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은 다양해지고 기술의 발전으로 작업은 고도화되면서 산업현장의 시설들은 많은 부분에서 자동화를 이루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안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에 충실히 임하다 사망하거나 다치는 일이 잦고 현장의 위험한 요인들 역시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1년 산재 사고 사망자 수는 828명으로 건설업·제조업에서 70% 이상이 발생하며 그 중 떨어짐·끼임 사고가 53.9%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는 대부분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하거나 사업장에서 안전 장비 등 제대로 갖추지 않고 무리하게 일을 진행한 탓에 발생하는 사고가 비일비재하다. 산업재해란 노동자가 업무와 관련한 일로 사망이나 부상, 또는 질병 등을 얻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일을 하던 중 다쳤다고 해서 모두 산재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산업재해 요건에 해당되는 경우 지급이 되는데 그동안 수많은 산업재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법령개정은 이루어지지 않고 각종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율을 감소하기 위해 2021년 1월 26일「중대재해처벌법」이
장마철이 끝나가고 있지만 간간이 소나기만 내릴 뿐, 제대로 된 비가 내리지 않아 연일 평균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관내 경로당에서는 하나둘씩 문을 열고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경로당 운영재개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지만 폭염 속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경로당 및 행정기관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냉방기와 공기청정기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등을 통해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오라동은 주민센터 등 8개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하고 쉼터 내 무료 생수를 비치하여 무더위를 피해 쉼터를 찾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건강운동,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잠시나마 쉬고 갈 수 있도록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무더위 쉼터에 관내 여러 업체가 쌀, 계란 및 그 외 간식을 후원하고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