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계절은 평등하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환상적인 색으로 갈아입은 숲, 발아래 바스락거리는 나뭇잎은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누구나의 마음에 일상의 탈출을 바라게 한다. 장애인인권헌장에 의하면 장애인에게는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가능한 정상적이고 원만하게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기회와 편의가 제공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어려운 장애인에게 주차표지가 발급된다. 주차된 차에 보행장장애가 있는 자와 탑승한경우 이용할 수 있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공간이 넓고 입구와 가까워 통행하기 편리하다. 주차표지 발급 대상으로 ‘보행상장애 판정기준과’, 2020년 10월 30일 새로 도입된 ‘이동지원 서비스 종합조사’를 병행 적용하고 있으나 장애인들이 이동지원서비스종합조사 신청을 통한 주차표지발급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장애인이동지원서비스종합조사는 보행상장애 판정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아 주차표지 발급 대상이 아니지만 중복장애가 있는 경우 장애 유형별 진단서 및 의사소견서를 구비하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국민연금공단에서 일상생활 수행능력, 인지·
새롭게 개편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수급가능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찾아서 주기적으로 안내해주는 복지멤버십이 9월 6일부터 가입을 희망하는 모든 국민으로 확대됐다. 2021년 9월부터 시행된 복지멤버십은 복지급여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나, 이번 개편으로 인해 맞춤형 급여 안내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외 사회보장급여 76종 사업을 대상으로 수급가능한 서비스를 안내하는 사업이다.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7일 이내 가입사실확인 및 공적정보를 활용 한 수급 가능성 판정 결과를 안내한다.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제출 시 신청 후 30일 이내 금융정보 및 소득·재산조사 결과에 따라 수급 가능성 판정결과를 안내한다.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한 결과 안내를 기본으로 모바일, 전자우편 등으로 안내하고, 방문하여 출력을 원하는 경우 서면 안내가 가능하다.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으로써 본인과 가구원의 금융정보동의서를 제출하여 수급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좀 더 정확하게 안내받기를 추천하며, 맞춤형급여안내서비스로 안내된 사업과 실제 급여 신청 시 다를 수 있음에 유의하여야
친절은 타고난 것이다? 배우는 것이다? 필자는 후자를 선택하겠다. 물론 선천적으로 공감 능력이 뛰어나 친절한 사람도 있으나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친절 교육을 통해 충분히 향상 가능하다. 점점 세분화 되고 다양한 욕구와 감정에 맞게 응대하는 방법을 교육을 통해 배워야 한다. 친절은 공감 능력과 감수성이 밑바탕 되어야 하며, 이 공감 능력과 감수성은 자극을 넣어주지 않으면 무뎌지게 된다. 이처럼 공공에서 비슷한 일을 반복하면서 스스로가 이러한 것들이 무뎌져 가는 것도 모른 체 점점 더 사무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자극을 줘서 공감능력과 감수성의 감각이 둔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한 자극이 교육이다. 현재 공공기관에서도 많은 친절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친절 교육을 받고 난 후의 민원 처리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업무처리 결과는 단시간이라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넬슨만델라는 “교육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최강의 무기이다”라 하였다. 서귀포시에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친절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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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은 타고난 것이다? 배우는 것이다? 필자는 후자를 선택하겠다. 물론 선천적으로 공감능력이 뛰어나 친절한 사람도 있으나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친절 교육을 통해 충분히 향상가능하다.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한 욕구와 감정에 맞게 응대하는 방법을 교육을 통해 배워야 한다. 친절은 공감능력과 감수성이 밑바탕 되어야하며, 이 공감능력과 감수성은 자극을 넣어주지 않으면 무뎌지게 된다. 이처럼 공공행정에서 비슷한 일을 반복하면서 스스로가 이러한 것들이 무뎌져 가는 것도 모른 체 점점 더 사무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자극을 줘서 공감능력과 감수성의 감각이 둔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한 자극이 교육이다. 현재 공공기관에서도 많은 친절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친절교육을 받고 난 후의 민원 처리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업무처리결과는 단시간이라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넬슨만델라는 “교육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최강의 무기이다.”라 하였다. 서귀포시에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친절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장기화의 영향일까? 최근 1년 간 영유아의 언어발달 지연과 관련하여 주민센터에서 지원 가능한 사항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 언어 발달뿐만 아니라 해당 나이에 이루어져야 할 전반적인 발달 등 또래 연령의 정상 기대치보다 지연된 발달을 보이는 영유아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경우,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증상이 빠르게 좋아질 수 있다. 이와 같은 발달 지연을 보이는 영유아에 대하여 주민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첫째,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의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6세 미만의 발달 지연을 보이는 아동을 지원하며, 신청하기 위해서는 병원의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및 검사자료가 필요하다. 또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부터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는 발달 문제가 우려되는 만 0세부터 만 6세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의 가정에 최대 2년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또한 신청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