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북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역세권 주차타워 건립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2년도 주차환경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코레일 부지 사용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2022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영주시 휴천동 257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160면 규모의 주차타워의 건립을 추진 계획이다. 영주 역세권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영주역 이용객, 시장 상인을 포함한 시민들의 주차난과 중앙선 복선화 개통‧영주역사 신축‧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에 따른 추가 주차 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사업비 60억여 원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역세권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하는 시의 적극적인 행정 노력이 국비확보에 결실을 맺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들의 주차·교통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커뮤니티 형성과 주차장 집적화로 인한 이용편의성 증대와 비용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까지 83억원을 투입해 영주동 거점주차장 1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난 9월 6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접수 중인 가운데 10월 4일 현재 대상자(92만 5,822명) 중 90만 5,614명(97.8%)에게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62만 775명(67.1%), 선불카드 18만 9,198명(20.4%), 울산페이 9만 5,641명(10.3%) 등이다. 이의 신청은 총 6,316건(온라인 1,894건, 오프라인 4,422건)이 접수됐다. 원인별로는 건강보험료 조정 2,994건, 가족구성원 변경 2,960건, 재산세ㆍ금융소득 초과 102건, 기타 260건 등의 순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민지원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요일에 관계없이 온ㆍ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며 “특히 동거가족이 없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 시 해당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과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전라남도가 영광을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떠오르는 e-모빌리티산업과 풍력․태양광단지 등 신산업에 역량을 집중,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의 한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영광에 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 서비스 지원 실증, 전기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구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초대형 풍력 실증기반 구축 등 E-모빌리티 및 에너지 관련사업을 비롯해 법성~홍농 간 국지도 확포장, 어촌뉴딜 300, 불갑사 관광지 확장 등 다양한 분야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30여 사업 6천755억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영광을 e-모빌리티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할 계획이다. 7일 김 지사의 영광군 도민과의 대화에 즈음해 전남도와 영광군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전남도는 영광을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 국가사업 발굴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우선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을 받았다. 올해까지 3년간 280억 원을 투입, 연구개발(R&D) 및 주행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FOWF) 2021’이 10월 6일~7일 양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3층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재)울산테크노파크,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사)한국풍력산업협회가 후원하고, 민간투자사가 함께한다.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6월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도 포함된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을 주제로 하는 국제포럼으로 국내·외 업계 및 전문가 등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로 현장을 실시간 중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소독게이트, 열화상카메라, 비접촉식 체온계 활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첫날 기조연설, 정부정책 및 프로젝트 발표 등에 이어 둘쨋날에는 해상풍력산업 공급망 구축을 위한 관련 기관 발표와 특별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기조연설에는 쉘 코리아(Shell Korea) 사장 오지원, 에퀴노르 사우스 코리아(Equinor South Korea)대표 자크 에티엔 미쉘(Jacques-Etienne Mich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일 카페바이유유와 지역의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꿈드림과 카페바이유유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열악한 가정환경에 처해 있거나 심리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이 경제적․심리적인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카페바이유유는 10월부터 꿈드림의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보유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매주 5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이면 누구나 꿈드림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아울러 학습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또,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홍보활동, 아웃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나주시가 화재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경제적 지원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불의의 화재 사고로 인한 주택 소실로 거처 마련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제정된 ‘나주시 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를 오는 1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는 화재 피해 주민이 임시 거처로 활용할 수 있는 ‘조립식 컨테이너 임차료’와 잔재물·폐기물 처리를 위한 ‘피해지원금’ 지원을 골자로 지난 7월 12일 제정됐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임차료는 가구당 1동(크기3*6기준)에 한정, ‘월 임차료의 80%이내’에서 ‘임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피해지원금은 70%이상이 소실된 ‘전소’ 주택의 경우 500만원, 반소(30~70%) 300만원, 부분소(30%미만) 200만원을 최대치 한정해 각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소유자 또는 임차인으로 화재로 인해 거주지 주택에 피해를 입은 주민이다. 단 피해주택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빈집이거나 화재 조사 결과 고의성이 있는 화재, 피해가 경미(소실10%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인천시가 장기간 집행되지 않고 있는 도시계획도로의 조속한 개설과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는 민·관 협업을 이끌어 냈다. 인천광역시는 10월 6일 중봉대로와 봉수대로 연결 도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주)와 ‘민·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핵심은 중봉대로와 봉수대로를 연결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동서7축)를 SK인천석유화학(주)가 시행하는 가스공급시설사업과 병행 추진해 조기 개설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37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2023년 7월까지 도로를 조기 개설해 가스공급시설사업의 진입로를 확보해 주는 대신 대절토 사면인 재해위험시설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계획고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도로 법면 보상비와 대절토 공사비 약 374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SK인천석유화학(주) 등은 가스공급시설사업의 진입로를 조기 확보하는 대신 자체 부담으로 회사 소유 토지를 포함한 도로 법면인 대절토 사면에 대한 절토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사지를 없애고 평지로 조성해 토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인천 서부지역의 오랜 숙원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이 착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0월 6일 1조 5,740억 원 규모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6개 공구 건설공사를 조달청에 계약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연장 10.7㎞에 7개 역이 들어서게 되며, 6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만간 조달청에서 기술 검토 및 공고 절차를 거치게 되며, 시공사 종합평가로 공구별로 최종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의뢰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조정 결과 통보에 따른 것이다. 특히,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 조정기간을 상당히 단축하는 성과로 조기 계약 의뢰가 가능해졌다. 국비로 추진되는 대형사업의 경우 총사업비 협의가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시가 지난 9월초 공식 총사업비 협의조정을 신청하기에 앞서 8월부터 협의를 진행하는 등 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했고, 기획재정부에서도 적극 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 공공배달앱‘먹깨비’가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누적 주문 수 5만 2800건, 총 매출액 12억 원을 넘어서며 배달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누적 회원 수는 7만 1000명을 넘어섰고, 가맹점도 6700개소가 등록을 완료해 연말까지 1만개 이상의 가맹점이 입점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에 공공배달앱 운영 시군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시군의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0월을 맞이해 ‘주말 내내 할인되는 경북 공공배달앱’이라는 콘셉트로 이벤트도 연다. 주문량이 많은 매주 토·일요일 이틀 동안 각각 3000명, 50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매주 수요일에는 점심시간(10시~14시)에 선착순 1000명에게 3000원 쿠폰도 제공한다. 두 번 주문 완료 시부터 제공하는 2000원 재주문 쿠폰 이벤트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해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뷰 이벤트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진행하며 이달 31일까지 주문 후 리뷰를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1등에게는 최대 10만원 쿠폰을 지급하며, 총 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인공지능은 현재 어디까지 발전했으며 미래에는 얼마나 더 발전할까? 인공지능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이러한 미래에 대비해 기업들은 앞으로 어떤 전략과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까? 글로벌 기술 패권 시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급부상 중인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해 인류가 직면한 시대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인‘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이 5일부터 7일까지 호텔 금오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5일 지난 12년간 선정된 구미시 이달의 기업 150개 社의 로고가 새겨진 조명이 금오산을 환히 수놓은 희망로드를 제막하는 것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6일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기관ㆍ단체장ㆍ기업체 대표 등과 사전등록 신청한 참가자들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부겸 국무총리(영상)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사 후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차기총장(임명후보)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달 8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표방하는 과학체전을 선보이고 대회의 사전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