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우, 윤보철)와 협력하여 2023년부터 시작되는 4개년 중장기 계획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9.26일까지 시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들이 계획수립 단계부터 서귀포시 사회복지 현안을 진단하고, 중장기 해결과제로 도출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지역성과 정당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많은 의미가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실시된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시민참여 온라인 100인 토론회 결과분석을 토대로 추진전략과 세부과제를 선정하였고, 민·관 합동 계획수립 TF팀, 협의체 실무분과, 시민참여 제안제, 초점인터뷰 등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계획수립에 참여를 하였다. 지난해 서귀포시민 대상 지역사회보장 조사결과 고령화대응, 중장년, 양육환경 및건강,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확대와 문화여가, 안전한 생활환경, 일자리 질 향상에 대한 시민욕구가 파악되었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서귀포시 실현”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생애주기별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모두가 향유하는
서귀포시는 2022년 복권기금 103억을 확보하여 동홍동에 서귀포시 시내권을 아우르는 복지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할 가칭)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복권기금은 복권및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 복권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소멸시효가 완성된 당첨금으로 조성된다. 1,000원짜리 복권을 구입할 경우 410원이 복권기금으로 적립되고, 약 2조6천억원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고 있다. 지방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는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복권기금의 사업목적에 부합되는 사업을 발굴하여 복권기금으로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서귀포시 또한 지역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2년 연속 복권기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21년에는 복권기금 68억원으로 노인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하여 시니어클럽, 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한 곳에서 교육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등 초고령사회의 노인복지 허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서귀포시 동지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종합복지거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신축될 종합사회복지관은 다함께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1963년 처음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설정한 이후 기간이나 명칭 변화는 있었으나, 현재까지 60년동안 매년 6월에 범정부적 차원의 보훈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정부 및 각 지자체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민의 애국심 고취와 국가유공자를 최고로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우리 서귀포시에서도 현충일 추념식 외에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격려, 추모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현충일에는 코로나 완화로 내빈규모와 행사의례를 확대하여 도의원, 보훈단체장, 시단위 단체 및 기관장은 물론 도립서귀포예술단, 해병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하였다. 현충일 추념식외에도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과 격려, 보훈단체와의 간담회, 국가유공자·유가족 위문 및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여 존경과 위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보훈·안보단체에 대해서도 자긍심 고취사업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행정역량을 쏟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보훈업무를 담당하는 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