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자기주도학습센터 메타인클래스에서는 예비고 1학년부터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잘못된 공부습관을 바로잡고 개개인의 학습방법을 찾는 '자기주도학습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메타인클래스의 자기주도학습컨설팅은 여름·겨울방학 캠프에서 배운 공부습관을 학기 중에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에 다니면서 캠프의 장점을 이어가고 싶은 학생이나 평소 공부하는 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메타인클래스의 학습컨설팅은 가장 먼저 학생의 현재 성적, 성향을 파악하는 진단 상담부터 시작된다. 강사진은 상담 내용을 토대로 자기주도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체크하고 학생의 학습 수준에 따라 중장기적인 학습플랜을 계획하게 된다. 학생과 학부모는 상담 후 편의에 따라 화상 프로그램 '줌 프로'를 사용하는 온라인컨설팅과 방문 컨설팅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습 컨설팅의 경우 방문과 동일한 학습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정해진 공부시간의 출석 체크, 학습점검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학생에게는 동기부여 및 일일학습계획 수립을 위해 담당 멘토 강사가 배치되며 멘토는 학생 개인별 자기주도학습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당일 공부내용을 토대로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습 도중 궁금한 내용이 있는 학생은 줌 프로의 '손들기' 기능을 활용해 질문할 수 있으며 강사진은 다른 학생의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소회의실에서 일대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질문은 수학 과목 위주로 상시 진행되며 타과목 질의응답을 원하는 학생은 설정된 요일이나 멘토 강사진에게 질문할 수 있다.

임선엽 메타인클래스 강사는 “자기주도학습법이 형성되어있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학업 성취도가 높아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개개인의 성적, 성향이 다른 것을 인지하고 모든 학생이 본인만의 공부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관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학생들의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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