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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스포츠이슈


’대표팀 소집 앞둔‘ 김천상무 4인방의 수사불패 정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김천상무 국가대표 4인방(구성윤, 박지수, 정승현, 조규성)이 소집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김천상무 구성윤(GK), 박지수, 정승현(이상 DF), 조규성(FW)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시리아-이란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4명의 선수는 지난 1·2차전 아시아 최종예선에 발탁 이후, 함께 재 발탁되는 영광을 누렸다. 지난달 27일 국가대표 발탁 이후 일주일 만인 4일,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파주 NFC센터로 소집된다.


정승현은 “국가대표에 발탁돼서 정말 영광스럽다. 우리나라를 위해 대표팀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수사불패 정신으로 열심히 하고 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지수는 “재 발탁돼서 영광이다. 대표팀에 가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오겠다. 특히 네 명 중 내가 가장 후임이기 때문에 대표팀에서도 후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선임들을 잘 돕겠다”고 말했다.


김천의 4인방 발탁은 창단 구단으로서 역사적인 일로 K리그2 구단의 최다 인원 국가대표팀 발탁이기에 외부의 관심도 많았다. 더욱이 지난 1·2차전 아시아 최종예선에 발탁 이후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재차 모두 함께 발탁되었기에 더욱 뜻깊은 일이었다.


특히 조규성은 황의조와 함께 단 두 명의 공격수로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에 대해 조규성은 “영광이다. 국가에 도움이 되도록 수사불패 정신으로 임하겠다. 내로라하는 많은 공격수들이 있는데 매우 영광스럽다.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 특히, 황의조 선수에게 좋은 퍼포먼스를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대표팀은 10월 7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홈경기를, 12일 오후 10시 30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구성윤은 “소위 말하는 지옥의 아자디 원정을 겪어봤다.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월드컵 최종 예선이 걸려있기 때문에 수사불패의 정신으로 임해 반드시 월드컵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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