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1일 신산초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7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신산초에서 인형극 공연을, 시흥초, 신산중, 함덕중, 세화중 4개교에서 마술 공연을, 종달초에서 음악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고,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작은학교(6학급 이하 또는 재학생 100명 이하) 또는 원도심 학교, 읍면지역 초등학교 중 교육을 신청한 15학급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에는 정렬(Sort) 개념을 알아보는 '거북이 등? 등!', 2진수, 비트맵 이미지를 이해해 보는 '비트맵 망치', 아스키코드를 살펴보는 '아스키 스톤' 3가지의 언플러그드 교구를 사용하여 교육하는 내용으로 운영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프로그램 신청학교에 강사 지원 및 언플러그드 체험 교구를 제공하여 학급 단위 150분 블록 타임으로 운영한다. 교구를 활용한 활동 중심의 수업 진행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터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김용관 원장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2024년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프트웨어(SW) 중심 사회의 융합적·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SW·AI 체험 및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11일~12일 희망 중학교에서 중3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대학생이 들려주는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제주 도내 출신 대학생 10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하여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렵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기계공학과, 첨단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생명시스템학부, 디스클레이융합교육과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중3 학생들은 2개의 학과를 사전에 신청하여 멘토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중3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하여 △대학입시제도(수시, 정시) △자기주도학습 방법 △준비해야 할 내용 △전공을 선택하게 된 동기 △학과 소개 등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자신의 스토리와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로 겪은 일들을 설명해 주니까 고등학교 생활, 대학 입시에 대해서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었다. 대학생 선배님들이 나의 미래에 대해 조언을 해주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7월 13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교육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윤상욱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주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교육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로 교육가족 모두가 학교 운영의 한 축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16일 오후 3시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학생 보호자 및 교직원,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언과 남녀공학 전환 정책에 대한 안내 및 전환 대상 중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발표된다. 향후 초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제주시 동지역 공립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와 순서가 결정된다.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은 설명회 이후 교육공동체 의견수렴과 지속적 검토를 거쳐 8월 말경 확정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2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7월 공감·소통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과 하반기 직원 정기인사 일정이 맞물린 가운데 서로의 새출발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봉 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특별위원장,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시작, 그래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사전에 적어낸 질문에 대해 응답한 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방식을 활용, 서로의 생각을 가감없이 공유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통해 의회 내부의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이상봉 의장은 "후반기 원구성 및 하반기 직원 정기인사 직후 처음 맞이하는 이 행사는 의원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하면서, 후반기 의정방침인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세우고 도민중심의 민생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청양군 목면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목면 명예면장 이 ·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면장 감사패 수여 및 고향사랑기부금(3백만원) 기탁 △ 이임사 △취임면장 위촉패 수여 및 고향사랑기부금(3백만원) 기탁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약 8년 동안 목면 명예면장을 맡아 온 김문기 명예면장(대한미디어 대표)은 목면 화양리 출신으로 재임기간 중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냈으며 지역주민들의 고마움과 아쉬움 속에 이임식을 가졌다. 제5대 명예면장으로 취임한 장만국 명예면장(서울가발박사 대표)은 목면 대평리 출신으로 대한민국이용장중앙회 4대 이용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가발박사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하고 독거노인들을 부모님처럼 공경하는 등 고향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김문기 전 명예면장은 “애정하는 고향에서 받은 많은 사랑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역 주요 현안인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7월 10일 예래동 해안에서 해양 정화 활동인 ‘JDC가 사랑海’ 봉사를 실시했다. ‘JDC가 사랑海’ 프로그램은 JDC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단체인 드림나눔봉사단의 2024년도 주력 추진 사항으로, 제주의 청정 가치 증진을 위해 해안 환경 정화 및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6월 말 계속된 폭우로 인해 해안가로 유입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예래동 주민과 함께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나선 드림나눔봉사단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해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신원국 JDC 관광사업처장은 “제주 최고의 미관을 자랑하는 예래동 해안이 장마철 폭우로 유입된 쓰레기 때문에 훼손된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환경 정화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예래동이 JDC가 추진하는 휴양단지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마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DC는 앞으로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월 11일 오후 1시 30분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2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도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제주특별자치 강화를 위한 성과와 과제에 대한 김인성 전문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도정 현안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회 소관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11일 조천읍 등 시범사업 현장에서 ‘2024년 농촌지도사업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 시범요인 투입에 따른 사업성과 점검을 통해 하반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2025년도 신규 사업 발굴과 지도사업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회에는 사업 참여 농가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추진상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이상 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등 12개 사업 31개소에 사업비 8억 8,900만 원을 투입했다. 지역특화작목 분야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시범사업’으로 고온기시설 내부의 온도 변화를 분석해 시설채소 생리장해 예방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측정하고, ‘용도별 국내 육성 보리품종 생산·가공 연계 보급 활성화 시범’을 통해 색깔보리 재배 확대와 가공제품 개발로 인한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기술보급 분야의 ‘과수류 관수·관비 기술보급 시범사업’에서는 물, 비료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 효과를 분석한다. ‘극조생 하우스감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대혁신’을 본격화하며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출범시킨다. 최근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마련된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새로 구성되는 ‘[가칭]제주관광 이미지 리브랜딩 전담팀(TF)’은 국민신뢰 회복, 제주관광 긍정 이미지 재구축, 관광경쟁력 강화를 3대 목표로 한다. 관광교류국장이 총괄 지휘하는 전담팀은 관광이미지 개선을 위한 현황 분석, 실행전략 마련, 여행객 불만 대응, 여론 대응책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도는 후속 조치의 방향을 관광불편 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관광에 대한 ‘신뢰 분위기 조성’ 두 가지로 설정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는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출범(15일), 기존 건전관광질서계도반 운영 강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확대, 청년 앰배서더 모집 등이 포함된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디지털 결제수단 확대 및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디지털 관광 도민증 도입 등을 본격 검토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1청사 한라홀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초안 마련을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정위원회는 민선 8기 도지사 10대 핵심 공약인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지난해 8월 각계각층 도민 33명으로 구성·출범했다. 이후 산하에 실무(자문)위원회를 두고 도민참여단 운영 등 헌장제정 준비 작업을 지속해왔다. 지난 4월에 위촉된 도민참여단은 5월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해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참여단 헌장안을 토대로 작성된 헌장 초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일정도 논의했다. 도민참여단안이 제출된 이후 실무위원회는 제정위 워크숍, 자문위 자문, 실무위 논의 등을 거쳐 도민참여단안을 수정· 검토하며 헌장 초안을 마련해 제3차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이에 제정위 전체회의에서는 △도민참여단안을 통한 헌장 초안 마련 배경 △도민참여단안 검토 및 수정 내용 △헌장 초안 구성과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법’에 따라 매년 7월 11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인구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합계출산율 저하와 인구소멸 위기 등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3회 인구의 날 행사는 ‘기적이 일상이 되는 마법 아이와 함께, 감탄생활’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혼율·출산율을 높여 아이와 어른이 모두 행복한 빛나는 제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특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합계출산율과 생산가능인구의 핵심인 2030 인구가 감소하면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인구감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양육환경과 일자리 만들기에 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성과평가회’를 열고, 포럼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5월 29~31일 열린 제19회 제주포럼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내년 20주년을 맞는 포럼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평가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해 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19회 제주포럼에는 61개국 4,208명(국내 3,728, 해외 480)이 참여했으며, 총 58개의 세션이 운영됐다. 특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청리,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내외 전·현직 고위급 인사들의 참석으로 포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올해 포럼의 분야별 세션은 평화(외교·안보) 25개, 경제·경영 12개, 기후환경 5개, 글로벌제주 7개, 기타 9개로 구성됐다. 기관별 세션 참여현황은 외교부 5개, 제주도 14개, 제주평화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7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김연숙 작가 초청전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미술교육 전공)을 졸업한 김연숙 작가는 제주 최초의 여성미술단체인 ‘에뜨왈’과 ‘제주판화가협회’의 창립멤버로, 작품 활동 초기에는 판화 작업을 선보이다가 2005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로 작업실을 옮긴 후 본격적인 회화 작업을 시작했다.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의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인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에서는 작가의 초기 회화 작품인 ‘거문오름’ 연작부터 ‘여기 한라산’, ‘은하수를 붙잡는 산, 한라산’, 최근 작업인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까지 천혜의 제주 풍광을 작가만의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첫 번째 섹션 '거문오름 가는 길'은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거문오름’을 모습을 부드러운 붓질과 따뜻한 색채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이다. 또한 『거문오름 가는 길』이라는 그림책도 함께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 '한라산'에서는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