 택시호출시스템 구축·운영 및 대중교통 연계 환승제도 도입, 광역특별교통수단 연계 등 호출시스템을 활용한 각종 정책을 통해 도내 첨단교통서비스 제공 및 교통기본권을 보장하고자 했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또한 “해당 조례안을 통해 택시업계 및 도민의 택시이용에 대한 부담 감소는 물론 향후 위치기반 시스템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의 활성화가 기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임태상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서구2)이 10월 7일 열리는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대구시 재정에서 순세계잉여금이 과도하게 발생한 점을 지적하면서, 대구시의 예산편성 및 기획역량 향상을 주문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임태상 의원은 “예산은 대의기관인 의회가 확정한 예산안대로 집행되어야 하며, 당초 의회가 의결한 예산안과 다르게 사업의 내용이나 기간을 변경해 예산을 집행하거나 이월하는 것은 민주적 재정운영에 부합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예산 계획 대 집행의 오차라 할 수 있는 순세계잉여금의 과도한 발생은 내년도 예산 계획의 수립에 앞서 짚고가야 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2020년 대구시의 순세계잉여금은 4,458억원에 달했으며, 상당부분이 중앙정부의 조세정책변화로 인한 초과세입금이다”라고 지적하고, “이런 부분을 줄이기 위해서 대구시는 예산편성 및 기획역량의 향상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정부 조세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할 예정이다. 임태상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방재정법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강성환 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1)이 7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차량속도제한 제도 개선과 부족한 주차장 공급 확대를 위한 노상주차장 확대를 제안한다. 강성환 의원은 “올해 5월에 대표 발의해서 제정한「대구광역시 여론조사 조례」에 의거 최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야간, 새벽, 토·일·공휴일에는 30㎞, 40㎞ 속도제한을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과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는 한적한 도로 양측 면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하여 주차불편을 해소하여야 한다는 의견에 대구시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30㎞라고 하면 거의 정지에 가까운 속도이고 이는 너무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률적인 제한은 과하다”라면서, “야간, 새벽, 토·일·공휴일에 다녀보면 어린이들의 통행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속도제한도 유동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강성환 의원은 “안전속도 5030정책 시행 등으로 새로운 제도를 시행할 때는 장단점을 면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인 조성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자살유족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일 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제정안은 자살자의 유가족 및 고인의 자살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친척, 친구, 동료 등이 경험하는 심리적 불안과 위기에 대하여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제안됐으며, 자살유족의 통계 자료를 구축하여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자살유족 등의 상담 및 치료비 지원, 자조모임, 동료지원 활동가 양성 등의 지원 근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지난 7월 1일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자살유가족 지원방안 정책토론회’를 통해 자살유가족 지원사업 실무자, 당사자, 전문가 등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요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자살유족 등을 위한 지원사업 근거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년 11월 셋째주 토요일을 ‘자살유족의 날’로 지정하여 함께하는 회복의 의미를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조성환 의원은 “자살유족과 그 주변의 가까운 지인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상실과 슬픔을 넘어 자살을 알지 못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의왕1)은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환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도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경기도가 지난 1일(금)부터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은 정부의 국민상생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상위 12%에 해당하는 경기도민이 지급대상이다. 결과적으로 경기도민이면 모두가 차별 없이 재난지원금을 지급 받는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구촌을 덮치고 장기화가 될 줄은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그동안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체계적이고 촘촘한 방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왔다. k-방역은 전세계적으로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한민국은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다. 정부의 헌신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으로 국민의 일상은 말로다 형언하기 어려울 만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골목상권은 빈 점포가 늘어나고 있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언제 도산할 줄 모르는 벼랑 끝에 놓여있다. 또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0월 5일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및 지급액 등에 대한 동의안」을 가결하고 함께 회부된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동의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급대상은 경북 도내 모든 농림어업경영체 경영주로 하되, 농림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 경북 도내의 27만여 농림어업경영체 중 약 15%정도를 제외한 23만여 경영체가 수당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농경지와 주소지가 다를 경우에는 주소지 시군에서 지급한다. 지급금액은 농림어업경영체 별로 연간 6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받게 되며, 이에 필요한 예산은 1,388억원으로 예상했다. 지급시기와 방법은 농어민수당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향후 10월 중 시·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칠 계획이다. 아울러, 농수산위원회는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경북의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를 도모하기 위한 「경상북도 아열대농업 육성 조례안」와 「경상북도 해양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0.6 제32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여「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과 소관 부서의 동의안 및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김하수(청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과 홍정근(경산)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나기보(김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성진(안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직장 내 괴롭힘 근절에 관한 조례안」, 박미경(안동, 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경상북도 영유야시설 급식의 방사성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했다. 또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과 도지사가 제출한 소관부서의 출연동의안 3건 및 민간위탁 동의안 5건, 「2021년도 수시분(4차) 경상북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했다. 복지건강국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에서 도기욱(예천) 부의장은 장애인종합복지관, 보조기기센터 등 민간위탁 운영기관이 많아 복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도의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 초등보육전담사 선생님 11명과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초등돌봄교실’ 운영개선안의 8시간 전일제 전환에 관해 논의하는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초등보육전담사들은 “현 경기도 초등보육전담사 대부분인 약 90%가 단시간의 짧은 돌봄운영시간(13시~17시)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돌봄의 질 저하와 교육에 집중할 수 없는 실정이다”며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초등돌봄교실’ 운영개선안에 따라 교사와 초등보육전담사들이 정규교육과정과 보육에 집중, 맡은바 업무에 전념하여 학부모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교육부 초등보육전담사 8시간 전일제 전환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는 현행 초등 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학부모, 학생의 입장과 교육청, 학교의 견해, 초등보육전담사들의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황 청취,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따른 적정 운영시간(8시간 전일제)요구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