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제34대 문성철 완주부군수가 지난 1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실과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 문 부군수는 지난 2022년 7월 제32대 완주부군수로 부임한데 이어 이례적으로 두 번째 근무하는 완주부군수가 됐다. 문 부군수는 “민선 8기의 시작을 함께 한 완주군에서 다시 근무하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누구보다 완주군의 비전과 목표를 잘 아는 만큼 민선8기 완주호의 순항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가파른 인구 증가세와 대규모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전북특자도 4대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공직생활의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문 부군수는 2022년 7월 제32대 완주부군수로 한 차례 부임했으며, 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이번 7월 1일자 인사발령으로 완주부군수에 재임명됐다. 전임 조영식 완주군 부군수는 전북도 체육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도련초등학교는 7월 1일부터 16일까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인성 업(UP) 보드게임 교실’ 행복 찾기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게임 활동 속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주어진 규칙을 이해하며, 인성교육의 요소인 질서, 존중, 배려를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도련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친구와 함께 협동하고 원활한 소통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태흥초등학교는 6월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흥 문방구를 개최했다. 3월 11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일 아침 등교하면서 운동장을 걷는 '아침 운동장 걷기'를 실시했다. 미세먼지가 높거나 비가 올 때는 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매일 걷기 실천을 생활화했다. '아침 운동장 걷기'에 이어 '태흥 문방구'는 학생 스스로 매일 운동장 한 바퀴 이상을 걷고 쿠폰 통장에 도장을 찍어 적립했다가 받은 도장 수만큼의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비만 예방 건강증진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태흥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인해 학생들의 신체 활동 및 걷기 실천을 습관화하여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촉매제로 작용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온평초등학교는 6월 28일과 7월 8일 이틀에 걸쳐 6학년을 대상으로 '생태건축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IB교육프로그램’에 의한 탐구단원의 하나로 온평초 초록동산에서 키우고 있는 닭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6학년 학생들이 직접 닭장을 설계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자연 재료를 구하며 전문가와 함께 닭장을 만들예정이다. 첫째 날은 ‘건축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친환경 재료, 공법을 알아보고 건축주&건축가 되어보기 활동을 했다. 발표는 건축가가 하고 건축주는 그에 대한 의견과 평가를 하며 건축가의 작업이 건축주의 마음에 드는지 말하고 서로 어떤 의견 차이가 있었는지 알아보았다. 오는 8일에는 온평 마을에서 대나무 및 칡덩굴 채집 등 자연 재료를 얻는 활동으로 시작한다. 자연 재료를 이용하여 닭장을 보수하고 자연 재료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무고 생태건축 체험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건축물이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태건축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환경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남초등학교는 1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탐라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인성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인성 교실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촉진하고,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플로어볼, 협동 컵 쌓기, 판 뒤집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 응원하고 도와주며 경기를 하다 보니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1월까지 제주시 관내 초5~중3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 및 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도록 돕기 위해 ‘꿈키움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 도내 진로교육 담당교사로 멘토단을 구성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진로·진학 정보 및 진로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필요시 다양한 진로적성검사(커리어넷, 워크넷, U&I 학습유형검사 등)를 활용하고 결과를 토대로 심도 있는 진로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상담 신청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기 이해, 직업 정보, 진학 정보, 자기관리 및 학습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별상담, 집단상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개별상담은 제주시교육지원청 진로상담실에서 주중 15:00~18:00, 주말에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10:00~14:00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집단상담은 신청학교에서 이루어진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은 “항공우주공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어서 과학고에 가고 싶은데 검사를 통해서 나 자신을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8일 제주 도내 중, 고등학교 신청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시 외 과목 개발의 이해(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 전호재)를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사회적 변화와 요구인 교사 교육과정이 강조됨에 따라, 고시 외 과목 개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교육과정의 분권화와 자율화 실현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고시 외 과목은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된 과목 외의 학생의 요구와 학교 특색에 맞는 새로운 과목으로, 교사의 전문적 판단하에 개발되고 교육감의 승인을 거쳐 학교교육과정에 편성하여 운영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수 운영과 더불어 ▲고시 외 과목 문서 체제 작성 방법 도움 자료를 만들어 제공했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이 교사, 학생, 학부모 간 상호작용을 통해 주어진 교육과정에서 만들어 가는 학교 교육과정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교사는 교육과정의 전달자를 넘어 개발자로 전환되어야 하는 시점”이라며“교사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높여 제주 학생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느린학습자와 함께 경계를 넘다'주제로 학부모 및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는 경계선지능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초등 학습연구년 교사가 1대1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경계선지능 탄탄) 운영과 전문기관과 연계한 경계선지능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 또한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통한 자녀 지원 및 교원의 경계선지능 학생 지도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경계선지능 자녀를 키우는 현직 특수교사인 이보람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 ‘느린학습자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대응 방안’, ‘아이의 정서를 어루만지는 방법’, ‘양육자의 양육 태도와 마음가짐’, ‘부모의 마음 어루만짐’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는 가정에서, 교사는 학교에서 느린학습자들의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가 위주의 교육과정을 벗어나 앎과 삶이 서로 이어지는 배움으로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2023년 이후 지정한 제주형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을 강화한다. 학교특색과목이란 제주형 자율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교과와 범교과 영역을 포괄하여 지역과 학교 실정에 맞게 학교 자체적으로 범위와 계열성을 갖추어 개설하는 과목이다, 제주특별법 교육과정 특례를 적극 활용하는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은 교사의 역할을 ‘주어진 국가교육과정을 가르치던 소비자’에서 ‘학생들에게 맞는 개별화된 교육과정을 생산하고 가르치는 전문가’로 확장시킨다. 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전문가를 초청해‘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에 관한 이해’등 다양한 교사 연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형 자율학교에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이후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과목 개설 준비 단계를 거쳐 늦어도 내년부터 학교특색과목을 개설하게 된다. 그중 금악초, 하도초, 송당초는 기존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1일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육군 제3585부대 주관으로 열린 계룡시 예비군지역대 창설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창설식에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백민영 제3585부대 여단장, 김국환 제3585부대 1대대장과 관련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 사무실 현판식, 지역대 창설식 및 초대 지역대장 취임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계룡시 예비군지역대는 국방혁신의 일환으로 예비군 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지역방위작전을 위해 창설됐으며, 제3585부대 1대대 소속으로 운영된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예비군지역대 창설과 박수익 초대 지역대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계룡시예비군지역대 창설이 지역방위태세 확립 및 국가안보와 시민안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예비군지역대 사무실은 계룡시종합운동장 2층(엄사면 문화1로 18-19)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은 제주지역의 관광물가에 대한 문제인식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재정경제포럼은 ‘제주지역 관광물가 진단과 정책적 시사점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지난 6월 2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재정경제포럼 소속 의원들은 지난 2월 임시총회에서 코로나19 이후 물가, 특히 관광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제주지역 관광 물가를 진단하고 제주도 차원에서 실천가능한 대응과제를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에서 수행하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박호형 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최근 제주도 관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산이 우려된다.”며, “제주도가 고민하고 시행해야 할 것에 대해 통찰력 있는 시사점이 제시될 것을 기대하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재정경제포럼은 제주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우리동네 경찰관’ 자치경찰단이 창설 18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제주의 안전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일 자치경찰단 3층 회의실(참꽃마루)에서 ‘창설 제1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호 제주경찰청장,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의 영상 축하 메시지도 전달됐다. 오영훈 지사는 영상을 통해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창설된 자치경찰단이 ‘우리동네 경찰관’으로 묵묵히 치안현장을 지켜왔다”며 “학교안전경찰관 배치, 선진교통안전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제주도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기남 제주자치경찰단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해지는 제주, 자치경찰단과 함께’라는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민과 관광객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2일부터 2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3회 정은희 개인전 ‘원담, 제주 사람들의 삶을 원 없이 품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원담은 제주의 독특한 전통 어로방식으로,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돌담구조물이다. 지역에 따라 ‘원’, ‘개’, ‘갯담’이라고도 불리는 원담은 제주사람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화유산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은희 작가는 제주 곳곳에서 촬영한 원담 사진 30여 점을 엄선했다. 각 사진은 원담의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의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원담의 시각적 매력과 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은희 작가는 “개발과 자연의 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원담을 기록하고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마을공동체의 핵심장소였던 원담을 통해 제주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원담은 제주 사람들의 지혜와 협동을 간직한 문화유산이자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이용 모범 사례”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의 돌담과 바다가 주는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기획공연 ‘윤복희 콘서트 '삶'’을 오는 27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윤복희의 70년 인생을 노래로 담아낸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 '웃는 얼굴 다정해도', '왜 돌아보오', '사랑은 아무나 하나', '밤안개' 등 가요 메들리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뮤지컬 넘버 등으로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살아있는 전설'로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복희는 '여러분', '왜 돌아보오', '나는 당신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90여 편의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한국 뮤지컬계의 개척자로도 불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재즈 1세대이자 재즈 색소폰의 거장 이정식이 이끄는 이정식밴드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이정식은 국내 뮤지션 중 최초로 전 세계 재즈연주자들의 성지인 미국 뉴욕 블루노트 클럽 무대에 선 바 있으며,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최고상을 수상한 재즈계의 거장이다. 김태관 원장은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초의 디바 윤복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을 집계한 결과, 차별화된 우대 시책과 적극적 홍보로 전년 동기 대비 모금건수와 모금액이 각각 35%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까지 모금 건수는 4,550건, 모금액은 5억 2,300만 원이며, 특히 6월 한 달간 모금실적은 1,292건에 1억 4,900만 원으로 올들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올해 초에는 고액기부자 감소,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정치후원금 등의 영향으로 모금 실적이 부진했으나, 4월부터 상황이 개선되면서 현재까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4년 상반기 모금 현황을 분석 결과, 기부자의 97.4%가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 이하로 소액 기부했으며, 30~50대가 83.2%를 차지했다. 수도권(경기, 서울) 지역의 참여율이 44.7%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성과는 제주도의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부터 수도권 번화가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직장인을 중심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