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도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지속 추진한다. 이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의 국내산인 가공품 포함) 구매 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1인, 1주일 2만원 한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7월 환급행사는 7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개최돼 총 6,000만 원의 환급 실적을 기록했다. 8월 환급행사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제주동문시장(수산, 재래, 공설)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4일, 9일)에서 진행된다. 9월에는 추석을 맞아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제주동문시장(수산, 재래, 공설)과 제주시민속오일시장(1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① 국내산 수산물 34,000원 이상∼67,000원 미만 구매 → 온누리상품권 1만원 환급 ② 국내산 수산물 67,000원 이상 구매 → 온누리상품권 2만원 환급 * 제외대상 : ①일반음식점, ②수산물 제로페이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51세 이상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해 특화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은 남성어업인에 비해 관절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을 겪는 경우가 많은 여성어업인을 위해 검진비의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97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51세 이상의 도내 주소를 둔 여성어업인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는 제외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행정시 해양수산과 또는 읍·면 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특화건강검진 기관인 제주한라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검진비의 10%를 납부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완료해야 한다. 검진내용은 근골격계 검진, 폐경기 후 건강변화 모니터링, 난청 위험평가로 구분되며, 총 11가지 질환을 집중 관리하도록 구성됐다. 검진 절차는 검진동의서 작성, 문진표 작성, 혈액검사, 방사선 촬영, 골밀도 검사, 의사 진찰, 예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소비촉진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기(氣)살리기’의 일환으로, 총 3,000만 원 규모의 3가지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각 이벤트 당 1,000만 원의 규모로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각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이 앱을 통해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단, 이벤트 당 1인 1회로 참여가 제한된다. 세 가지 주요 이벤트는‘우리동네 오랜가게 찾아가기’, ‘자주가게 골목상권’,‘전통시장 스탬프 투어’다. ‘우리동네 오랜가게 찾아가기'는 30년 이상 운영 중인 골목상권 내 가게를 대상으로 한다. 제주시 463개소, 서귀포시 413개소의 식당업, 이·미용업, 세탁업, 즉석판매제조·제과업(빵집, 떡집, 기름집) 등이 포함된다. 대상 가게에서 소비 후 영수증을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자주가게 골목상권’은 8월 한 달 동안 주 1회 5만 원 이상, 총 3회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26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센트럴방나몰에서 우수한 제주상품을 소개하는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열어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제주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태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2개의 제주기업의 52개 상품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태국 소비자 1,240명이 참여해 제주상품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6일 개막행사에는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김용성 방콕 무역관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변경용 방콕지사장, 벨 차티팟그룹 법인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현지 유통협력사 및 방콕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국은 제주의 아세안 국가 중 두번째 수출국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상품이 태국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제주상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태국 국민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의 어기에 대한 총허용어획량(TAC) 어선별 할당량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로부터 통보받은 제주도 배분량은 총 3만 7,418톤이며, 이 중 유보량 1만 8,345톤을 제외한 1만 9,073톤이 갈치 등 4개 어종, 4개 업종의 561척 어선에 할당됐다. 어종별로 오징어는 근해채낚기, 근해자망 어선 164척에 1,765톤, 갈치는 근해연승, 근해채낚기 어선 242척에 9,296톤, 참조기는 근해자망, 외끌이대형저인망 어선 100척에 7,991톤, 참홍어는 근해자망 어선 55척에 21톤을 각각 할당했다. 할당 기준은 어업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어종별 TAC 물량 및 조업상황 등을 고려해 오징어(근해채낚기,근해자망), 갈치(근해채낚기), 참조기(근해자망,외끌이대형저인망)는 어획실적 80%와 톤수 가중치 20%를 적용했으며,, 갈치(근해연승), 참홍어(근해자망)의 경우 실제 조업 어선을 대상으로 균등 배분했다. 어선별 할당증명서는 행정시별로 해당 어업인에게 교부될 예정이며, 총 배분량의 49%가량인 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 사적 ‘제주 용담동 유적’ 주변 건축행위 허용기준(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담동 유적 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사적 ‘제주 용담동 유적’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마련 용역」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추진일정을 공유하고, 용역 수행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지정 문화유산이 지정되면, 지정 고시일로부터 6개월 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문화유산 보호구역 외곽경계로부터 500미터) 내에서의 건축 등 구체적인 행위기준을 마련해 고시해야 한다. 용담동 유적은 2012년 국가지정 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으나, 건축제한을 우려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현재까지 구체적인 행위기준이 마련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건축 가능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도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6월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허용기준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6월 5일 부터 7월 23일까지 제주시 중산간 5개 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 401명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및 ‘떴다방’ 범죄 예방, 치매 예방을 비롯해 최근 제주 동부지역에 폭염경보가 잇따르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와 중산간마을의 초고령화에 따른 치매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보이스피싱과 더불어 최근 도내에서 빈발하고 있는 ‘떴다방’ 수법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치매 종류·특징 등 치매 예방교육과 함께 치매 조기 검진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절대로 피해를 보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통해 보이스피싱과 떴다방 사기 수법의 위험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인공지능(AI) 아나운서 제이나(J-NA, Jeju News AI)가 이번엔 가수의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주도는 29일 제이나가 직접 부른 ‘돌담’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빛나는 제주티브이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의 상징적인 풍경인 돌담은 현무암을 쌓아올려 만든 독특한 구조물이다. 흙이나 시멘트 등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제주의 거친 바람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함이 특징이며, 그 용도에 따라 울담, 밭담, 원담, 산담 등 다양하게 불린다. 이번에 제이나가 발표한 ‘돌담’은 이러한 돌담의 특징과 함께 행복한 제주생활을 꿈꾸는 희망을 담아냈으며,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만들어낸 노래다. 특히 기존에 정면 위주의 절제된 동작으로 뉴스를 진행하던 제이나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측면 모습까지 선보이며, 보다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감성을 표현했다. 제이나의 개발업체인 스타트업 ㈜에이아이파크(AIPARK)와 협업해 SVC(Singing Voice Conversion) 기술을 활용해 노래를 부르도록 구현했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제주상품 특별기획전(’JEJU FESTA in Bangkok‘)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국은 제주에서 아세안 지역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콕과 제주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정 제주 상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더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6일에 개최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서는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을 비롯해 김용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콕무역관장, 변경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방콕지사장, 벨 차티팟그룹 법인장 등 현지 파트너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은 도내의 우수하고 경쟁력있는 상품을 알리고, 제주상품의 아세안 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진행한 행사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하여 제주상품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임으로써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본 행사에서는 22개 제주기업의 52개 품목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전국 청년 관련 사업 운영기관 및 참여 청년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및 네트워킹을 위한 ‘2024 제주 청년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4 제주 청년도시 컨퍼런스’는 제주특별차지도, 한국표준협회, 제주더큰내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계명대학교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주식회사 와이앤아처(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주식회사 더웰컴(청년마을 중간지원기관),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추진단, (사)한국도시재생학회, ㈜콘텐츠복덕방,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사)청년제주, 카카오가 공동 주관하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청년 정책의 방향성 모색 및 대안 도출, △전국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한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더큰내일센터의 ‘콜렉티브 임팩트’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중소기업벤처부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과 ‘청년창업사관학교’, 국토교통부의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등 도내ㆍ외 8개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비상임 이사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 대상은 사회복지분야와 조직·경영 관련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있으며 임원으로서 기본윤리 및 자질이 있는 자를 제시했다. 임기는 2년, 비상근으로서 보수는 없으며 △미성년자, △사회복지사업 또는 그 직무와 관련하여 법을 위반한 자 등은 응모를 할 수 없다. 앞서 (재)제주사회서비스원은 이사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7월 26일 1차 회의를 거쳐 공개모집 기간 및 절차, 심사와 관련된 사항을 결정했다. 공개모집 세부내용은 제주사회서비스원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12일 오후 6시이다. 심사는 서류심사로 이뤄지며 최고 득점순으로 2배수의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하면, 도지사는 최종 3명을 임명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제주사회서비스원 기획예산팀에 문의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도내 바이오기업 3곳에 제형개발기술을 이전한다. 제주도는 오늘(29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에서 마이빅트리(대표 박시은), ㈜삼다올레(대표 심영희), 어업회사법인 ㈜대양(대표 김연수)과 건강기능식품 제형개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료소재부터 품목·제형기술개발, 제조공정까지 일체의 기술을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에 무상 이전한다. 현재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GMP(우수품질제조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청정기능성 식품공장에서 제품개발부터 제조까지 원스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도내 2개 회사에 건강식품 제형기술을 이전했고, 현재 청정 제주 원물인 양배추와 석창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도 개발 중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도내 건강기능식품 산업과 기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수 기술개발부터 제조까지 연구개발과 장비활용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7월 30일 구좌 유통센터에서 열린 구좌농협 농업성공대학원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4년 구좌농협 농업성공대학원은 지난 5월 22일 개강해 총 50시간의 농업전문교육 및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수료생은 47명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와 영농 지식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올해 첫 시행한 2024년 녹색 인프라 활용 우수사례 공모에서 서귀포 치유의 숲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이 최우수로 7월 26일 선정 발표됐다. 공모대상은 2019년 ~ 2023년 녹색인프라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된 실외 나눔숲, 무장애나눔길, 무장애도시숲이며 심사는 적합성, 효과성, 창의성, 난이도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응모한 35개기관중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2차 발표심사 후 두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녹색인프라 무장애나눔길 시설을 통해 산림복지 활성화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웰니스 숲힐링 축제와 지역과 연계한 차롱밥상, 산림휴양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하여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무장애나눔길은 2017년(1.0km), 2021년(0.8km), 2023년(2.0km)에 걸쳐 총 3.8km를 조성했다. 사업추진 시 제주 삼나무 방부목을 활용하여 지역 내 목재 이용률을 높였으며 기존 수림을 최대한 보전하는 친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가 이번 7월 AI기반 차세대 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통합주차관제센터 공사를 시작했다. AI차세대 스마트-파킹시스템 구축사업은 옛 한전사택 건물을 철거하여주차장 97면(지하 64대·지상 33대)을 조성하고 지상에 통합주차관제센터 및 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는 주차장에서 서로 다른 주차관제 기기를 사용하고 있어 각 시스템을 통합하여 자체 운영 가능한 스마트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웹페이지를 구축하여 신용카드 사전 등록을 통한 무정차 정산시스템,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등 보다 나은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기존 포털 사이트 연계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이용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 주차난 해소를 위해 무료 공한지 주차장 3개소(87면) 및 공영노외주차장 3개소(70면) 조성 공사에 들어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