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2,000여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94%가 강의수준과 교육방법에 매우만족(59%)과 만족(35%)을 표했다. 아울러 응답자 모두 ‘교육이 더욱 확대되어야 하고 앞으로도 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은 농업선진국의 신기술을 영농현장에 접목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센터(ATEC)와 국제적 협력체계가 구축된 12개국 15개 기관의 분야별 전문컨설턴트들을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한 경남 농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만 작년부터 발생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대면으로 추진하던 해외전문가 초빙 교육을 전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면서 대면교육에 비해 편의성이 떨어지고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점 해결이 어려워 졌다. 하지만 농업기술원은 비대면 교육을 특성을 살려 경남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교육을 전국 희망농업인으로 대상을 확장했고, 최신 교육시스템 도입과 실시간 통역을 통해 좀 더 현실감 있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춘천시정부의 전국 최초 자체적으로 개발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심사를 통과했다.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회를 통해 발굴된 정부 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목적으로 열렸다. 중앙·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참여·사회적 가치, 행정제도, 민원제도, 협업, 일하는 방식 5개 분야에 총 896개의 사례가 제출됐다. 이중 행정안전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정부 사례를 포함, 70건을 선정했다. 민원제도 분야 혁신사례로 선정된 시정부의 자체 개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사례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스템이다. 자체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공무원이 직접 개발·운영하고 차별화된 재난지원금 정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2020년 지급효율 극대화(지급률 97.9%)와 예산 절감(6.3억원) 등 성과에 대해 호평을 받고, 춘천시민이 선정한 우수정책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70개의 우수사례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정책참여 ➡ 국민심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 부산, 울산이 하나의 광역경제권을 형성하여 수도권에 대응하는 또 다른 국가발전축으로 도약하기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사업이 순풍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창원, 김해, 양산, 울산을 잇는 부울경 순환철도가 반영되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국가의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오는 10월부터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 예산안에도 부울경 해양쓰레기 처리 수소선박 개발·실증 사업, 친환경스마트 조선해양플랜트 사업 등 부울경 초광역협력 신규사업에 총 7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남도에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한 인지도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지난 7월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도민 56.1%가 부울경 메가시티에 대하여 알고 있으며, 72.7%가 그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한다고 나타났다. 한편, 부울경은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지난 7월 합동추진단을 구성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구리시는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과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일)’을 접목한 청소년 환경보드게임 개발과정 ‘지구를 E롭게 하는 플레이어들’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6일부터 14일까지이고, 환경과 보드게임에 대해 알고 싶은 구리시 소재 학교에 재학하거나 거주 중인 중·고등학생 1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10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환경보드게임 개발과정 ‘지구를 E롭게 하는 플레이어들’은 환경보드게임 개발자 특강과 실습 등 실질적으로 보드게임을 개발하며 환경에 대한 인식, 지식 등을 갖출 수 있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향후 청소년들이 개발한 환경보드게임은 환경전문가들의 검토와 디자인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 보드게임 교구로 완성되고, 완성된 제품은 교육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청소년들이 개발한 환경보드게임이 다양한 환경교육으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개발과정을 통해 우리 시의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21 관광두레 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최종 7곳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관광두레 사업은 약 400개 이상의 사업체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사업계획서, 현장실사, 최종발표 면접 등 4개월 이상의 모집과정을 통해 최종 143곳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유성구의 7개 주민사업체는 단아랑(기념품, 청년사업체), 꽃나래허브(체험), 몽가타(체험, 청년사업체), 노산춘(체험), 우리마을대학협동조합(체험), 능가비(체험, 청년사업체), 아트블룸(체험, 청년사업체) 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이정효 관광두레PD와 함께 10월중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선진지 견학, 시범사업 운영(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 혜택을 받으며 지역관광 활성화 주체로 성장하게 된다. 이정효 유성구 관광두레PD는 “유성구의 다양한 자원들과 주민사업체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ESG와 공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2021년 교통유발부담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30% 경감해 부과했다고 밝혔다. 총 1,145건, 23억6천만원이다. 부과대상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시설물의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이상인 시설물의 소유지분 160㎡이상으로 7월 31일 기준 시설물소유자이다. 시설물소유자는 별도의 신청이나 절차 없이 최대 30% 경감된 부담금을 고지 받게 된다. 다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은 15%만 경감됐으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소유 시설물은 경감 대상에서 제외됐다. 중구는 7일 고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자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시중은행, 우체국, 신용카드, 인터넷 등을 통해 고지서나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부과기간 내 휴‧폐업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납부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시설물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이 덜어진 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대덕 덕산ㆍ연화지구(30ha)가 선정되어 14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대상지가 30ha 이상이며, 수혜농가들이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약정한 지구를 대상으로 용수원개발, 개별과원 용수공급시설 설치, 경작로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가 80% 지원되어 과수를 생산하는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거쳤으며, 낙후지역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덕면 일원은 해발 600미터에서 전국 제일가는 고랭지 대덕산 사과, 자두 등을 재배하는 과수재배 집단지역으로 2년간 30ha면적에 농배수로, 경작로 개설, 관정개발 등이 이루어져 과수분야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천시는 이외 농소면, 봉산면, 구성면, 증산면 등에 과실전문단지를 추진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김천시 과수산업 발전과 함께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으로 연계하고자 하는 농업정책의 미래전략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용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와 산청군이 ICT를 기반으로 한 노인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 산청군은 6일 오전 이재근 산청군수, 임재춘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장, 이해령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돌봄 서비스 지원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홀로 사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돌봄 서비스 시스템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산청양수사업소는 ‘다함께 생활밀착 돌봄 시스템’을 구매해 산청군에 지원하게 된다. 산청군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인 산청해민노인통합지원센터에 이를 설치·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 기관은 연차사업으로 생체인식이 가능한 ICT 시스템과 연계해 ‘다함께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산청양수사업소는 시스템과 통신료 등 유지관리비도 함께 지원한다. 우선 올해 1000만원, 2022년 2000만원 등 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30대의 시스템을 설치한다. 해당 시스템의 통신료 등 유지관리비는 향후 5년간 지원한다. 산청양수사업소와 산청군은 이후 성과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ICT 연계 노인돌봄 시스템을 지원해 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익산시가 주거급여 수급가구의 20대 미혼 청년에 대해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여준다. 시는 올해부터 주거급여 수급 가구 구성원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20대 미혼 청년에게 주거급여를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9월말 현재까지 누적 544 청년 가구에 1억1천6백만원의 주거급여를 별도로 지원했다. 지급 대상자는 주거급여 수급 가구 구성원 중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자녀로 취학‧구직 등을 위해 부모의 거주지와 다른 시‧군에서 임차료를 지불하며 거주하는 경우 해당된다. 지급 금액은 청년의 거주지를 기준으로 1인당 1급지(서울) 최대 31만원, 2급지(경기, 인천) 23만9000원, 3급지(광역시, 세종) 19만원, 4급지(그 외 지역) 16만3000원이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부모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기준 등은 주거급여 콜센터에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청년에 안정적 주거 마련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20대 청년들이 임대료 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진주시가 2022년 낙동강수계 특별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수곡농산물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공사 및 대평면 주민친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조성이 최종 선정돼 기금 7억 6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낙동강수계 특별 주민지원 사업은 경남, 경북 등 낙동강수계의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여 상수원 및 댐 주변지역 수질 개선 및 주변 지역 주민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업을 지자체 공모로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70억 원이 투입된다. 진주시는 수곡 농산물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사업, 대평면 주민 친화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조성 사업으로 공모에 참가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삶의 질 개선 부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으면서 2건 모두 공모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수곡 농산물유통센터 태양광 발전시설은 기금 1억 6000만원과 시비 4000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내년 6월 말까지 완공되며, 태양광 발전을 통해 수곡면민들의 농가 소득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인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