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지난 21일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과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는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통한 건강한 식습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전반적인 경기회복세가 보이지 않는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지역상권 이용 생활화를 장려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제주도 경제회복의 밑거름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환경에서, 아침밥 먹기 생활화로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재정립하여 최근 쌀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도 함께 장려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체결 이후 두 기관의 주요 인사들은 경영안정자금 추천서 발급을 위해 진흥원내 접수처를 방문한 소기업·소상공인분들에게 농협은행 제주본부에서 지원하는 쌀(1KG) 250봉을 나눔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은 “어려움에 직면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일본 동경통상대표부에서는 제주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일본 현지의 대형유통망 오프라인 판로개척에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맥주 제주위트에일 330ml 제품이 일본의 전국 슈퍼마켓 체인 JAPAN MEAT(재팬미토, 78년 설립한 관동지역 거점으로 전국 36개 점포 보유 대형 슈퍼마켓)의 고급 백화점 마루이백화점 킨시초 지점 내 JAPAN MEAT점포 입점을 시작으로 전국 36개 매장에 제주맥주가 입점됐다. 이번 판로개척을 위하여, 동경통상대표부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바이어와 제주기업의 업무 협의 지원 및 지난 6월 마스키상품전시회에 이어 7월 미츠이 식품전시회에 참가한 제주맥주를 지원했으며, 제주상품이 한인마트 등 상권에서 탈피하여, 일본의 대형 유통망에 입점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이를 시작으로, 제주위트에일 제품은 현지 유통전문점 세이유(SEIYU), 이온(AEON), 세븐일레븐(7-ELEVEN), 칼디(KALDI) 등의 오프라인 판매채널과 유명 레스토랑 야키니쿠 체인점인 죠죠엔(JOJOEN)에도 납품하여 판로를 확장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꿩, 까치, 노루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보상금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상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피해보상 신청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두고 제주시 관내에서 야생동물에 의해 발생하는 농작물, 가축, 인명피해를 입은 농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피해 농경지 읍·면·동에 본인 혹은 타인 소유 농지를 경작하고 있다는 증명서류와 소득금액 증명원 등의 서류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피해보상액은 피해 면적, 소득액, 작물의 생육비율, 피해율, 피해예방 시설 설치 유무에 따른 보상률 등을 고려해 최대 80%까지 산정되고, 1,000만 원까지 보상된다. 한편 지난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보험금으로 279건·2억 7,300만 원을 보상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60농가에 5,600만 원을 보상한 바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다가오는 가을 수확기를 맞이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농가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6월 17~19일 열린 포럼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내년도 포럼의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제주도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에는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 인도 등 유럽과 아시아의 주한대사와 나미비아 정부를 포함한 10개국 26개 기관, 34개 기업, 9개 대학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 등록인원은 1,048명으로 지난해 371명 대비 약 180% 증가했으며,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상협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종배 국회의원, 정태호 국회의원, 6개국 주한대사관, 제임스 밀러 미국 아르곤연구소 부국장 등 국내외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세대 참여를 유도한 도민 친화적 포럼으로 구성했다. 학생부터 청년에 이르는 미래세대 참여 세션을 비롯해 제주의 2035 탄소중립 달성을 논의하는 청정(그린)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은 지난 19일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와‘제주지역 중장년의 취·창업지원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중장년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지원 ▲중장년 창업자 경영 안정 지원 및 양성교육 ▲중장년 창업희망자 초기 상담 및 교육지원 ▲제주지역 중장년의 취·창업 지원사업 상호 연계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효율적인 취·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제주 지역 중장년의 경력설계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는 “제주의 중장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교육프로그램 및 지원사업을 개발·확대하고 중장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연구원은 8월 21일 14시, 제주연구원 3층 윗세오름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관광영향과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관광분야 광역-기초간 사무배분의 정책효과와 산업에 대한 영향, 그리고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광역-기초자치단체간 관광역할체계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김동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관광분야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양성수 제주대학교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부남철 삼다일보 편집국장, 홍성화 제주대학교 교수, 강주현 제주대학교 교수, 김희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장, 안은주 (사)제주올레 대표,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가 참여하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관광산업의 영향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 관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과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페스티벌' 및 골목상권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은 오는 9월 4일 11시부터 남원읍사무소 주차장에서 물품 교환‧나눔장터 운영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관내 자영업자 100여 명을 초청하여 그동안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줄 웃음치료 특강(강사 이현경)과 소상공인 성공비즈니스 전략 맞춤 특강(강사 배창봉)이 진행되며 물품 교환‧나눔장터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관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남원읍에서는 소비촉진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부서(팀) 회식은 남원읍 관내에서 진행하고,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취약계층 세탁비 지원사업 추진 및 당직 침구류 세탁 시 인근 자영 세탁소 이용하기, 온라인 구입‧배달 자제 및 전통시장 이용, 탐나는 전 소비 촉진에 동참할 계획이다.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자영업자의 고충을 공감하고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소규모로 운영하는 목욕장업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하여, 업소의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 및 영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8월 28일까지 참여 희망업소 10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정리수납전문가 1명과 공무원 1명이 2인 1조로 구성되며, 희망 업소를 현장 방문해 접객대· 탈의실·휴게실 등의 환경 정리 상태를 파악하고, 실습정리 수납 교육 및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정리수납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목욕장을 운영하는 업소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 업소에 대하여는 2024년 9월 ~ 10월 중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24년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업소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목욕장업소의 깔끔하고 청결한 업소 위생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2024)에 참가해 현지 잠재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널리 알렸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관광박람회에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도내 여행사업체 4곳이 함께 민관 합동 마케팅단을 꾸려 참가했다. 마케팅단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주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은 물론, 렌터카, 요트, 호텔, 여행상품 등에 대한 상세한 문의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도내 참가 업체들은 “이번 나타스 박람회 참가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의 제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직접 경험했으며, 소비자 상담 내용을 향후 상품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람회에 앞서 15일에는 싱가포르-제주 직항 운항사인 스쿠트항공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동남아 거점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까지 제주관광 영토를 확대하는 관광 홍보 마케팅 방안을 논의했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위축된 지역상권 소비심리 회복을 응원하며 지난 14일 진흥원 기업육성처장과 2개팀 직원들이‘우리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를 위하여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 및 자금지원 분야의 직원들이 제주 동문시장을 방문하여 현장 상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경제통상진흥원은 매달 두 번이상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식사를 하거나 물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흥원 기업육성처장은“경기침체 및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사업운영에 매진하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며, 기업애로 현장지원반을 운영하여 기업애로 적기 발굴 및 지원시책 신속 홍보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