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2024 성산일출의 별밤’ 행사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고성오일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여 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동안 지역 문화 동아리와 성산고 관악부, 합기도 시범단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고, 박군과 윤수현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했다. 먹거리와 소품 판매,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흥을 돋웠다.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첫 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강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며, “서귀포시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하여 지역 주민이 하나가 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성공을 바탕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소별로 ‘한라산의 추억속으로’ 사진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970년 3월 24일 한라산이 국내 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전후의 모습과 등산객들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는 전시다. 한라산의 옛 사진을 디지털 프린트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 사진들은 디지털 복원 기술을 활용해 복원된 것으로, 오랜 세월 액자 속에 보관돼 있던 귀중한 자료들이다. 과거와 현재의 등산 문화를 비교하며, 시대에 따른 변화와 발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올해 말까지 어리목 탐방안내소, 산악박물관, 성판악탐방안내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를 통해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면서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사진 속 한라산과 등산객, 주변 모습을 통해 1970년대 전후의 제주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찾아 볼 수 없는 진귀한 풍광과 기성세대에게 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림읍은 8월 24일 저녁 7시에 협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14회 백난아가요제를 개최한다. 백난아가요제는 한림읍 명월 출신의 고 백난아를 기리기 위해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제14회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국민가수 백난아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8월 3일에 실시한 예선에서 58팀의 참가자 중 14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와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식전 행사로 한수풀 노래자랑, 지역 동호회 공연, 역대 백난아가요제 수상자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마련해 가요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시상은 대상(300만원)을 비롯해 금상(100만원), 은상(70만원), 동상(50만원), 인기상(50만원), 특별상(30만원)에 걸쳐 시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사)한국가수협회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오경철 백난아기념사업회장은 “삶의 애환를 달래주던 백난아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 이어 나가 제2의 백난아를 찾기 위한 등용문으로 가요제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아름다운 밤바다(夜+海)를 테마로 한 서귀포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인 『2024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8월 16일, 서귀포 자구리공원에서 도민 및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반적인 만족도가 92%로 집계되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부터 개최된 야해스티벌은 표선해수욕장에서 여덟 번, 대정 하모해변에서 두 번 개최됐으며, 올해는 자구리공원에서 개최되면서 다양한 지역을 아우르는 야간이벤트로 매년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나 이번 페스티벌은 2030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컨셉으로, 슬리피·딥플로우·비지·우싸이드 등의 실력파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멋진 힙합DJ 무대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페이스페인팅·인생네컷 등의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더욱 인기를 끌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야해(夜海)페스티벌은 내년에 또다른 매력으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야간코스‘빛의 하영’을 함께 걷는『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행사를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장한‘빛의 하영’은 1시간 이내로 서귀포 원도심의 지역명소와 상권을 체험할 수 있는 밤마실 코스이다. 이번 행사는 안전을 고려하여 1일 4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했는데, 토요일 행사는 사전접수 2일 만에, 금요일 행사도 사전접수 5일 만에 신청이 마감이 되는 등 도내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스 내 주요 명소인 칠십리시공원, 새연교, 서귀진성, 이중섭거리 등에서는 퀴즈쇼, 페이스 페인팅, LED풍선 만들기, 야간 포토존 촬영, 이색 사연 달달이벤트 등이 펼쳐졌고, 종점에서는 슬리피, 딥플로우 DJ공연 등이 진행되어 걷기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서귀포시관광협의회에서는 인생네컷과 SNS 이벤트 등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제주와의 약속’캠페인을 진행했고, 솔동산어멍쉰다리모임에서도 제주의 전통 발효 음료인 쉰다리 무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한라도서관에서 ‘2024 숲으로 오라’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생태체험 관광 콘텐츠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숲으로 오라’는 어린이를 동반한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자연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 교육을 제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과 어린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숲의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어린이환경수호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자연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숲 속 공간을 활용한 놀이공간 조성, 어린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다. 문화 공연으로는 제주 설문대할망 신화를 주제로 한 인형극, 어린이 뮤지컬, 음악공연, 버블쇼 등이 준비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정문화회관은 김정 여사 기부 예우사업으로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꿈을 향한 멜로디'가 오는 8월 31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꿈을 향한 멜로디'는 서귀포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도내외에서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20대 음악가들이 성악,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클라리넷, 트롬본 등의 악기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본 공연은 서귀포 출신 성악가이자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현의 사회로 바이올린 박새희, 플루트 오예지, 성악 김수정, 박예지, 첼로 나 샘, 클라리넷 김군철, 트롬본 허혜영이 오페라 아리아, 가곡, 소품 등의 다양한 곡을 솔로 및 앙상블 연주로 선보이게 되며 서귀포 지역의 젊은 음악가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8월 19일 10:00부터 예매할 수 있다.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고향의 문화예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8월 18일“제10회 쌀의 날“을 맞아 2024. 8. 16. 오전 08시 30분부터 서귀포시청 1청사 본관 입구에서 우리쌀 소비촉진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강대규서귀포시지부장과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아침에 출근하는 직원 및 방문객 200여명에 우리쌀로 만든 간편식(즉석밥, 떡국, 약과 등)을 나누어주었다. 현창훈 서귀포부시장은“요즘 현대인들은 아침밥을 거르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을 위해서 아침밥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쌀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기 위해 '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는 철학, 경제,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화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화요일 오후 7시에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이지영 교수가‘들뢰즈의 영화 철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목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9월 12일에는 신고은 작가가 심리치료 강연, △19일에는 프리즘 투자자문 홍춘욱 대표의 경제 강연, △26일에는 박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의 인권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화요인문학 40명, 목요인문학은 강좌별 각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적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삶과 사회에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9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강연, 체험,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독서를 생활화하고, 독서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 작가의 북 콘서트, ▲업사이클링으로 배우는 북아트, ▲섬마을 일기 쓰기, ▲그림책 속 송편 빚기, ▲도서관에서 온 편지, ▲그림책으로 마음근육 키우기 결과물, 독서회 추천도서 전시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독서의 달 기간 동안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을 위한 '책 두배로 데이', '연체 해방 데이', '과월호 잡지 나눔'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우당도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월 22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의 프로그램 사전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