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선익시스템이 상승세다. 

15일 오후 3시 2분 기준 선익시스템은 12.47% 오른 2만 57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는 정부가 공공부문 메타버스 확대 등에 예산 2조6000억원을 투입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선익시스템은 메타버스 관련주로 지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임혜숙 장관이 주재한 범부처 합동 '제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오는 2025년까지 2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메타버스·클라우드·블록체인 등 유망 분야 육성에 나선다고 전했다. 

과기부는 제조·의료·교육 등 주요 공공·민간 분야에서 XR(확장현실)과 블록체인·IoT(사물인터넷)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장 수요 창출에 나서며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도 정착시킬 계획이다. 

임 장관은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융합해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를 확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뉴딜 2.0의 핵심인 '초연결 신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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