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수가 테이블 위에 유리병을 하나 놓고 제자들을 불러 모았다. 교수는 유리병에 골프공을 넣기 시작했다. 유리병이 골프공으로 가득해지자 교수는 제자들에게 물었다. “병이 가득 찼나요?” 제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교수는 조약돌을 꺼내 골프공으로 차 있는 유리병에 넣기 시작했다. 골프공 사이로 조약돌이 자리 잡아 유리병은 골프공과 조약돌로 가득 찼다. 그러자 교수는 또다시 제자들에게 물었다. “병이 가득 찼나요?” 제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교수는 이번에 모래를 꺼내 유리병에 넣었고, 유리병은 골프공과 조약돌, 모래로 가득 찼다. 교수는 제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이 마요네즈 병이 여러분의 인생임을 알았으면 합니다. 모든 인생에는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병에 넣은 골프공은 우리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여러분의 열정과 가족, 친구, 건강 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조약돌은 직업, 집, 차와 같은 것이지요. 모래는 작은 문제들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병에 모래부터 넣었다면 조약돌이나 골프공이 들어갈 자리는 없을 겁니다.” 이 이야기는 「마요네즈 병의 심리학」으로 알려진 내용으로 인생에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의 중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마치 겨울눈이 녹고 봄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것처럼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 같아 기쁘다. 코로나19 이후 바뀐 것 중 하나는 웹툰, 웹소설, 인터넷 신문, SNS 이용 등 디지털 매체를 중심으로 한 '읽기 시간'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높아진 민원인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 동에서는 다양한 친절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필요한 증명사진을 직접 촬영·인화해주는 `서홍동 미소천사 사진관'을 운영 중이다. 증명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경우 집으로 돌아갔다가 재방문해야 하거나 사진관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혜 대상자는 65세 이상 고령자, 거동 불편자, 취약계층 등으로 한정하여 주변 사진관의 영업 손실도 최소화하고 있다. 두 번째, `무료로 가져가세요' 코너를 마련했다. 청사 내에 다 배부하지 못한 홍보물품들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음에 따라 별도 무료나눔 코너를 만든 것이다. 음식물 수거통, 물병, 물티슈, 손수건, 부채, 토시, 마스크, 수첩 등 종류도 다양하다. 개인적으로는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