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와 애국화조경봉사단은 제79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묘역 가꾸기, 태극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국립군경묘지를 찾아 묘비 닦기 등 묘역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효자동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나눠주는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전달한 태극기는 총 150개로 광복회 전북지부가 후원했다. 한편 애국화조경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14년째 전북지역에서 태극기 나눔, 도심공원 내 무궁화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4 야해(夜海)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6일, 서귀포 자구리공원에서 저녁 7시에 개최된다.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테마로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떠오른 야해페스티벌은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근 제주관광 주류를 이루는 2030 MZ세대를 겨냥한 힙합DJ 공연 등 트렌디한 무대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자구리공원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갓대금의 힐링 연주를 시작으로 어떤 장르도 완벽히 소화하는 가수 이서현의 무대가 분위기를 뒤집어 놓으면, 대한민국 1등 쑈쟁이 싸이버거와 국민래퍼 슬리피, 딥플로우, 비지, 우싸이드의 힙합DJ 공연이 자구리공원에 가득 펼쳐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신나는 행사에 빠질 수 없는《페이스페인팅》이나《인생네컷》등의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을 것”이라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멋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야해페스티벌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문화도시-공연장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타악기 탐구교실' 교육생을 오는 8월 16일 10:00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타악기 탐구교실'은 8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될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을 즐기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악기 전문 강사인 김정태, 정한솔, 김경남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타악기의 기본적인 이해와 연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카혼과 건반 타악 교육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작은 연주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타악기 탐구교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며 김정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이 2024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귀포시중앙도서관은 ‘먹는 것은 어떻게 삶이 될까?’라는 주제로 8월 31일부터 10월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연(8), 탐방(1), 후속모임(1)을 운영한다. 1부 ‘먹는 것은 무엇이 될까’에서는 인류가 먹는 음식이 개인과 사회, 지구와 어떻게 순환하는지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2부에서는 유전자 조작, 식품첨가물 등 식재료 생산과 소비에 대한 이슈를 중심으로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한자리에서 고민할 계획이다. 강연 2회 이은 탐방으로 '자연그대로 농민장터'와 '담을 텃밭' 체험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비폭력 식사, 채식 약선, 조화로운 제철 요리를 사례로 ‘어떻게 먹을 것인가’를 묻는 강연이 이어진다. 참가신청은 8월13일부터 시작되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총 25명을 모집한다.(참가비 무료)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재난적 기후위기를 경험하는 시기에 이번 사업이 개개인의 ‘먹기’가 어떤 의미인가를 묻는 질문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8월 13일 산지천 북수구 광장과 원도심 지역상권 일대에서 '제주와의 약속+민생경제 활력 실천'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한 일도1동, 이도1동, 삼도2동, 건입동 지역주민과 상인회, 제주시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와의 약속’과‘민생경제 활력 실천’을 위한 약속 선언을 진행하고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제주와의 약속’으로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제주 방문 관광객을 존중·배려하고 지속 가능한 제주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민생경제 활력 실천 약속’으로는 공정한 가격, 우수한 상품,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약속할 것을 선언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동문·서문시장, 칠성로, 지하상가 등 7개 구간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관광객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관광 신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오늘 실천 캠페인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비상사태 둥에 대비하여 매년 실시되는 을지연습(정부연습)에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유관기관, 중점관리지정업체 등이 참여한다. 이번 연습은 크게 ▲도상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세 부문으로 나누어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도상연습으로 유사시 상황조치 능력 향상을 위해 전쟁 실상에 부합된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고, 전시 현안과제 토의에서는 기관장 주재 하에 전시 충무계획 시행상 발전시킬 현안과제를 선정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실전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 비상시 피해복구 및 대응 훈련, 주민참여 교육·훈련 등의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하고, 오후 2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올해 4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청소년 DREAM 프로젝트 夢(몽)’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DREAM프로젝트 夢(몽)’은 청소년 진로와 관련한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드림몽’과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진로 특강 활동‘청소년 꿈마당’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진로 가치관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드림몽’은 노형중학교, 아라중학교, 오현중학교, 애월중학교 4개교 519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환경·경제 동아리를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청소년 꿈마당’은 지난 5월과 7월에 아라중학교, 오현중학교, 오현고등학교 등 3개교 1,2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와의 만남, △직업 체험, △진로 컨설팅 활동 등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청소년 DREAM프로젝트 夢(몽)’은 지난 4월 노형중학교 등 관내 6개 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학교 연계 사업으로 12월 말까지 관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은 오는 8월 25일 오후 6시에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숨·빛·소리’를 테마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23명으로 구성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이 제주해녀문화의 정통성을 대외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총감독과 공동연출에 제주무용예술원 예닮, 대본과 공동연출에 예술공간 오이, 안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함께 협업한다. 공연은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되며, 제주 민요, 한국무용, 해녀굿, 판소리,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실제 물질을 하는 해녀들로 구성되어 해녀들의 어업 도구인 테왁과 물허벅을 활용해 삶의 애환을 표현했으며,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오돌또기, 너영나영 등 제주 특유의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흥겨운 소리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전 좌석 무료이며, 포스터 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편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은 해녀축제 등 다수의 행사에 활발히 출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확대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를 연중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GAP 인증을 받은 자 또는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정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로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가나 생산자단체이다. 지원 내용은 GAP 인증을 받기 위한 농경지의 토양・용수, 농산물의 잔류농약・중금속 등 4개 항목의 실제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단, GAP인증 심사 또는 생산과정 조사에서 각 항목별 분석결과 인증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올해 전년 본예산(6,000만 원) 대비 110% 증액된 1억 2,800만 원을 확보하여 현재 157농가에 4,400만 원 지원 중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연중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GAP 인증 참여는 필수이다”라고 전하면서“통상 수확예정 1개월 전 GAP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므로 수확시기가 다가오는 감귤 등 과수 재배농가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전국적인 한우 사육과잉으로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한우 비육우 도외 출하 운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우의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축 마리수와 도외 출하 두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외 출하는 도내 도축장 이용 대기 중 한우 출하시기 지연과 축사 사육공간 부족, 경매를 통해 높은 가격에 판매를 희망하는 경우에 이뤄진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육두수 조절과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대비 약 4.5배 증가한 8,250만 원(660마리)의 사업비를 올해 예산으로 편성해 한우 비육우 도외 출하 운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마리당 12만 5,000원으로, 제주축협을 시행기관으로 선정해 타 지자체 대형 축산물도축장에 계통출하 하는 경우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업비 1,840만 원을 투입해 25가구(147마리)를 지원한 바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한우 비육우 도외 출하 운송비 지원을 통해 사육두수 조절과 물류비 부담 완화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 등 일석이조의 효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동홍동 어린이주민자치위원 13명과 동홍동 주민자치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조례안에 대한 심사보고, 찬반토론, 전자표결,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3분 자유발언 등 직접 의사진행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3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 문제’, ‘ 학생들의 예절교육’, ‘어린이 놀 공간의 불평등’, ‘공공어린이 전문병원 설립 필요성’에 대해 어린이주민자치위원의 시각으로 환경ㆍ사회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면서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김대진 의원은 “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얻은 지혜가 새로운 꿈과 희망의 불씨가 되어, 앞으로 제주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노형초병설유치원은 8월 12일과 19일 이틀간 방학 중 방과후놀이배움터 운영의 일환으로 찾아오는 흙놀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흙놀이는 유치원 방과후과정 미술놀이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여름철 캠핑을 주제로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작품을 만들어 보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여자배구부는 9일부터 12일까지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제28회 한·일 하계 청소년 스포츠교류전에 한국 대표로 배구 종목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 주관, 제주도체육회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한·일 양국의 초중등부 선수가 합동훈련, 연습경기 및 공식 경기를 통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문화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 참여를 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귀포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교류전을 통해 우리 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여자배구부의 기량 향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스포츠를 통해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우정을 쌓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영주고등학교는 12일 교장실에서 (주)iFA 제주사업단 대표 장봉석(6회) 졸업생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으로 작년 400만 원에 이어 올해 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장봉석 대표는 “모교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고 후배들이 꿈을 일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동성 교장은 “이번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 음악과는 학생의 연주 능력 향상에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한 음악적 감성역량과 소통 역량을 함양시켜 보다 전문적인 연주자의 자질과 미래 음악가로서의 진로 역량을 신장시켜 주고자 제4회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실용음악 전공 학생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4회 함덕고등학교 음악과 실용음악 전공 학생 정기연주회는 8월 17일 19:00에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실용음악 전공학생과 더불어 현악 앙상블, 금관 앙상블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깊은 감동으로 연주회장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박종국 교장은 “전통문화와 예술산업의 중심에 서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을 살려 따뜻하고 감성이 충만한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믿음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번 연주회를 통해 깊은 울림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동으로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