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중대본은 코로나19 관련해 9.4-9.16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바(Bar) '오아시스' 방문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요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로부터 ‘추석 연휴 비대면 활동 지원 및 대국민 소통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이 어려운 가족·친지들의 비대면 추석모임 활성화를 위해 ‘온택트 명절보내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9.18~22.) 동안 영상통화를 무료로 지원한다.
※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알뜰폰 포함, 선불폰 지원 불가)
디지털배움터*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차례지내기’, ‘어플활용 용돈·선물 보내기’ 등 비대면 소통 방법 교육을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전국 1,000여 개소(주민센터 등)에 디지털배움터를 설치, 국민들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 제공 중
메타버스 공간(제페토, 이프렌드 등)에서 가족·친지와 모임을 갖고 소통하도록 메타버스 체험 이벤트도 실시했다.
중립중앙과학관에서는 추석 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한가위 보름달 등을 주제로 한 영상프로그램(총 5편)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미싱(문자 사기) 집중 모니터링 기간(9.8.~9.22.)을 운영하여 추석명절 택배 사칭·사기로부터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9월 17일(금)부터 26일(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통합안내하는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2020년 3월부터 ‘집콕 문화생활 페이지’*를 통해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석·설과 연말연시에 특별전을 운영했다.
* 문화포털 내 「집콕문화생활」 : 공연, 가상현실(VR) 등 실감형 전시 영상, 도서 추천, 스포츠 강습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 및 채널정보 제공
이번 추석 연휴에도 문체부뿐만 아니라 각 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통합·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 ▴(전시/행사) `고 이건희 기증품`전(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안녕 모란`전(국립고궁박물관) ▴(공연/영상) 창작가무극 `나빌레라`(서울예술단) ▴(가족/어린이) 한바탕 마당놀이(국립중앙박물관) ▴(기타) 코로나19 극복 실내운동(국민체육진흥공단)
문체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문화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대표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 정보를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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