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12일 제주 도내 촘촘한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긴급돌봄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도 전역에서 긴급돌봄서비스가 빠르게 제공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을 확충하고 제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2024년 긴급돌봄지원사업은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신속히 보완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0일 이내(월 72시간) 범위에서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의 재가 방문 돌봄(신체활동 지원 등), 가사지원, 이동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원일 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지원사업 광역지원기관으로 제주도민 누구나 긴급한 돌봄이 필요할 때 빠르게 질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긴급돌봄서비스 상담이나 이용 문의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합돌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급경사지 자연 비탈면의 소규모 사면붕괴가 발생하고 있던 군산 일원 지역의 사면 정비를 위하여 6월부터 본격 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비탈면 토사가 지속적으로 유실 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사면붕괴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면정비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2022년 3월 전문가의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붕괴위험 C등급*’ 평가를 받았고, 2022년 8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2023년도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500백만 원(국비 1,250백만 원, 도비 1,250백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5월에 공사를 발주했으며, 내년까지 사면정비 공사를 추진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소(녹남봉, 군산, 하예)에 1,300백만 원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녹남봉지구는 6월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하예지구는 올해 말까지 실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른 이웃 갈등을 예방하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반려견 전문훈련사와 함께하는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6월 23일 15시부터 17시까지 서귀포시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서 반려견과 동반 참여하여 동물의 이해와 행동 교정, 산책 에티켓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에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10kg미만 소형견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6월 13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서귀포시 청정축산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가구까지 선정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ˑ대형견 대상 하반기 교육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사회적 배려계층 동물병원 진료비 지원,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동물복지 강화와 반려동물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2일 서귀포지역 건축사회, 도·서귀포시공직자 건축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2분기‘건축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건축분야 도정시책 공유시간을 마련하여 행정시 건축행정에 국한하지 않는 워크숍으로 다양한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주민의 삶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건축행정 업무처리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및 건축 발전을 위한 토론과 최근 개정된 건축인허가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서귀포지역 건축사회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민·관합동 건축행정 워크숍 뿐만 아니라 수시로 건축민원 사례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건축직공직자 그룹스터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건축민원 처리 개선을 통해 신속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하겠다 ”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6월 13일 제주물마루 된장학교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 등 22명을 대상으로 전통된장 만들기 및 농가밥상 체험 등 치유 &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돌봄으로 지친 일생생활에서 벗어나 된장학교에서 된장만들기와 농가밥상 체험을 하니 옛기억이 되살아나고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어머니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환자와 돌봄으로 지친 치매가족이 자기 볼봄의 힐링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6월 13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의 맞춤형 지원으로 교실 숲 조성 및 교육 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은행 제주본부가 대한 적십자사를 통해 제주영지학교에 교실숲 조성 및 각종 기자재를 기부한 전달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과 농협은행 고우일제주본부장,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정태근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는 장애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농협은행 제주본부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교실 곳곳에 공기정화식물들을 비치해 청정 교실 숲을 조성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영지학교는 이번 기부로 인해 교실 숲과 함께 교육 기자재를 갖추게 되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고우일 본부장은 “장애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회는 2024년 6월 13일 오전 9시 30분에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행정시장인사청문위원회는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을 위원장으로,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강성의 위원장은 “후보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물론 소양과 자질, 도덕성과 책임성, 준법의식 등 행정시장으로서 적합한지 검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2024년 6월 27일, 서귀포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2024년 6월 28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예방하고,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자동차 소유자는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피해자 보호와 사회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 정기검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4만 원에서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의무보험에 미가입된 자동차의 경우에는 일반 자가용 기준 1만 5,000원에서 9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정기검사 이행 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미이행 시에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의무보험도 가입 명령을 1년 이상 미이행 할 경우에는 직권말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제주시는 △홍보 리플렛 제작 및 배부, △정기검사 사전 안내 문자 서비스, △경과안내문·명령서 발송, △의무보험 가입촉구서 발송 등 자동차소유자의 과태료 부과금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자동차 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은 선택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시설물 전수조사를 통해 과세자료를 정비한다. 이번 과세자료 정비는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전 실시하는 사전작업으로 제주시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시설물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인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3,398개소에 대해 시설물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기준으로 2,754개소(81%)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 해당 전수조사는 부과대상 시설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사용 용도, 교육·종교·사회복지 등 면제 시설물의 목적외 사용 여부, 시설물의 미사용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하고, 이후 제주시는 건축물대장 비교 확인을 통해 과세자료를 구축한다. 또한 시설물 중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오는 8월에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미사용 신고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미사용 신고서와 함께 휴업·폐업증명서, 전기 및 수도 사용내역서,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 등 객관적으로 공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미사용 기간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생활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은 생애주기에 기초한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전문 강사가 신청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학습과 함께 체험·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청소년 계층인 경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등 교육기관을 통해 상하반기 총 2차례에 걸쳐 신청 접수를 받아 진행 중이며, 그 외 계층인 경우는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 한편, 올해 5월 기준 5,188명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고, 제주시는 교통분야 56회, 범죄분야 40회, 보건분야 87회, 생활분야 23회, △자연재난분야 15회 등의 안전분야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부터 안전취약계층 외에도 일반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해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산지천 오염 대응을 위한 2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안전총괄과장, 경제소상공인과장, 상하수도과장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지천 오염원 분석 결과와 그에 따른 관로 정비공사, 준설 등 각 부서의 업무처리 상황을 공유했고, 향후 집수구 내 오염수 배출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 등 깨끗한 산지천 수질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산지천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고, 각 부서 협조사항을 적극 이행해 오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고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는 오염 원인분석을 논의했고, 산지천 주변 관로 CCTV 조사에서 파악한 관로 준설 및 배수관 탈락 부분 등에 대에 조치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4일 지속가능한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부정·부패 예방 및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윤리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도덕적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는 ‘제주에너지공사 윤리헌장’을 낭독하고, ‘청렴서약서’에 서약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공사 임직원은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기로 선언했다.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윤리경영은 우리 공사가 지속 가능하고 도민들께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ESG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여 공사가 도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25일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임직원에게 공직자 청렴 관련 법령 및 윤리행동강령을 내재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10일 학교 화단 환경 조성과 농촌 사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랑의 꽃모종 1,000본을 서귀포온성학교로 전달했다. 꽃모종 심기 행사에 참여한 온성학교 학생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꽃을 가꾸기를 경험하고 있다. 서귀포온성학교 관계자는 “꽃모종을 활용한 원예치료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바른 정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NH농협은행 제주본부에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노형초등학교는 5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학년 환경 관련 그림책 연계 수업과 더불어 1~2학년 쓰레기 분리수거, 3~4학년 기후 위기, 5~6학년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환경운동가 되기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2학년 학생들은 마을 탐방을 한 후 학교 인근의 공원을 찾아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원 주변에 떨어진 다양한 쓰레기들을 주워 담으며 앞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를 깨끗하게 지켜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즐겁고 뿌듯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노형초등학교 관계자는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운영한 이번 생태환경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의 소중함을 알게 됐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우도초·중학교는는 12일 시청각실에서 생태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생태환경 전문가인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기업 더벅스 대표님을 초청하여 제주의 곤충 알아보기, 곤충 생태 탐구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여러 곤충을 직접 손에 올려놓고 관찰하면서 학생들은 자연과 공존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