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온누리커뮤니케이션은 최근 美 유아용품 브랜드 Lansinoh(란시노)의 온라인 독점 판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란시노는 1978년 미국 포틀랜드 주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모유 수유를 돕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두보호를 위한 라놀린 크림은 란시노 설립의 계기가 된 제품으로, HPA Lanolin이라는 독보적 정제 물질을 통해 수유하는 엄마들의 필수템으로 사랑받아 왔다. 양털에서 추출한 오일로 강력한 보습성분과 피부재생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정제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성분까지 완벽히 제거해 현재까지도 란시노의 대표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알려진 제품이었으나 국내에 정식으로 유통되지 않아 주로 해외직구를 통해 접할 수밖에 없었다. 수유 과정에서 통증을 느끼는 엄마들에게 이는 큰 애로사항이었다. 온누리커뮤니케이션에서 국내 온라인 론칭을 통해 엄마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온누리커뮤니케이션 란시노 브랜드 매니저는 “모유 수유를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엄마와 아기 모두 행복한 육아를 위한 브랜드다”라고 전했다. 이어 “란시노 국내 온라인 정식 론칭을 통해 유두보호 크림, 수유패드 이외에도 엄마와 아기를 배려하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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