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절물자연휴양림 내 편백숲을 찾는 이용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평상 등 편의시설을 추가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절물자연휴양림 숫모르편백숲길 구간에 있는 편백숲에는 정자 4개 등 편의시설 30곳이 조성되어 있으나, 최근 무더위를 피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늘며 평상 11개가 추가로 설치됐다.
절물휴양림 편백숲을 찾은 한 관광객은 “일주일 제주도에 머물면서 5일을 절물자연휴양림 편백숲을 찾고 있다"며, "이곳은 혼자 여행을 와도 지루하지 않고 코스가 완만하여 트레킹코스로 적격이라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관리소 관계자는 "피서철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아 주차장이 혼잡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