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 일반·휴게음식점 등 관내 식품위생업소 34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올해 10월까지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로 컨설팅으로 인한 업소의 불이익은 없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 검수 및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공정 및 시설 청결 여부 ▲법적서류 및 개인위생 ▲조리기구 세척 및 관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 ▲손, 칼, 도마 등 ATP 측정 등으로 미흡한 점에 대하여는 위생환경 개선방안 제시 및 현장 시정조치하여 식품으로 인한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7~8월에는 김밥, 회, 밀면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품목을 취급하는 음식점을 중점적으로 컨설팅을 실시 할 예정이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하거나 위생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조리·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6월 27일 16시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포상수상자 및 가족, 동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서귀포시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 시민과 단체, 공직자 등 총 54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서귀포시통장연합회 김애순 감사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29명에게는 도정발전 및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노력한 공직자 25명에게는 모범공무원 및 도정·시정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날 포상수여식에서“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공연계를 활성화하고자‘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역 가수 등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 소재 읍면동, 학교, 복지시설 등을 대상, 2024년 7월 1일 ~ 7월 5일까지 선착순(12곳 내외)으로 하반기 공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시, 원하는 장르를 선택·기재할 수 있고 신청 후 시와 협의하며 세부 일정, 섭외진 등을 조정할 수 있어 수요자 중심의 공연을 개최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읍면동 마을회관 및 경로당, 학교, 복지시설,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에서 26회 개최하여 시민 및 관광객 3천여 명이 공연을 즐겼고, 도립 서귀포 예술단(관악, 합창)을 비롯한 지역 가수 주낸드, 김서희, 윤정, 아얀, 전동현 등이 출연하여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는 공연을 이끌어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만족도 높은 공연을 개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찾아가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6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관리위원회의 위원장 중 1명은 물영아리습지 관할인 남원읍장이 되고 1명은 위촉직 중에서 호선하는데, 위촉식에서 김재종 남원읍 수망리장이 공동위원장, 오철호 의귀리장이 부위원장으로 호선됐다. 금번에 위촉된 위원은 2022년에 구성 후 올해 임기 만료로, 서귀포시 남원읍장 등 당연직 위원 3명을 포함하여 총 25명으로 재구성하여 임기는 2024년 6월 16일부터 2026년 6월 15일까지 2년이며, 지역주민대표, 환경단체 대표, 문화예술인, 습지도시 관련기관 부서장 등이 참여해 습지도시 보전 및 이용에 지역주민 참여와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다. 서귀포시는 지역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습지문화제 개최, 습지학교 운영, 습지조사 및 보전 활동, 수망리 고사리 등에 대한 람사르 브랜딩 사업 등 많은 일들을 진행하면서, 람사르 습지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물영아리오름은 2006년 제주도 최초로 람사르습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6월 25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관내 대기오염배출시설 사업장과 관계 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서귀포시 대기분야 환경기술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에서 처음 실시한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은 기존의 위반사항 적발 위주에서 벗어나, 예방 및 준수사항에 대한 선제적 정보 제공하여 사업장과 행정시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관내 대기배출시설 사업장(115개소) 환경기술인 70%(81명)가 참석했다. 대기관리기술사인 이경호 박사, 부산광역시 사상구 노다지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시설 관리 준수사항, 의무사항, 사고예방 교육, 대기오염방지 정책 설명 등 환경기술인이 알아야할 법적 사항, 법규 개정에 따른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위반사례 등에 대하여 진행했다. 교육 직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80~90%의 조사자가 만족·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전체 만족도는 86점으로 실무에 도움되는 유익한 교육으로 만족하며, 향후에도 교육을 실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영양플러스 대상자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가가호호”찾아가는 영양상담실을 월 2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양상담실’은 영양플러스 대상자 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 대상으로 영양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대상자의 영양문제에 대한 맞춤 영양상담을 통해 영양행태개선 및 건강한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대상자의 식생활 문제 진단에 따라 빈혈 및 고혈압‧당뇨 등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관리와 칼로리 제한 식기류를 이용한 대상별 맞춤 식사계획방법, 제공되는 보충식품 활용교육 등 세부적인 개별상담이 진행되며, 올 12월까지 총 50여가구 방문할 계획이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 임신·출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평가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 내 고령 임산부가 증가됨에 따라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 2개소에 탄소중립 학교 숲을 조성했다. 탄소중립 학교 숲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체험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환경친화적인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7월 '초·중등 교육법'에 따른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구좌중앙초등학교와 귀덕초등학교 2개소를 선정했다. 해당 학교는 바닷바람 등이 심하고, 식생이 불량한 암반지역으로 조성에 앞서 제주시는 학교 측과 주요 수종, 수목 배치 등 협의를 진행했고, 이후 유지관리를 통한 협약 체결을 거쳐 지난 6월 18일 학교 숲 조성을 완료했다. 염해, 해풍에 강한 이팝나무, 동백나무, 황금사철나무, 수국 등 총 11종·6,819그루를 식재해 산책과 체험이 가능한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했다. 제주시는 올해에도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2025년 학교 숲 신청을 받아 8월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오는 9월에 학교 숲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29개의 학교 숲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관내 어린이활동공간 30개소에 대해 오는 7월부터 하반기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최근 5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어린이집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하며, 이번 하반기 점검에 앞서 상반기에는 40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나머지 30개소에 대해 시설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개정된 관리기준도 재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활동공간의 시설물 부식과 노후화 여부에 대한 육안 검사, △페인트, 마감재, 바닥재에 함유된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간이측정 검사를 우선 실시하게 된다. 측정 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의 70% 이상을 초과할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해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는 개선명령이 내려진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70개소를 점검한 결과 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은 받은 1개소가 실내 문틀을 친환경소재(목재) 마감재로 교체해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어린이활동공간 관리기준을 잘 숙지해 시설 보수 등이 필요한 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3년 하반기분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는 개인(단독, 아파트)과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연 2회(6월, 12월)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5월 말 기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8만 1,454가구 중 지급 기준을 충족한 2만 1,271가구에 총 2억 9,092만 원을 지급한다. △1만 3,898가구에 현금(계좌입금) 1억 8,677만 원, △7,083가구에 상품권(탐나는전)으로 1억 49만 원, △203가구에 그린카드 포인트로 256만 원, △기부를 희망한 87가구의 인센티브 110만 원은 사회복지법인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 기탁한다. 한편, 2023년 하반기분 운영 결과 총 6,05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6일 조기개장 해수욕장 3개소(금능, 협재, 곽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금능해수욕장을 시작으로 협재, 곽지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변 부시장은 해수욕장 내 안전장비, 감시탑, 인명구조함 등 물놀이 안전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산책로 등 이용객 편의시설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그리고, 여름철 땡볕 아래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과 잦은 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이용객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익수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의 청정한 이미지를 갖고 방문하는 만큼 해안가 환경정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애월읍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애월체육관 일원에서'2024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를 개최하며, 개회식은 29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애월읍 농수축박람회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홍보를 통한 6차 산업제품의 판로 확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7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기계 전시, 6차 산업존, 특별 홍보관 등 구역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대행사로는 버블&풍선쇼, 문화예술인경연 등의 공연과 플리마켓,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제주문화 전통놀이, 농수축산물 활용 요리만들기, 업사이클링 등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정학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람객의 안전과 접근 편의를 위해 대피로, 주차장 등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박람회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14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립된 계획이며, 제주보건소는 전국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제주보건소는“모두가 누리는 건강평등, 함께 만드는 건강 제주”를 비전으로 총 3개 전략과제, 9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보건의료 수요 확인을 위한 설문조사 등 현황분석과 보건의료자원 확충·전달체계 확보 등의 방안 논의를 통한 제주의 비만율 해소, 신종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등 변화하는 지역사회의 건강문제 파악과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춰 계획을 수립했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제주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26일 센터 내 보건교육실에서 장애인과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장애로 인한 사회적 교류 감소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빠지기 쉬운 거동 불편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과 가족들의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우울증 예방관리, 물병 가방 만들기, 친목도모와 재활사업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조모임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감사하고, 내가 만든 가방을 보니 다른 것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스트레스도 해소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앞으로도 자조모임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백록초 김유민 학생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배 전국 유소년승마대회에서 입상해 받은 상금을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기부했다. 어릴 때부터 말을 좋아했던 김유민 어린이는 초등 2학년 때 코로나로 인해 등교를 못 하게 되자 승마장에서 말을 벗 삼아 지냈다고 한다. 5학년이었던 지난해에는 전국소년체전 제주대표 선발전에서 마장마술종목 초등학생 제주도 대표로 선정됐다. 그리고 제주도 승마 주간에 열린 마장마술 대회에서 제주도교육감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승마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김유민 어린이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좋아하는 말과 지내고 승마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며“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병설유치원은 26일 중국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교육관계관 5명이 방문하여 유치원 교육과정 및 운영 사항(유아학비, 학급당 유아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점 등)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통해 제주의 유아교육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보이며, 중국의 유아교육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징시는 장애유아, 저소득층 유아들의 수업료는 지원하나 일반 유아 수업료와 모든 유아의 무상급식비 지원은 없다고 하며 우리나라 누리과정비 지원 및 무상급식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치원 교실에서 만난 유아들이 큰소리로 “니하오마~”를 외치며 손을 흔들자 함박웃음으로 화답해 주며 크게 기뻐했다. 유치원 방문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에서도 유치원 교육 즉, 취학전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어서 특별히 제주의 유아교육 기관 방문을 희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