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 자전거를 보유한 학생 18명에게 자전거 안전장비(헬멧, 손목, 팔꿈치, 무릎 보호대)를 지급했다. 한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자전거 점검을 평소에 잘하고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익힌 후에 잊지 않고 꼭 안전장비를 착용하여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10일 교내 동아리 RCY단원, 4-H 회원 및 희망하는 학생 교사 대상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을 방문하여 이건희 컬렉션 미술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건희 컬렉션 미술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증받은 미술품 2만 3천여 점 중 일부를 지방 미술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제주도 내에서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기회가 적다는 점에 마음을 모아 지도교사 중심으로 미술관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고, 희망 학생과 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 근현대사 대표적인 작가의 미술작품을 감상한 후 ‘만다라 채색하기’체험을 통해 작품 속에 드러난 시대상과 예술혼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도립미술관 방문을 계기로 향후도 이런 미술관 방문이나 공연 프로그램들을 학교에서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예술적 감수성도 키우고 사회에 대한 기부와 환원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알찬 시간이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자영말산업과는 10일 제주시승마협회 김문철 회장의 의사에 따라 천만 원 상당의 더러브렛 ‘크리스탈로즈’를 기증받았다. 김문철 회장은 “연습용 마필 기증을 통하여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환경에서 자격증 연습을 하고 이후 말산업전문인력으로 성장하여 말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영말산업과는 2013년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자체 보유한 국제규격 실내외 마장 및 원형 조련시설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현장체험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 및 국외 연수를 통해 승마지도사, 말 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여 동일계 진학 및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주의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2024년 나의 곶자왈 산책기’를 10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했다. 김정순(곶자왈사람들 공동대표) 강사의 지도로 곶자왈에 대한 강의와 탐방을 통해 제주의 생태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7월 24일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화산이 만든 곶자왈”을 주제로, 곶자왈의 어원을 살펴보고, 곶자왈의 분포 현황과 식생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제주의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곶자왈 보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학교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도서관과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의 꿈·끼 탐색 주간에 맞추어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대상 학교는 귀일중·신창중·저청중·한림여중 4개교다. 조향사·가죽공예사·푸드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과, 업사이클링 비치코밍·레진아트 등 공예 체험, 미래 직업 탐색을 위한 인공지능(AI) 체험까지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소질과 흥미를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지방법원, 제주지방검찰청,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와 7월 11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우호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법교육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법적 소양 함양 기회 및 법조계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한 진로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법교육 프로그램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상호협력한다. 도교육청은 2016년 제주지방법원, 제주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 사회적협동조합제주로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청소년 법교육 지원 프로그램 ‘제주청소년 로스쿨’을 운영해 왔다. 매년 4회기씩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난 6월까지 1회 33명, 2회 28명이 수료했다. 청소년 법교육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에 제주지방검찰청도 참여하게 되어 3회기부터는 제주지방검찰청 견학 프로그램도 추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청소년 로스쿨 프로그램'이 더욱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제주예선’을 도교육청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개최했다. 다양한 직업 분야에 대한 장애학생들의 능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꿈을 향한 나의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대회에는 발달장애 학생, 지도교사, 관계자 및 행사진행요원을 포함하여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는 특수학교 분과, 특수학급 분과로 구분하여 6개의 종목이 운영된다. 제주예선 대회는 특수학급 분과의 과학상자조립, 바리스타, 제품포장 등 3종목이 실시됐으며, 4개교에서 총 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제주예선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24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8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1층 세미나실에서 재단 이사진들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 진행 후 월간 업무보고와 각 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며 재단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윤여권 신임 이사장은 1991년 1월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자치행정국 총무과에서 근무하였으며, 그 후 충청남도 투자입지과, 도로철도항공과 과장. 건설정책과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재단의 이사장으로서 청양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양군 공동체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의 필요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한전 배전협력업체 운영체제 변경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7/9)했다. 앞서 협력업체 노조(제주전기분과)는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운영체제가 변경되면, 협력 업체수 및 공사참여 인력이 축소되고, 참여인력의 노동환경 악화, 정전 및 자연재해에 따른 복구지연 등의 피해는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고의숙 의원은 “한국전력은 국가공기업으로 제주도의회나 제주도 행정의 소관사무는 아니지만, 배전협력업체 운영체제 변경에 따른 영향 및 피해는 협력업체 노동자 뿐만 아니라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한전 제주본부의 입장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제주도의 특성상 배전협력업체가 다른 지자체보다 넓은 지역을 커버해야 하며, 태풍 발생, 염해 등의 기후·지리적 여건으로 긴급공사 발생건수가 타지자체보다 많은데, 업체수는 2개 감소하고 인력은 12명이 축소되는 상황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 공유와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조치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1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자연재난과와 우주모빌리티과 간 협업회의를 열고,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예찰 △태풍 피해 현장 확인 △실종자 수색 △인파 관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드론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두 부서 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기존의 고정식 폐쇄회로티비(CCTV) 관제 방식에서 벗어나 드론의 광범위하고 입체적인 영상을 활용함으로써, 재난상황관리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원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들에게 신속한 재난상황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재난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상황 관리 능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0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막했다. 이 포럼은 전 세계 크루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크루즈산업 리더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아시아 대표 크루즈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크루즈선사, 기항지 등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의 대주제는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지속 성장과 미래비전’으로, 조엘 카츠(Joel Katz)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총괄이사를 비롯한 국제글로벌 크루즈 및 선사 관계자 등 11개국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총영사, 이승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가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중국 양자강의 유출량이 평년보다 53% 증가한 초당 7만2,000톤을 초과함에 따라 사전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7일 중국 양자강 하구 대통(大通) 지역의 유출량 모니터링 결과, 평년 초당 4만 7,000톤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 남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해 양자강 하구 유출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해류나 바람에 의해 저염분수가 제주 연안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저염분수가 고수온과 함께 제주 연안으로 유입될 경우, 전복, 소라 같은 정착성 저서생물의 삼투압 조절 능력에 악영향을 줘 폐사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해양수산연구원은 광역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고수온·저염분수 예측모델을 통해 고수온・저염분수의 유입을 사전 감시하고 있다. 제주도 남서부 50~80마일 해역에서 연구원 시험조사선(뉴제주호)을 이용해 월 1회 정점별로 수온·염분을 관측하는 광역 예찰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고수온·저염분수가 제주 연안 30마일(약 48km) 이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여름철 수온이 28℃이상 상승하는 7월부터 고수온기 피해 예방과 양식 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민관 협력 현장 이동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엘리뇨 현상의 소멸에 따른 북태평양 고기압 확장 등의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1℃ 내외 높은 수온이 전망되며, 고수온 특보가 1개월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양수산연구원은 고수온기 양식어류의 피해를 예방하고 검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어류양식수협과 협력해 현장 이동병원을 운영한다. 현장 이동병원은 고수온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피해가 주로 발생하는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월 2회 강화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진료 대상은 양식어류에 발생하는 세균, 기생충, 점액포자충성 질병이며, 진단 결과는 3일 이내에 어업인에게 통보해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양식어가를 위해 사전 검사 신청 시 현장 이동병원 운영일에 검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시료를 수거하는 등 양식 어업인의 편의를 도모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연금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대학교병원은 7월 10일 청렴시민감사관 협의체를 구축하고 반부패·청렴 공동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관으로 5개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과 반부패·청렴 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상호 간 협력을 통하여 청렴문화 정착·확산 및 반부패·청렴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협약사항은 △청렴문화 확산 및 갑질 예방 △청렴 관련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부패방지 및 청렴 문화 조성 등이다 향후에도 제주도내 청렴시민감사관 협의체는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도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5개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이 청렴 파트너가 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기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기관장 중심의 청렴윤리경영추진단 운영, 노사공동 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 노사공동 갑질 근절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