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법무보호대상자의 학교적응 지원을 위하여 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 오정자 정책기획실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 권영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장, 제주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처분 등을 받은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하도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지원 사업인 직업훈련, 긴급 지원, 가족프로그램, 심리상담, 학업 지원 등을 일선 학교에 적극 안내하여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구체적으로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비용(50만 원) 지원, 생계 곤란 대상자에 대한 긴급 지원,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교육, 가족 캠프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제공, 개인상담, 집단상담, 가족상담 등 각종 심리상담, 학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지원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청소년 법무보호대상자의 지원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무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1일간 교래자연휴양림에서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 선택형 직무연수(생태 감수성편)의 마지막 시간, 제3기 '자연을 그리다'’를 운영했다. 지난 30여 년 미술 교사로 재직하셨던 임종길 생태 그림 작가님을 모시고 교육에 있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왜 중요한 일인지, 학생들을 생태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에 대해서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한 가지는 ‘자연을 그려보는 것’임을 경험해 보며 학생들에게 자연 그림일기 쓰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의 생태적 관점뿐 아니라 자기 성찰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일임을 알게 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기술적인 것이 아니라 대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관찰한 대로 왜곡 없이 그려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대하는 시각도 자연을 그리는 마음과 같아야 한다는 것을 이번 연수를 통해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예정 부지에 대한 매장 유산 발굴조사가 마무리 됐다. 이에 따른 매장유산 발굴조사 결과에 대하여 국가유산청에서 2024년 7월 8일 기록보존으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학교 신설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신설 사업은 우선 설계를 위해 올해 6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중에 공모 심사를 거쳐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5월에 설계가 마무리된다. 이후 시설 공사는 2025년 11월에 착공하여 2027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나 신입생을 위한 학교 일부 시설을 준공하여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계획에 따라 개교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9일, 제주대학교와 2024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제주교육청과 제주대학교 간의 정책협의회는 제주지역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의기구로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제출한 총 5건의 안건을 논의한다. 도교육청에서는 협의 안건 2건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 직원 및 교직원 제주대학교 도서관 이용, 기타안건 2건 △특성화고 지역인재 육성 연계 전형 신설 및 확대 △연수운영 시 제주대학교 교수진 활용 관련 총 4건을 제출했고, 제주대학교에서는 협의안건으로 △남부권 발명교육지원센터 성공적 유치 위한 협의(안)을 제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지역의 인재육성과 제주교육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제주대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동 추진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오리온재단과 ㈜오리온 제주용암수, 제주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 전달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은 8일 오전 (재)오리온재단(이사장 이승준), (주)오리온 제주용암수(대표 현종훈)에서 제주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함에 따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오리온재단과 ㈜오리온 제주용암수에서는 7월 8일 제주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해마다 운영하고 있는 '제주인재육성 장학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향후 '제주인재육성 장학생'선발 시, 장학금으로 활용되어 도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해마다 '제주인재육성 장학금'으로 도내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 까지 성취, 희망, 재능, 특별, 특별지정 5개 부문에 대해 3개년 평균 245명, 3.8억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승준 (재)오리온재단 이사장은 “기탁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국회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세계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매년 그 수가 줄어드는 제주 해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강대성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이사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강성언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제주해녀 등을 비롯해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부승찬, 정춘생, 한준호 국회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해녀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녀문화는 국내외에서 경이로운 문화로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조국혁신당의 제주 연고 국회의원들을 만나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조국혁신당 소속 신장식(정무위), 정춘생(행안위) 국회의원 및 보좌진들과 함께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의 주요 현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의제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 실현, 전국 최초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반 마련, 제주 제2공항 추진 상황, 제주관광 대혁신을 통한 대국민 신뢰회복, 국립 제주 트라우마치유센터 조성 등이 다뤄졌다. 또한 제주,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의 선도적 역할 보장, 1회용컵 보증금제, 다회용컵 활성화에 대한 관심 및 지원,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제주 4·3평화기념관 개선사업 등의 현안 보고도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맞아 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제주가 더 큰 도약을 이뤄내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근로자햇살론’의 보증료를 총 1,020명에게 2억 1,700만 원을 지원했다. 근로자 햇살론 보증료 지원은 고금리로 인한 저신용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출받은 도민중 2021년 12월말 이전에 대출을 받아 성실히 상환 중인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1년치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난 6월 3~21일까지 1차 온라인 신청을 받은 결과 1,053명이 신청했고, 이 중 제주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33명을 제외한 1,020명을 지원했다. 1인당 평균 21만 원, 최대 36만원까지 지급이 이뤄졌다. 제주도는 7월 중에 2차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이전 대출자로 확대되고, 1차 지원시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까지 포함해 추가 신청받을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근로자 햇살론 보증료 지원사업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워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2차 지원이후에도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 유치 활동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입지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 입지 활용부지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기존 계획입지(산업단지)는 모두 분양이 완료돼 신규 기업 입지로 활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제2첨단과학기술단지와 하원테크노캠퍼스 같은 신규 산업단지도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조성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주도는 시급히 제주 이전 또는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입지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입지로 활용 가능한 부지를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구축된 기업 입지 데이터베이스는 총 726개 필지(75개 구역)에 달하며, 총면적은 995만㎡에 이른다. 국공유지, 법인‧단체 소유, 마을회 소유 토지 등 토지확보가 용이한 토지, 도로 연접지로 3,000㎡ 이상 집단화 가능한 토지, 개발 억제 및 개발 불가능지는 제외하고 개발이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검토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투자유치 기업별로 맞춤형 입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3고(高)’(고이자·고물가·고환율)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판매 채널을 마련하는 등 매출증대를 위한 판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기업 제품 입점 및 판매를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총 56개 확보해 운영 중이며, 최근 4년간 유통 채널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44개, 2022년 45개, 2023년 53개, 2024년 상반기 56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캐시딜, 토스 공동구매, 홈앤쇼핑 등 3개 온라인 채널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도내 20개 기업에 국내 박람회·전시회 참가 부스비를 업체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있다. 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 사업으로는 기업당 1,500만 원의 방송비를 지원하는 3개 기업을 모집·선정해 이 중 2개사의 제품에 대한 홈쇼핑 방송을 진행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주특산품 판매장 ‘이제주숍’과 온라인 판매장 ‘이제주몰’에서도 설날, 가정의 달 프로모션 등 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기업자율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프로모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 세계적인 케이(K)-제품 인기에 발맞춰 미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제주상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10개 수출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초화장품, 신선농산물 외에도 전복장, 전복환 등 수산가공식품, 반려동물세정제,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들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0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받아 7월부터 11월까지 글로벌 역직구 온라인플랫폼, 오프라인 유통매장 등과 연계해 개별 제품과 타깃시장, 유통망 특성에 맞는 홍보 마케팅을 전개한다. 지원범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방송, 판촉물 제작 등 광고 홍보와 유통망 내 리뷰, 경품이벤트 등 판매촉진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등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포함한다. 한편, 지난해 해외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입점 프로모션 지원 등 수출시장 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 이후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신청은 5일 기준 총 4만 5,097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약 9,019건의 신청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 3월 4일부터 시행된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하루 평균 3,500여 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2.58배 증가한 수치다. 제주도는 전용 누리집 구축을 통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이 급격한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새로운 온라인 시스템이 제공하는 장점은 읍․면․동 방문 부담 해소, 1회 신청 건수 확대(최대 15건), 개인정보 최초 1회 입력으로 편의성 증대, 신청 이력과 지급금액 등의 간편한 조회 기능 등이다. 올해 3월 4일부터 시작된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은 6월 기준 25만 여건에 대해 6억 3,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25만 5,622건, 7억 8,300만원 지원 실적에 육박하는 수치다. 올해는 건당 지원금액(건당 3,000원 → 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33억 원 규모의 ‘제주 초기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조성한다. 지난 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한국모태펀드, 카카오,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 주요 출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결성총회가 개최됐으며,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이번 펀드 조성의 핵심 주체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엠와이소셜컴퍼니와 공동으로 참여해 비수도권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지역 창업초기’ 계정으로 제주 최초의 한국모태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이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 참여 시 지역 운용사 선정 우대가점을 활용하기 위해, 한국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로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용사 선정을 지원했다. 또한 도 펀드관리규정에 따른 ‘펀드운용심위원회’ 안건 심의 통과에 이어, 도의회의 출자동의를 받아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펀드 출자금 1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2년간 총 2억 원을 출자할 계획에 따라 내년에 추가로 1억 원의 예산을 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의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도내 부속섬을 대상으로 한 드론 운송사업 상용화를 위한 첫 배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제주도는 비양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박 운항시간 이후인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에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실시할 드론 배송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범적으로 치킨과 수제햄버거를 주문받아 드론으로 배송했다. 이에 주민들은 “오래 살다보니 이런 신기한 일을 겪는다. 좋은 세상 오래 살아야겠다”, “다음에 손주들 오면 치킨을 꼭 시켜먹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국내 최초로 4년간 드론실증도시 공모에 선정돼 총 3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속섬인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를 대상으로 선박이 운항하지 않는 물류취약시간대에 생활필수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고, 지역 특산물을 역배송하는 등 부속섬 주민 및 관광객의 생활편의 향상에 주력한다. 지난 3일 비양도를 시작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도회와 합동으로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도내 정보통신공사업체 23곳을 대상으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지도는 정보통신공사법 제63조에 근거해 시행되며, 신규 등록 업체와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최근 기술자 등록기준 미달, 변경신고 누락 등으로 영업정지 및 등록취소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지도‧점검을 통해 도내 정보통신공사업체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행정처분 사례와 정보통신공사업법 위반사항 등을 안내‧지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현황, 변경사항 신고 이행 여부,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증 대여 금지, 공사 하도급의 적정성, 기술자 수첩 보관 상태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한다. 행정지도 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공사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통신공사업 관련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