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이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하버드 대학,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예일대학, 프린스턴 대학, 메릴랜드 대학 등 미국 동부의 유수 대학을 탐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각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대학 생활에 대하여 알아보고, 진로 설계 및 학업 노력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버드 대학에서는 미국 유명 로펌에서 활동 중인 하버드 대학 법학박사를 모시고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특강을 들었으며,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에서는 심혈관 연구센터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박사님과 함께 최첨단 의학 연구 관련한 특강 및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메릴랜드 대학에서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자 메릴랜드 대학 교수인 윌리엄 대니얼 필립스(William Daniel Phillips) 박사와 만나 그의 연구와 삶을 접한 시간은 도내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인재로서 갖춰야 할 태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그리고 이번 탐방에서는 기업체의 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도의회 연구단체 '균형발전 특별자치 입법정책포럼'이 임원진을 교체하고 제12대의회 하반기 본격적인 의정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 특별자치입법 정책포럼'(공동대표 김경미·현길호의원)은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공동대표 및 부대표를 각각 선임하고, 제12대의회 하반기 연구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12대의회 하반기를 이끌어 갈 새로운 공동대표에 김경미 의원(제주시 삼양동·봉개동)을 선임했다. 또 부대표에는 김승준 의원(제주시 한경면·추자면)이 선임됐다.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 연구활동 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제12대의회 하반기 연구활동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새롭게 선출된 공동대표 김경미 의원은 “공동대표로 선임된 만큼 주민 삶에 꼭 필요한 정책과 입법은 물론, 행정체제개편을 앞두고 균형발전과 특별자치 의제에 관한 심도깊은 연구로 올해에도 최우수 연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정책포럼 회원은 김경미, 정민구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대진(더불어민주당, 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20만덕콜센터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 강화에 나섰다. 이는 도정 정책을 최일선에서 알리고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콜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한 조치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청사 소통마루에서 120만덕콜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콜센터 상담사들의 업무 중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콜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상담사들이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의 도민 및 관광객과 일대일로 소통하며 제주도정 정책을 알리는 것은 큰 성과”라면서 “상담사들의 노력이 도정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상담사 개개인의 처우와 권리를 보장하고, 민원인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상담사는 “콜센터에서 민원을 관련 부서로 연결할 때, 종종 해당 업무 담당이 아닌데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공직자들이 많다”며 콜센터 업무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2일 오후 7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주작가회의 주관으로 도종환 시인을 초청해 ‘문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도종환 시인은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하며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국회의원 재직 당시 제주문학관 건립을 위한 관련 법 제정과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로 등단 40주년을 맞이한 도종환 시인은 최근 시집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을 펴내며 왕성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제주 강연에서는 문학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문학 향유의 긍정적 기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도종환 시인의 특유의 진솔한 언어와 맑고 투명한 시적 감성으로 전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연 전 도종환 시인의 시 낭송과 강연 후 저자 사인회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8월 1일부터 교통 분야의 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제주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시행한다. 대중교통을 비롯해 택시, 렌터카, 전세버스 등 교통 전반에 걸친 편의성 향상을 통해 제주관광 대혁신 분위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8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버스요금 큐알(QR)코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대중교통 요금 결제 방식의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현금 없는 버스의 원활한 운영과 외국인 관광객의 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내·외국인 관광객의 버스 이용 편의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크루즈·항공의 기·종점을 기반으로 한 수요 맞춤형 버스 운행이 시작된다. 크루즈 입도객 대상 맞춤형 버스를 8월 한 달간 강정크루즈터미널에서 중문을 거쳐 신화역사공원으로 이어지는 1개 노선에 대해 1일 4회 시범 운행하고, 이용자 수요 등 효과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관광객 수요에 따른 지역별·시간대별 노선도 운영한다. 2개 노선(공항 ↔ 평화로 ↔ 신화역사공원 ↔ 대정151번(15→46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정책 수혜 대상자를 대중적으로 넓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지난 주말 도정 주요 행사의 의미를 되짚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27일 ‘3040 엄빠(엄마 아빠)들의 수다뜰 토크 콘서트’, 28일 한경농협 여성농업인센터의 주말 돌봄 프로그램 ‘홈치학교’ 수료식을 언급하며 “정책의 타깃이 분명했기 때문에 정책이 제대로 전달됐고, 그 결과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못지 않게 더 많은 수혜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과 홈치학교를 연계해 주말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28일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주민지원사업 협약 체결과 관련해서는 “‘선 공사 후 협약’을 이뤄낸 전국 최초의 사례”라며 “환경기초시설은 해당 지역을 특정하는 순간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핵심 활동으로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건강도시 제주 실현을 위한 도정의 주요 정책들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걷기, 건강으로 가는 길–함께 걷는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7월 아침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맡은 제주대학교 박은옥 간호대학 교수는 제주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등록 교육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박은옥 교수는 걷기운동의 장점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에 건강도시의 개념을 결합해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은옥 교수는 “보건, 교통, 교육, 주거 등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책은 건강과 관련이 있고, 도민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15분 도시와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등의 추진 전략은 제주도를 안전하고 건강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도는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모든 정책에서 건강과 안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도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주민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지질공원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3년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성공 이후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강화와 제주도 지질공원의 운영상황 공유를 통해 지역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질공원 구성원들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과 연대 강화를 도모하며, 지속가능한 제주도 지질공원 발전을 위한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워크숍에는 지역주민과 지질공원 해설사, 지오브랜드 관계자, 지질공원분과위원회, 유관기관, 지오트레일, 유네스코 협력기관,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 30일에는 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최근 빈번한 자연재해와 관련한 재난 안전 교육과 탐방객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포함돼 있다. 31일에는 ‘지속가능한 제주도 지질공원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 발표에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이'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를 11월 26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83일간 개최한다. 이번 제주비엔날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아트플랫폼(구 아카데미극장) 등의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총감독을 맡은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전시 주제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과 참여작가 및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화두는 ‘표류’다. 문명의 여정 속에서 표류가 우리의 인식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조명하고, ‘표류’가 만든 우연과 필연적 교차점에서 만남과 충돌, 융합의 경계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더불어 문명, 환경, 이주, 난민 등 동시대 이슈들을 고찰하며 새로운 대안적 공동체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당나라 교역 중에 표류해 탐라국에 도착한 왜국 사신과 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그린수소버스를 활용한 민생투어를 통해 2035 탄소중립 실현 등 친환경 정책을 알리면서 주민 소통을 병행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이번 민생투어는 민선 8기 하반기 여섯 번째 민생투어로, 제주도가 추진하는 친환경 교통정책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9일 오후 4시 한라수목원~함덕 노선을 운행하는 312번 그린수소버스에 탑승해 그린수소버스 관련 애로·건의사항과 함께 제주도정 전반의 주요 정책에 대한 도민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또한, 8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큐알(QR) 코드 결제 서비스 도입 준비상황, 7월 1일부터 시행 중인 ‘현금 없는 버스’ 정책 추진상황 등도 함께 살핀다. 이와 함께 그린수소버스 운전기사들과 그린수소버스 담당 MZ세대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제주도의 새로운 교통정책을 추진하는 주역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현재 312번 버스노선에 그린수소버스 5대를 투입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정책인 ‘디지털 대전환’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버스요금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7월 1일부터 시행된 ‘현금 없는 버스’ 정책에 이어, 8월 1일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14개 업체, 868대의 도내 전 버스에서 실시한다. 이번 조치로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국의 결제 수단을 이용해 간편하게 제주버스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외국인 MZ세대의 대중교통 이용 비중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이 서비스는 제주관광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MZ세대의 경우, 버스(27.1%)와 택시(29.6%) 등의 이용 비중이 56.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은 버스 이용을 위해 한국 화폐를 준비하거나 교통카드 구매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교통카드의 경우, 여행을 마친 뒤 남은 잔액을 환불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버스 이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QR코드 결제는 제로페이가 중개역할을 담당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소트램 도입을 위한 첫 단계로 제주 최초의 철도계획인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예비타당성 조사 지원 용역'을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약해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3년간 진행되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도시철도 노선별 투자우선순위 평가, 타 교통 수단과의 연계 등 교통체계 구축 방향과 경제성 분석 등을 포함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과 함께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종합평가 보고서 작성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완료된 '제주 수소트램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제시된 간선급행버스(BRT․Bus Rapid Transit) 노선 중복 해소, 제주 신항 등 추가 이용수요 발굴 등의 도민 의견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량 및 지하 지장물 조사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비를 산출해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시, 추정 사업비 4,391억 원의 60%(2,634억 원)를 국비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3년간 인권 정책 추진 현황을 포함한 '제주인권보고서'(제2호)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도민의 인권이 존중받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에 노력해온 인권 행정의 발자취를 담은 기록이다. 제주인권보고서에는 인권 정책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과제 등이 담겨 있으며, 5개 인권 관련 민간단체의 인권증진 활동도 함께 소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3차 인권기본계획 수립,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제도화 과정,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노력, 인권의식 향상 등 인권 행정 추진 현황과 분야별 인권 정책의 성과 및 향후 방향 등이 담겼다. 제주인권보고서는 향후 인권정책 수립 시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도민과 인권 관련 기관·단체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지난 3년간의 도민과 지역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인권 행정의 과정을 제주인권보고서에 담았다”면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등 인권정책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1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실조사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36일 간, 방문 조사는 비대면조사 미참여자 및 중점 조사대상에 대해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70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 본인의 현 거주지(반경 50m 이내)에서 핸드폰으로 ‘정부24앱’을 다운로드 받아 접속한 후 응답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중점조사 대상으로 실거주 여부에 대해 자세한 사실조사가 필요한 대상으로는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조사 △복지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 여부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조사 등으로, 이들 세대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결과에 따라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을 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드높이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1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독립과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경축식에는 광복회원과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800명이 초청될 예정이며, 다양한 기념공연과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전파할 계획이다. 행사는 태권도 경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도내 최초의 항일운동이자 1910년대 종교계에서 주도한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운동인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기념영상 시청,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된다. 초청 대상 기관·단체장 이외에도 학생들을 비롯해 누구나 경축식에 함께할 수 있도록 참석자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경축식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오는 8월 4일까지 제주도 누리집 광복절 경축식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개모집 신청에 대한 문의는 제주도 총무과로 하면 된다. 조상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