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안전에 취약한 노후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간판 디자인 제작·설치비를 지원하고자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7차)」 대상자를 올해 마지막으로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하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 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구비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대상지 현장 확인 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되며,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 공고를 여섯 차례 실시해 19개소에 1,727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건축허가를 받고 장기간 착공하지 않은 73곳을 대상으로 건축허가 직권 취소를 예고했다. '건축법' 따르면 건축허가를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공장 3년)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건축허가를 취소하도록 정하고 있어 매년 상·하반기별로 건축허가 직권 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직권 취소 대상은 2022년 7월 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아니한 건축물로 비주거용 34곳, 주거용 39곳 총 73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건축허가 직권취소 처분에 앞서 의견 청취와 현장조사, 그리고 '행정절차법'에 의한 청문절차를 이행하여 내년 1월 중에 직권 취소 처분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30곳 중 15곳을 직권 취소했고, 건축주 의견을 반영하여 2곳을 유예한 바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건설경기 침체와 공동주택 미분양 감소폭 둔화 등으로 장기 미착공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직권 취소에 앞서 건축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취소를 유예하는 등 건설경기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직원조회에서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업무협약을 통해 아동 후원 등 사회에 공헌한 ㈜네오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네오플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제주시와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업무 협약을 시행해 1년 동안 관내 결식 우려 아동 100명에게 매주 1회·5식(월~금, 1일 1끼)의 고영양 반찬을 지원했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1년 동안 결식 우려 아동 밑반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네오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균형 잡힌 식사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과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협약 종료 후에도 제주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후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플은 지난 업무협약으로 사업비 2억 8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 지급했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는 위탁기관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2024년 제주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 제주 실현을 위해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치매 세대공감 프로젝트'는 유·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의 세대가‘치매인식개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교육, 사회공헌, 치매관리사업 홍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SBS영재발굴단 출연과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청소년 작가 전이수와 함께 치매를 주제로 한 특별한 동화책을 발간한다. 전이수 작가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창의력, 독특한 색채감을 통해 완성된 동화책 '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는 9월 2일 발간됐으며 희망하는 도서관과 도내 초등학교에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동화책'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도내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우뚝 섰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주지역에선 유일하게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직 내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균형 인사의 실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등 그간 공사가 추진해 온 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공사는 △조직 내 균형적인 인사 실현을 위해 성별과 관계없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차별 없는 근로환경 속에서 직원 모두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양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컨설팅도 진행하는 등 직원 인식 제고와 지속 가능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의 실천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가 직장 내 양성평등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일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시즌 여행객을 분석한'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가을편을 발간했다. 2024년 추석 연휴는 이틀의 휴가를 사용할 경우 최장 9일간의 긴 휴가를 보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추석 연휴 동안 제주도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수는 290,992명으로 제주도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의 내국인 관광객 수는 월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년 대비 감소폭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제주 관광의 회복세를 보여주며, 가을 시즌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 관광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가을편은 소셜데이터를 활용해 ‘추석’과 관련된 연관어를 분석하고, 내비게이션 데이터와 신용카드 데이터를 통해 추석 연휴 동안 제주를 찾는 이유를 분석했다. 2022년과 2023년 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에서는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4개 자생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당 수목 정비, 주택 내외부 환경정비,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등 주택 보수보강 등 성산읍 신산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협력 추진하여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8월 31일과 9월 2일 양일간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성산읍위원회, 성산포로타리클럽 3개 단체가 협력하여 사업 대상 가구 마당의 수목 정비, 주택 내외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한편, 주택 내외부 전문 방역 처리 이후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산포로타리클럽에서 천장,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 주택 보수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범 성산읍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민족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드리고자 관내 4개 자생 단체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추진했다.”라며, “매해 꾸준히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주시는 관내 자생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조직위원회, ㈜메디원헬스케어와 함께 8월 30일 남원읍 위미1리 경로당을 방문해 자동심장충격기 1대를 기증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AED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AED 무료 기증 행사는 2015년부터 서귀포시와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 ㈜메디원헬스케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 안전공헌 프로젝트 ‘Save Life, Save korea 생명나눔 AED 기증’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여덟 번째 이뤄졌다. 이번 AED 설치와 교육을 통해 위미1리 경로당은 언제든 위급상황이 올 수 있는 환경에서 골든타임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응급처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심정지 응급 사고는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초기 응급조치가 중요한 만큼 관내 응급의료 취약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AED를 보급 설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5년 세계보안엑스포조직위원회,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원헬스케어와 인연을 맺은 이후 사회안전공헌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2015년 서귀포시 정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9월 3일 오후 제1청사 중회의실에서 제2기 서귀포시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서귀포시 동지역 농지위원회 위원은 지역농업인, 농업기관·단체추천인 각 5명과 비영리 민간단체추천인 3명, 농지 전문가 2명 등 15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서귀포시 농지위원회은 동 지역을 관할하게 되면 읍·면 지역은 읍·면지역 농지위원회가 설치되어 서귀포시 전체 6개소·81명의 농지위원회가 설치·운영하게 된다. 농지위원회 주된 기능은 농지 취득자격 심사에 관한 사항, 농지 전용 허가를 받은 농지의 목적사업 추진상황 확인, 농지 소유 등에 관한 조사 참여 등이 있다 주요 심의 대상인 농지 취득 자격 심사대상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의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 농지소재지·연접지역에 주소를 두지 않으면서 그 관할 소재 농지를 취득하려는 자, 그리고 3인 이상 공유 취득 농지와 농업법인·외국인 및 외국국적 동포 등의 취득하는 농지에 대해 심의를 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현창훈 부시장은 “농지위원회 위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비농업인의 투기적인 농지 소유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멸종위기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의 제1호 생태법인 지정을 지원할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 서포터즈의 명칭을 정하는 공모전과 참여자 모집을 동시에 진행하며, 생태법인 지정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명칭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명칭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 참여자는 총 100명을 모집한다. 연령별로 학생 크루 30명, 청년 크루 30명, 일반인 크루 40명으로 구분해 선발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포터즈 명칭 및 참여자 공개 모집은 9월 2일 오전 9시부터 10월 1일 오후 6시까지 30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입법·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을 위한 캠페인 및 플로깅 행사 참여, 사회관계망(SNS) 컨텐츠 제작 및 공유, 도정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영향력 있는 컨텐츠를 제작한 우수 서포터들은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