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2024 해양레저(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지원프로그램'을 7월 22일 ~ 8월 9일까지 3회차에 걸쳐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경면 판포리와 대정읍 운진항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다. '2024 해양레저(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은 학교해양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에 의거하여 해양레저체험활동, 수상안전 및 인명구조교육, 해양레저 관련 직업 종사자 멘토 교육 등 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해양레저 자격 취득을 통한 미래형 해양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2년부터 해양레저분야 전문민간단체에서 위탁・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1회차 7월 23일~ 7월 27일 13명, 2회차 7월 29일~8월 2일 13명, 3회차 8월 5일~8월 9일 13명 총 3회차에 걸쳐 39명이 선발되어 진행 중이며, 각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 한하여 세계수중연맹(CMAS)/ (사)대한수중핀수영협회에서 스쿠버다이빙 초급 다이버(오픈워터 다이버) 공인 라이센스를 부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 해양레저(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민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정책 중 가장 만족하는 정책으로 ‘인성교육 강화’를 꼽았고 40.0%의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같은 평가 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교육지표인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이 도민들에게 지지를 받는다는 뜻이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제주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제주교육 학력향상의 추진 과제로는 ‘독서교육 강화’가 48.8%로 창의적 사고와 유연한 대처 능력을 높이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꼽았다. 이어 ‘질문기반, 토론 중심 수업 운영’ 47.5%, ‘기초학력 지원 및 학력 향상 지원’ 32.3% 순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성교육에 있어 가장 우선해서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인사, 언어 사용 등 기본생활습관 교육’에 제주도민 절반 이상인 54.2%가 응답했다. 작년 여론조사 결과에는 ‘교육과정 전반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대표의원 양병우(더불어민주당, 대정읍)는 “제주남방큰돌고래 활용 실태조사 및 지역주민 상생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오는 2024년 7월 30일 오후 14시부터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병우 의원은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 활용 실태조사와 지역주민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용역결과를 통해 “제주남방큰돌고래 활용 지역주민 상생 방안으로 ▲해양보호구역 ▲해양생태박물관 ▲테마 마을 조성 ▲농어촌6차산업 활성화 ▲생태교육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제주국제대학교 홍종현 교수가 최종보고를하고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 소속 회원들과 지역 주민 및 도청 관계자가 함께 한다. 이 외에도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도출된 결과가 질적으로 개선되고 보다 다양한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제주지속가능발전연구회'는 자연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사회 및 경제 발전 등 특정 주제에 국한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로 특별자치제도를 완성하고 지방 분권을 선도하겠다”며 “올해 내 주민투표가 실시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 맞춤형 자치모델임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출범 이후 18년 동안 고도의 자치권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분권모델을 선도해왔던 그간의 성과를 언급하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 지사는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제주도민의 염원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가 조속히 실시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에 공식 건의했다. 이와 함께 오영훈 지사는 제주를 다양한 외국인정책 설계의 시범지역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워케이션 최적지인 제주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의원들은 7월 25일 오전 제주시 원도심 지역 대표 상권인 칠성로 및 중앙로 일대 상인회와 조합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장과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과 양홍식·한권 의원, 교육위원회 고의숙 의원 등이 참여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소비 진작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에서는 김애숙 정무부지사가 함께 했다. 상인단체에서는 고정호 중앙지하상점가진흥조합 이사장, 양창영 제주중앙로상점가상인회장, 김선애 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상인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고정호 중앙지하상점가진흥조합 이사장은 “제주도의회 의장이 칠성로와 중앙지하상가를 방문한 것은 처음으로 배려와 관심에 힘이 난다”며 “주차장 용지 매입 등 건의 사항이 잘 해결돼 상인들의 삶이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창영 제주중앙로상점가상인회장은 “중앙로 배수구 정비가 안 돼 모기 등으로 인해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방역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근본 해결책으로 배수구 정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5일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1차산업 현안 해결과 여름철 폭염 피해 대비를 위한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담당 부서인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각 부서의 7~8월 현안사항 보고, 주요 현안 논의, 정무부지사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제6차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개최 △제주 농업·농촌 실태 전수조사 및 구조분석 사업 △농작업현장 이동식화장실 지원 시범사업 △제주 미래먹거리 글로컬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전략 추진상황 △토종농작물 생산농가 소득보전 지원사업 △여름 특별 한정판 2024년산 풋귤 유통 활성화 △2024년 하반기 축산환경개선 교육 △제주 말산업 현안과제 정책토론회 △구제역 청정지역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인증 추진 △맹견 등 기질평가제도 시행에 따른 후속절차 등 주요 현안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 체감경기 안정과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전략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민생경제 활력 지원단’이 25일 오후 5시 첫 회의를 열고 지역 맞춤형 해법 모색에 돌입했다. 이 지원단은 도청 35개 부서, 양 행정시 경제국장,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포함한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체계로 구성됐다. 민생경제 활력 지원단의 주요 임무는 민생경제 활력 과제 발굴, 범도민 소비촉진협의체 운영, 영세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및 부담 완화 방안 모색 등으로, 연계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회복 분위기 확산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 내부의 실천 가능한 과제 추진부터 규제 해소 및 제도 정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여건 조성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는 소비촉진 운동을 도민사회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를 별도로 구성․운영한다.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주민 참여형 범죄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5일 오후 2시 도 환경마루에서 개최된 3차 협업회의에서는 제주경찰청의 ‘제주지역 범죄 예방활동 추진상황’ 발표를 중심으로 범죄발생 감축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도, 행정시, 유관부서가 매달 정례적으로 모이는 협업회의에서는 집중 토론주제를 선정해 발표하고, 각 기관(부서)별로 선정된 15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추진실적을 공유한다. 이날 협업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제주지역 범죄발생 실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범죄분야 등급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그 결과, 지역주민, 단체, 상가,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안전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각 읍면동별로 다계층이 참여하는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곧바로 각 마을별로 주민 참여 주도형 안전․안심마을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주민참여 주도형 안전․안심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속성과 참여 독려를 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4일 사고예방프로그램의 도민 체감도 향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안전도시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전도시위원회 실무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안전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협의체다. 도내 손상사망률 저감을 위한 고위험 사고유형별 예방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추진하며, 8개 분과별 6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고예방프로그램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장 박남수 교수의 실무협의회 위원 역할 및 운영전략에 관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내 사고손상 사망률 저감을 위한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실무협의회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주지역 맞춤형 사고예방프로그램 마련 및 실효성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정배 예방대응과장은 “도내에서 빈번한 사고 유형에 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고예방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촘촘한 예방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안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공헌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본코리아 본사를 찾아 백종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제주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백종원 대표는 제주감귤 등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증류주를 제작하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인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백 대표는 2020년부터 총 5억 원을 투자해 ㈜시트러스의 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의 디자인과 마케팅을 지원했다. 2022년 12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트러스에서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공개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기여했다. 해당 홍보영상은 현재 조회 수 274만회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시트러스 제품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자사 프랜차이즈 식당인 한신포차와 막이오름 등에 입점하는데 역할을 하고, 지난해 4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 출품할 수 있도록 적극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관광협회는 2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27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최종 선정된 우수 관광기념품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심사위원장의 심사 경과보고에 이어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과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이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했다. 수상작은 일반부문 총 10개 작품(금상 1, 은상 2, 동상 2, 대중인기상 1, 입선 4)과 프리미엄부문 프리미엄상 1개 작품 등 총 11개 작품이 선정됐다. 총 11점의 수상작들은 도내 곳곳에 마련된 전시홍보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제주관광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주도는 수상작에 대해 다양한 사후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역량강화 교육 △상품개발자금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자금 지원 △유통박람회 참가 지원 △작품집 제작 △온라인 마켓 「탐나오」 입점 지원 등으로 상품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구매까지 연계할 수 있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가 24일 오후 5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탐라홀에서 ‘제25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3회 여성기업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은 내수에서 성장한 여성기업이 더 큰 성장을 위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는 의미를 담아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방혜성 제주조달청장 등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및 여성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구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홍보 영상 상영,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대만 전 부총통‘뤼슈렌’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 인공지능(AI) 아나운서인‘제이나’가 전하는‘2024년 하반기 경제추진 추진 방향’ 영상은 참여자들에게 우리 도의 경제정책방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제3회 여성기업주간 모범여성기업인 제주도지사 표창은 ▲(주)한라지엔씨 김혜란 대표이사 ▲(주)신동아문구 박경란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제주지방조달청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정보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교통정보센터 누리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누리집은 교통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문자 중심 디자인에서 벗어나 주요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하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누리집 첫 화면 구성을 단순화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웹 디자인을 적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PC)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실시간 소통 정보와 폐쇄회로 티비(CCTV), 정체·사고·통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성지도 기능도 추가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주요 교차로에 설치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100개소 392대)에서 수집되는 교차로별 실시간 교통량 정보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을 통해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비 4,50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문화예술 참여 및 체험확대사업'에는 올해 6월말 기준 누적 5,781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도내 장애인의 발굴·육성을 지원하는 꿈나무 육성지원사업,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지원사업(음악·인문학·공예창작활동),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역사문화기행, 문화갤러리) 등을 운영한다. '예술꿈나무육성지원사업'은 문화예술전문가와 매칭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멘토링사업이며, 도내 미술과 음악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장애인 중 예비 창작자 모집 후 최종 7명을 선정해 전문문화예술전문가와 1대 1 매칭 후 지난 5월부터 교육활동 지원(26회)을 받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사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SK그룹에서 5,080만 원을 후원받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 2,626명에게 김치와 보양식을 제공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제주도와 SK그룹(SK핀크스, SK렌터카)의 ‘제주특별자치도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3년 간 총 3억 원의 후원금으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7,740명에게 무료로 밀키트와 반찬을 제공했다. 후원사업은 협약기관과 협의를 거쳐 제주도가 수립한 후원계획에 따라 SK그룹에서 노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이를 배분받아 김치나 보양식을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드리고, 가구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제대로된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이 사업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