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2021 16호 태풍 민들레는 27일 오전 9시40분 현재위치와 이동경로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200km부근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중심기압이 920hPa로 강도는 매우 강한 태풍이다.
28일 화요일쯤에는 초강력 태풍으로 바뀔예정이다.
16호 태풍 민들레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28일 0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50km부근해상
29일 0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790km부근해상
30일 0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690km부근해상
10월1일 03시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440km부근해상
10월2일 03시 일본 도쿄 동북동쪽 약 510km부근해상
제16호 태풍 민들레(MINDULLE)의 뜻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민들레를 의미한다.
27일 월요일 오늘날씨와 28일 화요일 내일날씨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경남권해안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권해안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 (27일 아침(09시)까지)
- 경남권해안: 5mm 미만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27일) 아침부터 서해5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늘 오후부터 내일(28일) 사이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28일) 오후에 인천.경기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중북부, 충청북부로 확대되겠고, 모레(29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 예상 강수량(28일)
- 수도권, 강원중북부, (27일 아침(08시)부터)서해5도: 5~30mm
- 충청북부: 5mm 미만
오늘(27일)부터 모레(29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은 22~25도가 되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은 25도 이상이 되겠고,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가 되겠다. 한편,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오늘(27일) 낮최고기온은 22~27도가 되겠다.
내일(28일) 아침최저기온은 13~21도, 낮최고기온은 22~28도가 되겠다.
모레(29일) 아침최저기온은 17~22도, 낮최고기온은 22~29도가 되겠다.
(안개) 오늘(27일) 낮까지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오늘(27일)까지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30~50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또한, 내일(28일)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다시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모레(29일)부터는 바람이 30~5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너울)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전남남해안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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