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8월 1일부터 교통 분야의 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제주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시행한다. 대중교통을 비롯해 택시, 렌터카, 전세버스 등 교통 전반에 걸친 편의성 향상을 통해 제주관광 대혁신 분위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8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버스요금 큐알(QR)코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대중교통 요금 결제 방식의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현금 없는 버스의 원활한 운영과 외국인 관광객의 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내·외국인 관광객의 버스 이용 편의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항공의 기·종점을 기반으로 한 수요 맞춤형 버스 운행이 시작된다. 크루즈 입도객 대상 맞춤형 버스를 8월 한 달간 강정크루즈터미널에서 중문을 거쳐 신화역사공원으로 이어지는 1개 노선에 대해 1일 4회 시범 운행하고, 이용자 수요 등 효과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관광객 수요에 따른 지역별·시간대별 노선도 운영한다. 2개 노선(공항 ↔ 평화로 ↔ 신화역사공원 ↔ 대정151번(15→46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20만덕콜센터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 강화에 나섰다. 이는 도정 정책을 최일선에서 알리고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콜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한 조치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청사 소통마루에서 120만덕콜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콜센터 상담사들의 업무 중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콜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상담사들이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의 도민 및 관광객과 일대일로 소통하며 제주도정 정책을 알리는 것은 큰 성과”라면서 “상담사들의 노력이 도정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상담사 개개인의 처우와 권리를 보장하고, 민원인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상담사는 “콜센터에서 민원을 관련 부서로 연결할 때, 종종 해당 업무 담당이 아닌데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공직자들이 많다”며 콜센터 업무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정책 수혜 대상자를 대중적으로 넓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지난 주말 도정 주요 행사의 의미를 되짚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27일 ‘3040 엄빠(엄마 아빠)들의 수다뜰 토크 콘서트’, 28일 한경농협 여성농업인센터의 주말 돌봄 프로그램 ‘홈치학교’ 수료식을 언급하며 “정책의 타깃이 분명했기 때문에 정책이 제대로 전달됐고, 그 결과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못지 않게 더 많은 수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과 홈치학교를 연계해 주말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28일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주민지원사업 협약 체결과 관련해서는 “‘선 공사 후 협약’을 이뤄낸 전국 최초의 사례”라며 “환경기초시설은 해당 지역을 특정하는 순간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도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주민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지질공원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3년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성공 이후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와 제주도 지질공원의 운영상황 공유를 통해 지역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질공원 구성원들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과 연대 강화를 도모하며, 지속가능한 제주도 지질공원 발전을 위한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워크숍에는 지역주민과 지질공원 해설사, 지오브랜드 관계자, 지질공원분과위원회, 유관기관, 지오트레일, 유네스코 협력기관,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30일에는 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최근 빈번한 자연재해와 관련한 재난 안전 교육과 탐방객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포함돼 있다. 31일에는 ‘지속가능한 제주도 지질공원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 발표에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의 연내 실시를 지난 25일 정부에 공동 건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29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건의에 즈음하여 도민들에게 드리는 말씀’을 발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현 행정시의 한계를 보완해 제주가 한 번 더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행정과 정책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도민의 정책 참여 기회가 확대돼 도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복잡·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보다 더 신속하게 대응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도지사에게 집중된 권한을 기초자치단체로 분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새롭게 설치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주민편의를 높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소비・유통환경의 디지털화와 온라인 중심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검색사이트 키워드·배너광고 디자인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에 주력해왔다. 최근 디지털 소비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와 스마트페이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골목상권의 디지털화 전환사업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2022년부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추진해온 ‘스마트 전통시장·상점가 R&D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시장의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해 온라인으로 시장 둘러보기와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카카오와의 협업사업인 ‘우리동네 단골시장’ 사업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서문공설시장과 동문공설시장 2개소에서 실시됐으며, 지난 6월부터는 칠성로상점가로 확대됐다. 그 결과, 칠성로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40일 만에 친구 수 1,60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7월 29일 한림해안로 일대(귀덕방파제~평수포구)에서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에서는 협의회 소속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 회원으로부터 시작하는 일상 속 탄소 줄이기 실천을 목표로 해안가 쓰레기 줍기, 거리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 김경애 회장은 “플로깅 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2,07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 개최,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공공기관분야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이루어진 평가위원단이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마스코트인 믿음이와 동행이의 제주살이 직장인 일상이라는 컨셉으로 젊은세대가 공감할 만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에 공유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는“인스타그램 뿐 아니라 유튜브와 블로그 등의 SNS에서도 재미있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공단을 친근하게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과 넥스원소프트는 재외동포 연금수급자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에 나선다. 공무원연금과 넥스원소프트는 26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의 전자여권 기반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도입, 디지털 융합을 통한 연금수급자 서비스 효율성 강화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재외동포 연금수급자의 편익 증대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외동포 연금수급자 편익증대 및 서비스 효율 강화를 위한 협력 △재외동포 전자여권 기반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실증 △민・관 디지털 융합 및 정부 지원사업 협업 등이다. 공무원연금 김동극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연금수급자의 번거로운 신원확인 절차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연금·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덕훈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포상제(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은·동장)에 도전하는 제주지역 청소년 27명과 제주 한경면 일대에서 탐험활동을 운영한다. 청소년포상제는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 봉사활동 4가지 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성장 프로그램이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 부터 24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7 부터 13세 청소년들이 참여해 목표 달성 시 동장, 은장, 금장 포상을 받게 된다. 그 중 탐험활동은 청소년이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에서 새로운 환경변화 속에서 적응하고 도전하며 실질적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팀워크 활동으로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각자 맡은 역할 및 단계에 따라 ▲무박 ▲1박 2일 ▲2박 3일 동안, 1일 5시간 이상의 탐사 활동, 취사 활동, 텐트 설치 등 규칙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2024년 제주포상운영사무국 탐험활동’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광양초등학교,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