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7월말 기준 관내 연근해 어선어업에서 수협에 위판한 어종별 수산물 위판실적을 분석한 결과 위판량 및 위판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관내 3개 수협에 위판된 어종별 위판실적은 총 10,857톤, 852억원으로 전년동기 8,458톤, 689억원 대비 각각 28%와 23% 증가했다.
이는 중국 EEZ 수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갈치어장과 제주연근해 참조기, 고등어 어장 형성이 원인이라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단위 : (톤, 백만원)
어종별 | 2017.07월말 누계 | 2018.07월말 누계 | 증 감(%) | |||
수 량 | 금 액 | 수 량 | 금 액 | 수 량 | 금 액 | |
계 | 8,458 | 68,917 | 10,857 | 85,255 | 28 | 23 |
갈 치 | 2,451 | 32,269 | 3,616 | 39,594 | 47 | 22 |
참조기 | 102 | 2,016 | 345 | 7,845 | 238 | 289 |
옥 돔 | 532 | 8,142 | 379 | 6,867 | △28 | △15 |
고등어 | 1,279 | 2,309 | 2,141 | 4,030 | 67 | 74 |
방 어 | 95 | 144 | 113 | 512 | 18 | 255 |
멸 치 | 22 | 37 | 4 | 9 | △81 | △74 |
삼 치 | 120 | 447 | 90 | 393 | △25 | △11 |
기 타 | 3,857 | 23,551 | 4,169 | 26,001 | 8 | 10 |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연안해역을 중심으로 연안어선의 갈치채낚기 조업이 지속되고, 8월 10일 참조기 금어기 종료 후 본격적인 참조기 조업이 전망됨에 따라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