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누수복구반(일반직 3명, 기간제 2명)을 편성하여 올해 초 1차 신기동, 유곡동 누수탐사(27만 톤 / 5억 1천만원)성과에 이어 4월부터 9월까지 약6개월간 2,3차 누수탐사를 실시, 연간 74만 톤 14억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전자식 누수탐사기, 청음봉, 수압계, 제수변탐지기 등 누수 탐사장비를 투입해 정밀 탐사한 결과 2차에 가은5길 9-4외 40개소, 3차에 금천로 54외 55개소를 복구 완료했고, 누수의 주요 원인은 상수도관 노후로 누수가 많이 발생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차 97개소의 총 누수량은 일일 2053㎥(연간 74만㎥)로 이를 톤당 생산원가로 환산하면 연간 14억1천여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특히, 문경시에 인생2막을 시작하고 있는 귀농, 귀촌인들에게 풍부한 물 공급과 함께 지역민들의 상수도 이용 만족도 향상으로 상수도 행정의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규 상수도사업소장은“노후관 교체와 연간 상시 지속적인 누수탐사로 예산절감은 물론 깨끗하고 풍부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산청군은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신안면 원지 교차로 개선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임시개통 됐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도3호선 하정지구(원지) 교차로 개선공사는 현재 공정률 90%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사업은 토현교(산청, 함양 방향)에서 단성IC, 신안 방면으로 진출하는 램프구간 및 교량 확장 공사로 총 사업비 29여 억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이 구간은 길이와 폭이 좁아 운전자가 장애물이나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제동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국도 3호선 진입과 진주 방면으로의 차량 운행이 빈번한 곳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있어 이를 개선해 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19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1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올 10월 말까지 임시 개통을 거쳐 11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도로이용자에게 교통안전과 사고예방 등 쾌적한 도로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된 제40주년 금산인삼축제의 공백을 메우고자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금산인삼 슈퍼위크 행사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금산군은 지난 3일 행사 첫날만 5억 원의 수삼 판매를 기록했으며 지난 5일까지 3일간 총 11억 원의 수삼 매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만 원 이상 수삼을 구매한 후 해당 영수증을 각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0%를 금산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급된 상품권은 금산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에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총 20억여 원의 수삼판매를 끌어낸다는 복안이다. 또한, 현장의 인삼판매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냉장고, 에어드레서, 세탁기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금산인삼 슈퍼위크로 관내 수삼 판매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인삼 농가와 시장 상인들의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김해시는 저소득층이 기르는 반려동물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김해시민이다.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 시술 반려 동물들에 한해 가구당 동물병원 진료비 최대 24만원 중 18만원(75%)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지원이 가능한 진료 범위는 예방접종을 포함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는 행위, 통상적인 동물의 진료 및 수술(단미술, 단이술, 성대수술, 눈물자국제거술 제외)이다. 희망 가구는 다음달 19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청구서, 결제 영수증을 제출하면 되고, 대상자 조사 등 확인 과정을 거쳐 11월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관리 받지 못하는 반려동물을 적기에 치료받게 해 동물복지 향상이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금산군은 10월 중순부터 전 군민이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금산군 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군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3400여 명에게 상생 국민지원금과 동일한 25만 원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급대상자 선정을 위해 행정안전부 상생 국민지원금 전산 자료 활용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를 요청 중이며 승인을 받는 대로 지급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원이 개시되면 대상자들이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원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지급 유형은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보다 1달 늦게 신청하는 점을 고려해 사용 기간이 연말까지 정해져 있는 선불카드는 제외하고 금산사랑상품권으로만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 군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나서기 위해선 11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조금이라도 빠르게 전 군민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방침대로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9월 27일 15개 시군과 합의를 통해 대상에서 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평창군이 오는 6일부터 강원도형 공공배달앱 ‘일단시켜’ 서비스를 시작한다.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중개수수료, 입점비, 광고료가 ‘0원’인 배달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개발된 강원도형 공공배달앱이다. 평창군은 3분기 확대 시군으로 참여하여 지난 8월부터 가맹점 모집 지원단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가맹점 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2일, 봉평전통시장에서 ‘일단시켜’오픈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인 배달앱 서비스 시작을 알릴 예정으로, 이날 행사에는 평창군 내외 여러 기관들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 공연 및 쿠폰 발행, 거리캠페인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찾아가는 가맹점 교육’을 통한 매뉴얼 및 마케팅 교육으로 가맹점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매주 목요일 ‘불타는 목요일 할인쿠폰’을 발행, 주문고객 상위 소비자에게는 강원상품권을 지급하는 ‘착한소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가맹점 및 소비자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재봉 일자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봉화군은 오는 20일까지 봉화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일제단속에 나선다. 최근 봉화사랑상품권은 10% 특별할인과 국민상생지원금 지급 등으로 발행과 유통이 크게 늘었다. 이에 봉화군은 상품권 부정유통 점검반을 편성하고 이상거래 포착 및 의심 신고 된 가맹점에 대해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사행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물품 판매 및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일명‘깡’), 실제 매출액 이상의 상품권을 주고받는 행위, 가맹점의 부정 수취 및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또는 타인명의 혹은 가족명의로 상품권을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불법행위 적발 시 경중에 따라 현지 계도, 가맹점 취소 등 처분이 내려질 수 있으며, 명백한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최고 2000만원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사안이 심각할 경우 국세청 세무조사 및 형사고발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거제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관련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나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소지한 만 50세부터 만69세까지의 퇴직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비에 시비 8억 9천만 원을 매칭해 17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20개 사업을 시행해 114명에게 신중년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탐방객 안전지킴이사업, 거제문지기사업, 경로당 어르신 복지서포터즈사업, 신중년 색채환경정비사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이룸사업, 우리마을 숲 정원사 운영사업, 모노레일 안전정비단, 시민행복 365 신중년 안전패트롤사업 등이다. 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포함 47억 2천만 원을 투입, 351명의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퇴직한 전문인력에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소득 보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군산시의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마트(32%, 82억6,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의 군산지역 지급액은 총 261억7,700만원으로, 이 중 98.4%인 257억4,600만원이 사용되며 군산지역의 내수경제를 활성화시켰다. 긴급 재난지원금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마트로 전체의 32%인 82억6,300만원이다. 또 식당(20.6%, 53억1,500만원)과 주유소(8.1%, 20억8,000만원), 병원(6.6%, 17억800만원), 정육점(4.4%, 11억2,8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도 미용실(2.6%, 6억7,400만원), 잡화점(2.5%, 6억3,900만원), 운동용품(2.3%, 6억300만원), 의류(2.3%, 5억8,700만원), 교육기관(1.3%, 3억4,200만원)의 순서로 재난지원금이 사용됐으며 기타(17.1%, 44억700만원)로 사용된 금액도 상당수를 보였다.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결과 267,678명 중 261,775명에게 배부돼 97.8%의 지급률을 보였다. 미수령자는 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영주시가 오는 29일까지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원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영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대학생이거나 영주시 소재 고등교육기관에 다니면서 영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대학생(1학년의 경우 3개월 이상, 그 외 1년 이상)이다. 단, 졸업생과 대학원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주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부터 이달 29일까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1년도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오는 12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제출서류를 작성 구비해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47명의 학생이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았다”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이 지역청년들의 학자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 취업난을 해소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